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모두 행복한 저녁되세요...
원글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모두 행복한 저녁되세요...
원글은 지웁니다.
부모라도 저리 귀찮게하명 발 끊겠구만..
앞으론 사소한 부탁 하지 말라고 딱 대놓고 하세요
지금까지도 차고넘치게 해줬으니 더 바라지 말라고
난 들깨가루 없으면 비바람 속에 우산이 뒤집어질 지언정 내가 직접 나가 사오거나
걍 들깨 없이 맛을 포기한 감자탕을 끓이거나
아예 감자탕을 포기하는 스타일이라
저렇게 본인 편의 위주인 님 친구가 한편으론 부럽네요 ㅡ.ㅡ;;
이상 낯이 안 두꺼워 슬픈 짐승
그 친구가 어떤 선이 없는 사람이예요.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적절한 선이 있어야 오래갈 수 있어요.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선을 넘어야 친근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이예요.
그 선은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의 정체성을 지키고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는 마지노선이죠.
그 선을 맘대로 넘나든다면 그건 무례이자 몰상식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적절하게 차단하여서 상대와 나 사이의 선을 지켜야 해요.
상대가 자꾸 나의 울타리를 넘어오려고 할 때는
원글님처럼 없다고 해서라도 나의 울타리를 지켜야 하는거죠.
친구가 옆집 사나요? 무슨 동네 슈퍼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