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된 차 지금 팔면 중고값 더 받고
새로 살 새 차도 조건이 좋고 할인율 높게 해준다며
할부로 사자네요. 영업맨이 엄청 유혹하나 봅니다.
지금 차도 새 차 같고 저는 반대하는데 아주 바꾸고 싶어 난리네요.
차 6년 탔으면 바꿀 때 됐다고 앞으로 수리에 돈 많이 들거라며
저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차에 대해 잘 아는 분
맞는 얘긴가요.
6년된 차 지금 팔면 중고값 더 받고
새로 살 새 차도 조건이 좋고 할인율 높게 해준다며
할부로 사자네요. 영업맨이 엄청 유혹하나 봅니다.
지금 차도 새 차 같고 저는 반대하는데 아주 바꾸고 싶어 난리네요.
차 6년 탔으면 바꿀 때 됐다고 앞으로 수리에 돈 많이 들거라며
저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차에 대해 잘 아는 분
맞는 얘긴가요.
남자들은 이상하게 차에 로망이 있네요
저같으면 지금차를 관리잘해서 아끼는 방법으로 하겠지만요..
차 살 적금을 하나 들자 해보세요.
어차피 새차 사는 순간 중고차되잖아요.
차가 국산인가요. 새차사서 지금까지 쓴거죠. 그럼 길도 잘 들었고 여태 부품도 잘 바꿔줬으면 앞으로 16만키로 거뜬히 탈 수 있어요.
작년 여름에 현대산타페 16만 키로 탄것 엔진벨트 두번쨰로 갈았습니다. 8만키로 되었을때마다 갈았으니 두번쨰가 되었네요. 엔진소리가 요상스러워서 얘도 맛이 갔나싶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웬걸요. 벨트갈고 냉각수도 갈아주고 차에 기름칠하고 새부품 넣어주니깐 엔진소리가 새차소리가 되었어요.
썡썡 잘 달립니다. 남편이 오히려 20년정도 오래타서 클래식차 만들자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10년 되면 생각해보자 하세요
적금들어서 현금으로 사시고요
국산차 수리비는 끽해야 50만원 입니다요...
수리비가튼소리하고 자빠졌네~ 콧방귀 날려주세요. 6년이면 새차입니다.
보증수리기간 끝나서 그러나봐요
새 차 사서 6년 됐고 지금 봐도 새 차 같아요.
관리도 끝내주게 잘 하는 사람이고요.
에휴...
남자들 계산법 그렇더라구요. 새 차 사서 10년 이상 쭉 내 차로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중고 시세 좋을 때 넘기고 또 새 차 사고,, 어찌 되었건 인생 기니까 후자 스타일로 계속 간다면 돈 더 쓰는 거야 당연하죠...
중고차시세도 제대로 못받고, 그거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사람만 좋은일이고,,
새 차 파는 딜러또한 월급올려주는 거고...
부품값이요. 아시잖아요.
국산차 엔진벨트가격 45만원선이에요. 이게 내가 갈아본 가장 비싼 부품값이네요.
그거 남자들 병이에요. 병.
차야말로 가장 큰 과소비 아닌가요? 써서 없어지는 소모품, 그것도 아주 비싼! 가급적 오래 끄는게 남는걸텐데 헛바람 들었네요. 돈 돈 얘기해서 정신줄 잡아놔야될 사람이네요.
아무리 수리비가 어쩌고 해도
차 새로 사서 감가상각 되는것만 할까요?
딜러야 팔려고 뭔 말은 안할까요?
병 맞아요ㅠ
못고쳐요ㅠ
남편분이 허튼짓 안하고 허튼데 돈 안쓰는 분이라면 눈 딱 감고 동의해주셔도 좋을 듯해요...
대출 갚는 거 부부 둘다 힘들지만 그게 끝났으니 뭔가 보상을 받고 싶은 기분인가 봐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약간의 대출이 있으면 그게 긴장감을 줘서 더 열심히 살아야지, 아껴 써야지 하는 마음을 갖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대출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은 그러지 않고요..)
우리집 남자도 맨날 차 얘기. 집도 없는데 무슨 차를 바꾼다는 건지 허세 으휴
일단 남자들이 차바꾸자고 얘기를 꺼낸다는 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떤 반대와 억압이 있더라도
꼭 바꾸고말겠다는 마음이 자리잡은 다음이라는...ㅜㅜ
몇 주를 싸우든, 몇 달을 냉전하든
결국은 조민간 바꾸게 될 거예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ㅜㅜ
내가 공부해서 미리 선수쳐요
우리차와 비슷한차가 중고차시세가 얼마인지 sk엔카 같은 사이트가서 견적내보고요
새차사면 얼마인지 견적내고요
기회비용이 얼마인지 즉 손해가 얼마인지 보고서 식으로 짚어줍니다
무슨 중고차팔고 새차사는데 이익이 있어요
울남편도 3년마다 새차구입하는데 미치겠네요
정말 킬로수 많이 뛴 차라면 남편말도 일리도 있고요, 다른 데 돈 안쓰면 그냥 내비두시든가요
저희는 대출 만빵인데도 남의 편이 술먹고 차키를 잃어버려서 그냥
카드로 새차 뽑아요.. 아주 헐은 차이기도 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239 | 한복도 유행 마니 타는거 같아요 7 | ㄷㄴㄷㄴ | 2016/05/09 | 1,769 |
555238 | 만삭일때 명절에 시댁가면 일 하나요 ? 13 | ........ | 2016/05/09 | 2,805 |
555237 | 손이 너무 너무 가려워서요 8 | .. | 2016/05/09 | 1,136 |
555236 | 시집올때 해온 20년전 한복 입을 일 있을까요? 18 | 한복 | 2016/05/09 | 4,059 |
555235 | 강제연휴 4일후 폭탄맞은 집 3 | ㅎㅎ | 2016/05/09 | 4,513 |
555234 | 집거래 타박하는 친구 22 | .. | 2016/05/09 | 4,233 |
555233 | 응팔 노을이 급성백혈병 투병 드라마하차 7 | 노을아힘내 | 2016/05/09 | 4,369 |
555232 | 황당 좌익효수 '아이디 보면 몰라? 나 국정원이야' 2 | 세우실 | 2016/05/09 | 745 |
555231 | 풀먹임 얘기 나와서 3 | 풀냄새 | 2016/05/09 | 819 |
555230 | 대학생아들.. 외식이 대부분입니다. 10 | .. | 2016/05/09 | 4,301 |
555229 | 오사카 자유여행 18 | 모스키노 | 2016/05/09 | 3,712 |
555228 | 세상에 이럴 수가 있을까요? | 말이되나 | 2016/05/09 | 774 |
555227 | 국내 여행중 제일 아까운 비용이 사찰 입장료 6 | 여러분은? | 2016/05/09 | 1,599 |
555226 | 소나타시동꺼짐현상 7 | 천사 | 2016/05/09 | 1,249 |
555225 | 새아파트 1층 ..오래된 아파트 8층 9 | ... | 2016/05/09 | 2,870 |
555224 | 일원동 루체하임 살기 어떨까요? 6 | 아줌마 | 2016/05/09 | 3,340 |
555223 | 운동 너무 열심히 해도, 살 뺀다고 편식해도 염증 생겨요 1 | 과하지말자 | 2016/05/09 | 1,400 |
555222 | 학원비 계좌이체말고 카드로 달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7 | 학원에서 | 2016/05/09 | 3,354 |
555221 | 발사믹 식초vs발사믹 글레이즈.어떤게 활용도 높나요? 10 | 발사믹 | 2016/05/09 | 6,619 |
555220 | 보톡스 맞으러 갈거예요 3 | 사각턱 | 2016/05/09 | 1,425 |
555219 | 남편이 진심으로 이러는지 헷갈려요.. 10 | ?? | 2016/05/09 | 3,791 |
555218 | 연휴가 드디어 지나갔네요 6 | dma | 2016/05/09 | 1,573 |
555217 | ㅕ수 통영중에 해수욕은 어디가 더 나은가요? 2 | 여수 | 2016/05/09 | 580 |
555216 | 디지털 알람시계 - 전기 코드 꼽아 쓰는 거 추천 좀 해주세요... 2 | 시계 | 2016/05/09 | 670 |
555215 | 학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의욕없는 아.. | 2016/05/09 | 1,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