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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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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여성은 싫다고 하는데

말해야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6-03-24 11:15:20

동생 소개팅 시켜주려 하는데 상대 남자가 마른여성은 싫다고 했답니다.

참고로 동생은170에 49입니다. 그런데 보기에 절대로 너무 말라보이지 않거든요. 남자는 통통한 여성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제 동생을 소개시켜주면 성격을 떠나서 싫어하겠죠?

동생이 여리여리한 스타일이 아니라 덩치도 약간 있어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주선자가 동생 스펙을 물어봐서 키만 이야기 했는데 몸무게를 말못했어요.

미리 말해야겠죠? 그런데 정말 너무 마르게 보이지 않거든요.

IP : 122.32.xxx.2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4 11:20 AM (58.121.xxx.97)

    170 49면 늘씬하고 예쁠것 같은데요.

  • 2. 남자가
    '16.3.24 11:21 AM (175.223.xxx.45)

    말하는 통통하다는 의미는 가슴이 통통한게 좋다 입니다.
    대놓고 가슴큰여자 좋다고 말할수 없으니
    돌려서 말하는게 통통하다 입니다.

  • 3.
    '16.3.24 11:21 AM (175.126.xxx.29)

    49면 그 키에 말랐겠네요
    근데 마른여자의 기준도 각각이라서
    지입맛에 맞아야죠..

  • 4. 놀람
    '16.3.24 11:22 AM (1.243.xxx.122)

    그 키에 그 몸무게가 절대 말라 보이지 않는다는건...
    님 눈이 이상하거나 마름에 대한 생각이 남과 다른거 아닐까요?
    제가 볼땐 키 160에 49여도 엄청 날씬한 거거든요.

  • 5. 남자가
    '16.3.24 11:22 AM (183.103.xxx.243)

    싫어하는 마름은 몸전체도 말랐는데 가슴이 없는걸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초딩같다고요. 가슴있는데 팔다리늘씬하면 몸매 좋다고하는거고요. 아주 사소한 차이에요

  • 6. ㅋㅇㅋ
    '16.3.24 11:23 AM (112.153.xxx.19)

    일단 제 기준에선 말라보이네요.
    그리고 친동생이죠? 원글님은 그 남자 키나 몸무게 물어보셨어요? 동생은 남자 외모적인 기준 없나요? 음...조금 저자세로 느껴지기도 해서요. 저라면 내 동생 키랑 몸무게 공개하고 그쪽도 키와 몸무게 어떻게 되는지 물어볼 것 같네요.

  • 7. 가슴....
    '16.3.24 11:24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 딸아...

  • 8. 눈이
    '16.3.24 11:27 AM (211.36.xxx.225)

    어떻게되신게 아닌가요
    170에 49면 난민수준일거같은데....헐

  • 9. ..
    '16.3.24 11:2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말라도 가슴, 엉덩이 볼륨있으면 좋다 할겁니다

  • 10. rrrrr
    '16.3.24 11:29 AM (218.144.xxx.243)

    고등학교 때부터 목욕탕도 같이 다닌 절친이 165에 47~9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만
    20살 넘어 친구가 나시 원피스 입었을 때
    다른 옷으로 입어라, 목 아래로 뼈가 보여 난민 같다...했는데요.
    말랐는데 가슴만 크다는 게....쉽지 않지요.

  • 11. 왜 남자 눈에 맞춰야 하는지
    '16.3.24 11:31 AM (218.52.xxx.86)

    그리고 어디 꼭 이상형과 사귀고 결혼하게 되던가요?
    이상형이 뭐든 만나서 호감가면 만나는거고 아님 빠이빠이죠.

  • 12. ....
    '16.3.24 11:32 AM (119.197.xxx.61)

    남자들이 좋아하는 통통함이란 송혜교의 통통함 이라는게 함정

  • 13. 사실
    '16.3.24 11:33 AM (183.103.xxx.243)

    팔다리 늘씬한데 가슴크기 쉽지않아요ㅡ 타고나거나 수술하거나. 그정도 키의 여자들 그런 몸무게면 대부분 가슴빈약해요. 대다수의 모델들 보면 알듯. 가슴도큰데 팔다리통통.. 그걸 남들은 뚱뚱이라고 하는거고요.

  • 14. 좀 당당해야 할 필요가 있음
    '16.3.24 11:35 AM (218.52.xxx.86)

    남자가 대단한 사람인가요?
    세상에 마른 사람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고 통통한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내 스타일을 남자들 시각에 맞춰살면 불행해요.
    그대로의 모습도 이쁘다 하는 사람 만나야함.
    객관적으로 부족하다싶으면 자신을 위해 관리하면 되는거고
    당당한 여성이 아름다워 보여요. 당당함이란게 뻔뻔함이나 자기합리화가 아닌 자신감요.

  • 15. ....
    '16.3.24 11:35 AM (112.220.xxx.102)

    볼륨있는 몸매 좋아하는것 같네요
    언니니까 동생분 몸매는 아실테고
    말랐어도 나올곳 나오고 했으면 -_- 소개해줘도 ㅎ
    근데 얼굴 이쁘면 말랐어도 좋아할것 같은데 ;;;

  • 16. 반드시
    '16.3.24 11:35 AM (115.140.xxx.66)

    반드시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과 사귀게 되지는 않아요
    그러기가 오히려 더 힘들 듯...
    그리고 사귀게 되면 ...이상형도 변해요

  • 17. 일단
    '16.3.24 11:35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말은 하고 보든지 말든지 선택하라고 하셔야죠

    가슴 궁디 어디로 갔던지 좀 퉁퉁하고

    넉넉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있어요

    그걸 탓할순 없죠 뭐 개인취향이니

    일단 말은 전하셔야~~~~

  • 18. 걱정마세요
    '16.3.24 11:39 AM (114.204.xxx.212)

    남자기준 통통은 ,,,, 보기좋게 마른거에요
    가슴이나 힙은 조금 있는정도
    165에 48 이런정도?

  • 19. 걱정마세요
    '16.3.24 11:43 AM (1.234.xxx.92)

    남자들은 송혜교 보고 통통하다고 해요. 늘씬하다고 좋아할듯합니다.

  • 20. 속뜻
    '16.3.24 11:45 AM (180.224.xxx.92) - 삭제된댓글

    가슴, 엉덩이가 작은 여성이 싫다는 뜻일 겁니다

  • 21. 말라도..
    '16.3.24 11:50 AM (125.130.xxx.249)

    남 보기에 기아수준으로 말라도 얼굴이 자기맘에
    딱 들면 상관없어요.
    가슴 작아도 크게 상관없구요..

  • 22. ..
    '16.3.24 11:51 AM (112.152.xxx.176)

    동생보다 상대남을 더 신경쓰는게 이상해요

  • 23. 아이둘
    '16.3.24 12:08 PM (39.118.xxx.179)

    막상 보고 예쁘다고 할 수 있어요
    저희 남편도 마른 여자 싫다는데 사실 저 가슴도 자고 말랐었거든요

  • 24. ..
    '16.3.24 12:08 PM (49.168.xxx.249)

    보통 168에 49면 연예인 포스 나는 마름 정도가 나오는데, 이 경우 얼굴이 좀 작고 그나마 볼살있어야 예쁘구요. 골격크고 볼살없음 안타까워 보일 수 있죠.
    근데 이 정도 수준에선 키 1-2센치 차이가 큽니다.
    2센치 더 큰 170에 49면 너무 말랐다 소리 나올 수 있을 정도예요. 제가 주변에서 봤을 땐.
    그나마 뼈 얇고 살무게가 좀 있는 경우는 좀더 낫겠지만, 근육 좀 있는 체형에 저 몸무게라면.. 더할나위없이.... 마르신 거예요.

  • 25. 말은쉬운데
    '16.3.24 12:19 PM (175.223.xxx.3)

    그몸무게에 가슴 엉덩이살 있기가 쉬운가 참내.. 특히 동양인 특히나 한국여자가?

  • 26. ...
    '16.3.24 1: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그 키에 그 몸무게면 안 마를수가 없어요. 근데 뭐 결국 전체적으로 그 남자 눈에 너무 예뻐보여서 꽂히면 세부 요소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되니까 걍 한번 만나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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