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맘에 들면 어떻하든 들이대나요?
성격따라서 다른것 아닌가요?
자신감 없는 남자는 고백도 못하고 주변에서만 알짱대는 경우도 많잖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여자들이 남자가 맘에 들면 좀더 적극적으로 그런 남자 공략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인물도 능력도 안보고 사람 하나 보고 맘에 들어서 들이대면 그 남자가 넘어올 확률이 높다고봐요.
1. ㅇㅇ
'16.3.25 8:59 AM (66.249.xxx.97) - 삭제된댓글네. 어떤 형태로든요.
여자인 저도 그러는데 남자는 더해요.2. 슬픈 현실
'16.3.25 9:03 AM (125.142.xxx.145)남자가 여자를 여자로 안 보는데 여자가 들이대면
잘 이어지지 않아요. 어찌어찌 사귄다고 해도
결국 오래 못 가구요.3. 어떡하든
'16.3.25 9:03 AM (218.38.xxx.182)읽어보면 어떻하든.. 읽을 수가 없지 않아요? 어떠하든.. 이렇게 쓰든지
4. 백프로
'16.3.25 9:08 AM (175.209.xxx.110)그런 법은 없음...저 잠깐 썸타고 사귀고 있는 사람 썸탈때 절대 먼저 안 들이댐...
뭘 해도 시큰둥 무반응...
근데 그 사람은 성격이 지독히 무뚝뚝한데다 고집, 자존심이 셈.
성향이 특이하면 들이대는 방법도 특이할 수 있음. 고로 모든 건 케바케.5. ...
'16.3.25 9:13 AM (112.159.xxx.101)여기는 나이대가 높아서 그런지
절대 남자한테 들이대지 말라는 글들이 많더군요.
예전에야 남자다운 남자들이 많았고
어디 고백한번 못하면 "남자답지 못한 놈" 이라고 하던 시대였죠.
언제나 고백은 남자몫이었고, 여성은 기다리는 쪽이었죠.
그런 마초스런 남자 만나고 싶음 기다리면 됩니다.6. 한숨
'16.3.25 9:14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제 주변을 맴돌면서 신경 쓰이게 하던 남자가 떠오르네요. 처음에는 본인 감정을 모르겠다며 본인 얼굴이라도 잠깐 보여주려고 제 앞이나 옆으로 다가와서 눈길이 갔어요. 그런데 점점 거리가 멀어지더니 멀리서 절 쳐다보더군요. 인물도 능력도 괜찮은데 왜 그리 소심한지... 관심을 받는 입장에서 참 답답하더군요. 이런 소심한 남자는 정말 얼마만에 보는 건지...
7. ...
'16.3.25 9:1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여긴 옛날 사람이 많아서 남자가 맘에 들면 무조건 들이댄다가 대세인데 아니에요. 남자도 이리저리 재보고 어느정도 먹힐 여지가 있어야 들이대요. 궁금하면 2,30대 남초 커뮤니티 가서 연애나 여자 관련 글만 읽어보세요.
8. ...
'16.3.25 9:15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여긴 옛날 사람이 많아서 남자가 맘에 들면 무조건 들이댄다가 대세인데 아니에요. 남자도 이리저리 재보고 어느정도 먹힐 여지가 있어야 들이대요. 궁금하면 2,30대 남초 커뮤니티 가서 연애나 여자 관련 글 읽어보세요.
9. ...
'16.3.25 9:23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여긴 옛날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유부녀가 많아서... (결혼으로 이어진 강렬하고 확실한 경험이 남자쪽의 들이댐으로 성사된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 남자가 맘에 들면 무조건 들이댄다가 대세인데 아니에요. 남자도 이리저리 재보고 어느정도 먹힐 여지가 있어야 들이대요. 궁금하면 2,30대 남초 커뮤니티 가서 연애나 여자 관련 글 읽어보세요.
10. 아뇨;;
'16.3.25 9:24 AM (218.152.xxx.35)위에 어떤 분은 무슨 80년대 90년대 이야기를 하시는지
요즘은 남자들도 승산 없는 싸움은 안 해요.
즉 내가 들이대면 잘된다는 확신 없으면 안 들이대요.
이 남자는 진짜 꼭 잡아야 한다 하면 여자라도 적극적으로 할 필요 있어요.
부담스럽게 막 들이대라는 게 아니라, 좋은 감정 표현하고 리액션 좋게 하고, 먼저 연락도 하고 해야 한다는 거죠. 무슨 계속 도도하게 있으면 남자가 목 맬 줄 아는데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여자가 먼저 대쉬하면 남자가 떠나간다는 둥, 정복욕이 해소 안 돼서 어쩌고 저쩌고...
평생 연애만 하고 계속 남자 바꿔가면서 만날 거면 저게 맞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결혼까지 생각하면 여자가 자기 좋아하는 거 같으면 맘 변하고, 정복욕 해소되면 변하고 그런 남자면 어차피 결혼 못해요.
떠난 남자 붙잡고 내가 너무 좋아해줘서 남자가 떠났다고 슬퍼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 없어요. 좋아해줬다고 떠날 남자면 어차피 떠났을 거고, 굳이 붙잡을 필요도 없는 남자일 뿐이에요.11. 데미지
'16.3.25 9:48 AM (14.38.xxx.214)80년대 90년대 남자지만 218.152.xxx.35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12. 요즘
'16.3.25 10:09 AM (61.74.xxx.54)요즘은 여자아이들이 굉장히 적극적이던에요
우리때랑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남자들이 오히려 쭈뼛거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