안녕하세요.
어제 밤 열두시쯤 아프다면서 제 증세 좀 봐달라고 한 사람인대요.
오늘 이비인후과 갔더니 후두염이라고 약 이틀분 주고
월요일 식도 내시경을 해보자고 하네요ㅜㅜ
의사가 내과서 하는것처럼 힘든 거 아니라고 하던데
제발 약 이틀분 받은 거 먹고 잘 나아 안갔음 좋겠어요.
아니.. 무서워서 안갈것 같은데 오늘 내일 이틀분 약 먹어보고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어찌해야 하나요?
다시 가서 식도 내시경 꼭 해봐야 하나요?
도망가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어제 밤 열두시쯤 아프다면서 제 증세 좀 봐달라고 한 사람인대요.
오늘 이비인후과 갔더니 후두염이라고 약 이틀분 주고
월요일 식도 내시경을 해보자고 하네요ㅜㅜ
의사가 내과서 하는것처럼 힘든 거 아니라고 하던데
제발 약 이틀분 받은 거 먹고 잘 나아 안갔음 좋겠어요.
아니.. 무서워서 안갈것 같은데 오늘 내일 이틀분 약 먹어보고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어찌해야 하나요?
다시 가서 식도 내시경 꼭 해봐야 하나요?
도망가고 싶네요.
후두내시경 아닌가요?
후두내시경은 구역질이 나서 그렇지 내과내시경같지는 않아요
잔뜩 소리에 겁 먹고 정확히 후두 내시경인지 식도 내시경인지 잘 생각도 안나네요.
다만 의사가 자기 가슴 위 부분을 손으로 짚으면서 여기까지 다 보는거라고 했네요.
소리에 잔뜩 겁 먹어 정확히 후두 내시경인지 식도 내시경인지 잘 생각도 안나네요.
다만 의사가 자기 가슴 위 부분을 손으로 짚으면서 여기까지 다 보는거라고 했어요.
코로 넣어요
아무렇지도 않슴다
아픈거보다 낫죠
코로요??
나 안갈래요..ㅜㅜ
별거아니니걱정마시고가세요
의사샘이 거즈로 혀를 잡고
애들 귀 중이염 보는 내시경 기계같은거로
목구멍에 넣고 보는거예요
상체를 좀 앞으로 숙이고 개처럼 혀 내밀고
있으면 생각보다 긴 막대기가 쑥 들어가서 봅니다.
원글님의 나 안갈래요 ㅋㅋ
그거님 댓글 보고 저혼자 빵 터졌어요.
거즈로 혀를 잡고, 개처럼 혀 내밀면 생각보다 긴 막대기가 쑥
ㅋㅋㅋㅋㅋㅋㅋ
꼭 가세요.
그것 하시면 .. 님의 목에 지금 암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아님 ... 님이 목에 암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