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엄마들이랑 친해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6-03-25 12:29:05
5세 아이 처음 유치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워낙 가까워서 도보로 데려다주고 데리고오는데.
하원할 때 다른 아이들 엄마 너댓이 유치원 앞에서 모여 얘기들을 늘 하고있더라구요.
저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아이 하나인 엄마이고 사회성이 그리 좋지도 않고 쉽게 상처받는 성격이라 말트고나서 혹시라도 저 사람이 나 싫어할까 내가 뭐 실수할까 늘 신경 쓰여요.
그래서 아예 눈인사정도만 하고 지내고싶기도한데 그중 한명의 아이랑 저희 아이가 참 친해요. 일부러 붙여준 사이가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그렇게 됐어요.
아이는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그들은 이미 어린이집에서부터 친하고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 . 제가 적응할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122.34.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럽게
    '16.3.25 12:29 PM (122.203.xxx.130)

    말 하고 그러세요 가장 중요한 것 자연스럽게 ! 부담스러워지면 멀어지더라고요

  • 2. 저도 그래요
    '16.3.25 12:40 PM (220.118.xxx.68)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잘 지내시면 될듯해요

  • 3. 예체능은
    '16.3.25 12:53 PM (223.33.xxx.66)

    팀수업으로 진행이 많이 되는 편이라..
    동네 유치원이면 유치원 인맥이 초등 가면 또 연결되고 그런 편이거든요
    정보 많고 부지런한 엄마들 있는 인맥같으면 초등학교 생활중비물부터 숙제 행사 선생님 특성 등등 알아서 유용한 정보도 많고 같은돈이면 더 충실한 팀수업도 짜주고
    아무래도 뭘하든 아는 엄마들 많으면 좋죠
    하다못해 총회만 해도 아는 엄마 몇있으면 가기전 부담이 확 줄어요.
    82에 나오는 이상한 학부모만 있는거 아니예요
    아는 엄마 없으면 없는대로 다 해가기 마련이지만요

  • 4. ..
    '16.3.25 1:02 PM (210.217.xxx.81)

    무난하게 친해지면 좋아요..

  • 5. 죄송한데
    '16.3.25 1:11 PM (36.39.xxx.134)

    제가 진짜 어디가서 나이 안묻는 사람인데
    실례무릅쓰고 원글님 나이 좀 여쭐께요.
    전 38살 아기는 3살이예요.
    유치원 들어가면 제 나이 마흔일텐데
    나이 정말 많은 엄마에 속하나요?
    며칠전 아파트 아기엄마들이 모였는데
    저만 나이많아서 은따처럼 되었거든요. ㅜㅜ.

  • 6. 굳이
    '16.3.25 1:18 PM (61.108.xxx.253)

    굳이 친해져야 하나요?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그럼 될거같아요.

    바로 윗분.. 제 아이가 6살인데.. 엄마가 거의 79~82년생 정도가 평균이네요.
    유치원 반에서 젤 많은 분이.. 75년생.. 둘째 엄마구요.
    근데 나이많아서 은따되고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 7.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또 또래끼릴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

  • 8.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또 또래끼리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

  • 9. 저는...
    '16.3.25 2:17 PM (49.174.xxx.229)

    79, 아이는 다섯살...
    엄마들보니..제가 딱 평균이에요..중간~
    79가 젤 많기도 하고요...

  • 10. ㅁㅁ
    '16.3.25 2:34 PM (121.147.xxx.4)

    제가 33살이고 애가 7살인데
    전 제가 아이를 엄청 일찍 낳은줄알았는데
    유치원갔더니 저랑 동년배 엄마들이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다 케바케 인가봐요..

    울 친정에 언니는 아직 임신도 안했거든요
    직장이 바쁘고 아직 일이 엄청 바빠서 계획도 안세워요
    정말 다양하다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94 저희애보고 남자가 공부 잘해서 어따쓰냐고 9 .. 2016/04/06 1,645
544893 회사에서 입을 의류, 인터넷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7 Bactro.. 2016/04/06 1,950
544892 알파고보다 130배 이상 빠른 국산슈퍼컴 만든다 2 세우실 2016/04/06 579
544891 베란다오징어님의 글에 힘입어 부엌 뒤집기 중~ 8 미스터임~ 2016/04/06 2,699
544890 바람피우는거 속이기 딱좋은방법-등산 9 ee 2016/04/06 5,799
544889 틴트 개봉후 1년이내에 버리세요? 2 수수한화장 2016/04/06 1,048
544888 외국으로 이삿짐 보내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이삿짐 2016/04/06 622
544887 로얄코펜하겐 어떤 라인이 제일 예쁜가요? 3 ... 2016/04/06 1,669
544886 남편이 지금 딴여자랑 등산하러 갔어요 51 부자살림 2016/04/06 29,111
544885 저희가 5억 대출 받아서 집 샀어요. 사례연구 14 ... 2016/04/06 8,635
544884 제과점 치즈케익..냉장실 몇일 보관 가능한가요 1 제과 2016/04/06 1,111
544883 파나마 페이퍼..아이슬란드 강타…총리 결국 사임 3 검은돈세탁 2016/04/06 870
544882 수도권 야권지지자 33% "당선될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2 링크수정 2016/04/06 498
544881 문재인님 표창원님 나오세요~ 5 팩트티비 생.. 2016/04/06 726
544880 원영이 살해범 김진희가 시설 좋은 교도소에 배정받으면 안되기에 .. 9 ? 2016/04/06 2,902
544879 가스렌지 환풍기 고장은 어디서 고치나요? 5 세입자 2016/04/06 2,018
544878 지하철 화장녀도 문제지만 27 sdf 2016/04/06 5,430
544877 저 밑 맥주집 헌팅글 보고 3 이모 2016/04/06 949
544876 아파트 - 공동명의로 바꾸면 절세 효과 큰가요 1 세금 2016/04/06 1,626
544875 불린 메주콩으로 뭘 할수 있나요? 3 메주콩 2016/04/06 740
544874 유산균 효과 없으신 분.. 유산균 종류 바꿔 보세요! 19 .. 2016/04/06 6,439
544873 아이가 다섯 재미있네요 7 ㅇㅇ 2016/04/06 1,856
544872 익산을 새누리 박종길 “세월호 6주기”, 국민의당 조배숙 “백남.. 3 하오더 2016/04/06 643
544871 우리니라 언론은 왜 파나마 페이퍼 사건에 이리도 조용한 거죠? 11 모색 2016/04/06 1,228
544870 지금 수산물 자체를 아예 먹으면 안될것 같아요 15 심각 2016/04/06 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