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어디까지 봐주세요?

학생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6-03-25 00:49:35
아직 시험도 안봤지만 중학생아들 영수학원 과제는 본인이 알아서 한번도 빠짐없이 잘해갑니다
학교에서 요즘 수행평가 이것저것 하던데 그래도 알림장 만들어서 써와서 해가긴 하네요
글씨도 엉망 좀 대중대충 ㅠㅠ 전 이런거 꼼꼼하고 이쁘게 잘하던 타입이라 아들이 해놓은거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요
그러나 나름 열심히는 하는것 같고 안내장 이나 프린트도 잘 보관하고 보고서도 제가 보기에는 음..이지만 본인은 또 열심히 한거라니
그냥 보고 있어요 혹시라도 도움 필요하면 말하라니 없다는 짦은 대답..본인이 해놓은거 제가 뭐라 지적하는것도 엄청 싫어하구요
첫 시험 수행평가들..솔직히 제가 많이 도와주고 싶습니다

친한 이웃 엄마.아이들도 친한데 그집아이는 순딩이에 아직 사춘기가 안온건지 엄마가 시키는건 무조건 잘 따라요
수행평가도 엄마가 다 이리저리 알아봐서 ㅡ다른반에서 미리 전해듣고 아이반 평가전에 미리미리 엄마가 다 준비 시켜놓고 도움도 많이줘요 초등때부터 엄청 챙기기로 유명했는데 중디은 수행평가가 점수로 들어가잖아요
그러니 더더욱 너무 잘챙겨서 해주고 아이도 엄마하는대로 다 잘 따르구요
아들맘들은 수행평가 챙기라는데 저만 손놓고 있는건가요?
다른맘들도 수행평가 다 도움주고 있어요?
그렇게 도움주는게 맞는건지 아님 못하고 점수가 낮아도 스스로 하도록 놔둬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한 맘은 도움줘서 점수 잘받게 해주고 싶어요
이웃엄마는 엄마가 손 많이대고 다 알아서 미리미리 챙겨놓고 그럽니다 저도 이리해줘야 하는건가 싶은데요
IP : 112.154.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3.25 12:56 AM (180.230.xxx.54)

    장기적으로는 애 팔을 자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팔을 자른다는게... 능력을 자른다는 뜻으로 읽어주세요.
    능력만 자르는게 아니라
    만성적인 무의욕증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성인되도 아무것도 안하는 (차라리 밖에 나가 놀기라도 하지.. 그런것조차 안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 2. 음...
    '16.3.25 1:13 AM (211.46.xxx.191)

    이미 아이가 혼자하려는 자립심이 꽤 강하니 그냥 두셔도 되구요.
    슬쩍 한번씩 읽어보시고 도움이 될만한 자료같은 거 프린트해서 두신다던가
    그정도까지만 하세요.
    수행평가에 엄마가 나서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지세요...
    아이도 그만큼 문제해결능력이나 사고력이 떨어지고 의존심만 강해져서
    나중에 점수 잘 안나오면 엄마때문이라고 막 공격하고 그래요.
    이웃엄마는 이웃엄마구요.
    잘 키우셨네요~ 엄마가 뭐라안해도 본인이 알아서 학원숙제도 다 해가고 하면.
    요즘은 그러기도 쉽지 않네요 아이들이...

  • 3. 벼리지기
    '16.3.25 8:15 AM (220.117.xxx.139)

    저도 이번에 중학교 입학한 아들 엄마예요..
    원글님과 똑같이 수행평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인데...님글보니 반갑네요..^^
    저희아이도 제가 간섭 하는거 넘 싫어해서 답답해도 옆에서 지켜 보는게 다인데...
    하루는 아이가 집에 와 그러더라구요..
    반회장이 여자아인데...
    첫 과학 수행평가지 보고 놀랐다고요..
    본인은 그까이꺼 대~~~충 해서 냈는데..
    그 회장 아이는 빽빽하게 썼더라는...ㅋ
    좀 충격을 받았는지 요즘은 좀 신경쓰는 눈치예요..ㅋ
    아이들은 이러면서 조금씩 성장 하겠거니...싶어 답답해도 꾹~참습니다..
    대신 프린트물은 잘 챙기라고 가끔 얘기는 하구요...

  • 4. dlfjs
    '16.3.25 9:51 AM (114.204.xxx.212)

    1 학년이면 엄마가 도와줄거 없냐 물어보세요 혼자 한다면 그냥 두시고요.
    수행평가 중요해요
    한번 해보면 남보다 부족한거 알고 보완할거에요

  • 5. 저도 초딩때는 다
    '16.3.25 10:21 AM (175.196.xxx.112)

    다 도와주고 발표연습시켜보내고ㅠ했었는데
    이제는 언제가 수행인지 잘 말도 안해서 모를때가 많고요
    친구들끼리 모여서 동영상도 찍고 노트북있는 친구는 노트북 카메라 뭐뭐 자리네끼리
    그렇게 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엔 대학생들이나 할일들을 척척해내는게 (물론 퀄리티는 다르겠죠..) 신기.기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898 82회원가입 안되나요?홍종학 의원님 등판하신다는데.. 16 82도등판 2016/03/28 1,644
542897 최경환, ˝전관예우를 발휘해 확실히 예산 보내주겠다˝ 5 세우실 2016/03/28 737
542896 혼인신고는 불명예일까요? 3 붉으락푸르락.. 2016/03/28 1,488
542895 혜화동 대학로 첫만남 장소 좀 ㅠㅠ 6 haha 2016/03/28 1,825
542894 도웁시다 1 우리도 같이.. 2016/03/28 568
542893 진학지도선생님이랑 상담하는데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4 고딩 2016/03/28 1,168
542892 컴퓨터.노트북 결정장애 2016/03/28 594
542891 강아지 요거트에 사료 비벼주는건 어떨까요? 11 .. 2016/03/28 2,825
542890 새로짓는 아파트들.... 6 ... 2016/03/28 3,083
542889 국민의 당 김승남국회의원 탈당을 선언 5 철새 2016/03/28 1,248
542888 저는 더민주당이 왜? 야권인지 모르겠습니다. 14 ..... 2016/03/28 1,146
542887 목동 뒷단지 교통만 보면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5 집구하기 2016/03/28 1,684
542886 봄이고 해서 음악을 좀 전문적으로 듣고 싶은데.. ..... 2016/03/28 529
542885 로드샵 화장품 모기업 아는 대로 얘기해 보세요. 16 화장품 2016/03/28 3,492
542884 사이판 갈 때 어느 항공 이용하는 게 낫나요? 7월 2016/03/28 510
542883 세월호를 기억하시는 대구시민여러분께 1 세월호 2016/03/28 640
542882 고혈압 환자는 커피 마시면 안되나요? 3 무식쟁이 2016/03/28 3,250
542881 "야권연대하면 제명" 철수의 덫에 빠진 안철수.. 8 샬랄라 2016/03/28 1,388
542880 연예인 실물 보니 틀리긴 틀리네요 38 실물 2016/03/28 31,890
542879 인스타그램에 아이사진 도배하는 친구 7 ... 2016/03/28 3,497
542878 보유주식 배당금을 받게 됐는데요. 4 질문있어요 2016/03/28 2,238
542877 호남 자민련 확정!!! 6 동교동 2016/03/28 1,130
542876 정말 중국 대단한데요 7 2016/03/28 2,902
542875 아이들 식이섬유 많이 먹이면 오히려 키가 안큰대요..ㅡㅡ;; 2 헉.. 2016/03/28 1,942
542874 유통기한이 13L35209 라고 써있는건 어떻게 읽나요? 2 알려주세요 2016/03/28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