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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안한 사는게 힘든 친구만나니 예전같지 않아요

친구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6-03-26 10:49:41

저는 40중반이고요

결혼해서 아이둘이 있고 외국에 살고있어요

한국에 갈때마다 보는  친구가 있는데

미혼이고  집이 좀 많이 어려운데다

나이먹으니 수입도 예전같지않고

연로하고 아프신 부모님까지 부양하고있어서

해가 갈수록 힘든 상황이고요

없어도 참 당당하고 활기있는 친구였는데

힘들어서인지 마음이 강팍해진것 같아요

저희는 평범한 가족인데

얘기하다 남편얘기 아들이 좀 좋은 대학가서 열심히 사는얘기

뭐 그런 소소한 얘기를 할때마다

친구 표정이 쏴해져서 분위기가 어색해져요

내가 뭐 말실수했나 뭐 친구 기분나쁘게 했나  신경이 쓰이고요

예전엔 만나면 참 기분좋고 즐거웠는데

이젠 참 말하는것도 많이 조심스럽고 그러네요 

사는게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서로 불편한데 앞으로 계속 연락하고 만나야하나 그런생각까지드네요

친구가 힘든 시기가 좀 지나면 다시 편하게 만날수 있을까요?



IP : 108.16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6 11:12 AM (114.204.xxx.212)

    형편이 다르면 조심스러워서 ... 오래 못가요
    어려워도 티 안내면 다행인데 그 친구는 님 보며 자괴감 든다면 만남이 즐겁지 않죠
    부모는 늙어가고 , 더 나아질 희망도ㅜ없고요
    간단히 밥 사고 안부나 묻는 정도로 만나거나..멀어지겠죠

  • 2. ㅇㅇㅇ
    '16.3.26 12:54 PM (220.73.xxx.248)

    친구가 마음이 강퍅해진 것도 있겠으나
    미혼 입장에서 기혼들의 남편과 자식얘기는
    질투가 아니라
    정말 지루할것같아요.
    잠시 지나가는 말로 하면모를까 기혼들의
    대화의 중심소재가 가족뿐인 사람이
    의외로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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