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생애는 망한거 같아요 ㅜㅜ
지금은 결혼한 유부녀이지만.. (아직 아이는 없어요)결혼전까지 남자들이 저한테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고 들이대고 대쉬한적이 정말 없던거 같아요.. ㅜㅜ 뚱뚱한 몸매때문에 그럴지도 몰라 살도 독하게 빼서 50킬로대 초중반 늘 유지하고 (키는 166이에요), 저 학벌도 신촌Y대 졸업했고 공부도 늘 잘해서 학번 수석을 도맡았고, 외모도 단아하다, 몸매도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성실한 성격이라는 얘기많이 듣고요. 성격은 조금 소심한거 빼면 크게 하자는 없는데..왜그랬던 걸까요? 물론 첨 보는 사람 앞에선 낯가리고 수줍어하는 경향은 있지만... 결혼전까지 썸남들이나 소개팅남들도 맨날 내가 안달복달거렸고 조마조마했었고.. 혹시라도 만남이 성사안되면 혼자 상처받고 그랬거든요.ㅜㅜ 도대체 제가 뭐가 문제인걸까요..? 옷도 화장도 늘 신경쓰고 머릿결 관리도 철저히 하는데..몸매유지를 위해서 저녁도 잘 안먹으려하고..그랬었는데... 아 심란하네요...
1. ...
'16.3.25 5:02 AM (39.121.xxx.103)한 남자한테만 사랑 충분히 받으면 되는거죠..
무슨 여러 남자한테 사랑 받아본 경험이 인생 망했다는 생각 들 정도인가요?
여러남자랑 사귀어보고 그랬지만 그거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에요.
진정한 사랑 하나면 충분하지..
전 제 주변에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정말 이쁘게 사는 커플있는데 정말 부럽던데요..
원글님 이번 생애가 망했다면 그건 남자들한테 데쉬 적극적으로 못받아서가 아니라
충분히 멋진 인생임에도 그걸 모르고 겨우 남자들 관심에 목숨거는 님 성격때문이네요.2. 뭐가
'16.3.25 5:16 AM (114.205.xxx.245)문제가 뭔지? 심심하고 걱정이 없으신긴 봐요
지금 이런 고민을 왜 하는지3. ''
'16.3.25 6:03 AM (77.99.xxx.126)다음에 생은 없을지도...그럼 망한 그대로 사세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넘나 징징대고 자기 자랑에...
님은 멘탈 문제인 거 같네요4. ,,,
'16.3.25 6:59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제목보고 인생이 힘든가 왜 이런생각을 하지 하면서 클릭했는데..ㅠㅠㅠㅠ 진짜 글보는 순간 허무하네요.... 진짜 이런걸 고민이라고 하는건지..???ㅠㅠㅠ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고민은 털어놓지 마세요..... 듣는 사람 허무하게 하는 고민인것 같네요....
5. ,,,
'16.3.25 6:59 AM (175.113.xxx.238)제목보고 인생이 힘든가 왜 이런생각을 하지 하면서 클릭했는데..ㅠㅠㅠㅠ 진짜 글보는 순간 허무하네요.... 진짜 이런걸 고민이라고 하는건지..???ㅠㅠㅠ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고민은 털어놓지 마세요..... 듣는 사람 허무하게 하는 고민인것 같네요... 성격을 좀 고쳐야 행복하게 살수 있을듯... 진짜 윗분들 말씀이 다 맞아요..ㅠㅠㅠ
6. 한심
'16.3.25 7:04 AM (203.226.xxx.75)진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망한 글이네요ㅉㅉ7. 역시
'16.3.25 8:09 AM (211.36.xxx.188)공부잘한거와 똑똑한건 별개인듯
8. 유행어인가봐요
'16.3.25 8:12 AM (121.142.xxx.19)이번 생은 망했다는 말.
아마 유행어니까 이렇게 자주 쓰이겠죠?
그런데 들을 때마다 말이 참 가벼워보여요.
이번 생이라니.. --;;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땐 지금의 내가 아닌 그때의 나일 것이고
그때도 나에겐 다음 생이 아니라 이번 생이 될텐데..
왜 이렇게 말장난처럼 가볍기만 할까, 라는 생각을 해왔어요.
우리들의 생이라는 게
컴퓨터 리셋하듯 가벼운 생이 아닐텐데요.9. ....
'16.3.25 8:16 AM (175.223.xxx.177)원글님 뭐가 망했다는 건가요? 결혼전에 남자를 많이 못만나봐서요? 개념 좀 챙기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하셔야겠네요.
10. ????
'16.3.25 8:21 AM (218.152.xxx.35)아니 결혼했는데
갑자기 남자들한테 대쉬를 못 받아보고 만날 때도 혼자서 안달복달해서 망한 생이라는 게 무슨 말이에요?
정신 좀 챙기고 글을 써요.11. 끝나지도않았는데
'16.3.25 9:18 AM (211.36.xxx.230)망했다는 사람들 이해가안가요.망한대로 살라는말 들으면 또 싫죠?
12. 시크릿
'16.3.25 9:29 AM (175.118.xxx.94)결혼했다는게 반전이네요
뭐어쩌자는건가요13. 공부도
'16.3.25 9:53 AM (27.46.xxx.132)잘하셨다는분이 우째 고민이란게..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4. ..
'16.3.25 9:57 AM (1.229.xxx.99)그러니까 공부잘하는 게 삶을 잘 산다는거랑 아무상관이 없다는거죠.. 그냥 겉껍데기일뿐... 알맹이는 저렇게 슬픈척하면서 자기자랑뿐... 그리고는 아무도 날 이해못해... 슬퍼.. 라고 하겠죠..
15. ㅇㅇ
'16.3.25 9:58 AM (125.191.xxx.99)유부녀래...
16. 아이스라떼
'16.3.25 10:06 AM (58.120.xxx.21) - 삭제된댓글정말 이번 생애 망했다고 생각하고 공감하려 들어온 저를 두 번 죽이시네요. . 행복한 것 같은대요
17. ㅇㅇ
'16.3.25 10:09 AM (223.33.xxx.103)그니까..남자가 없어서 더 잘난남자 만나지못하고 못난남자랑 결혼해서 망했다라는거죠? 노초녀되거전에 급하게 결혼한건 님.잘못이구요
18. 님
'16.3.25 10:51 AM (124.51.xxx.161)k 대 스파이죠?
19. 헐
'16.3.25 11:24 AM (183.109.xxx.87)그러다가 진짜 망해요
충분히 자신감 있으실만한 여건이시니 생각을 달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