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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여행 자동차 렌트

나마야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6-03-23 19:12:56
LA근방 캘리포니아 반도쪽으로 다닐건데
한국에서 운전경력은 무사고 20년이예요
운전하고 다니기에는 무리없겠죠???
IP : 221.147.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설탕
    '16.3.23 7:20 PM (223.33.xxx.254)

    도심지 빼고는 복잡하지 않아서 경력 20년이면 아무 문제 없어요.
    샌디에고 시내랑 LA 한인타운 근처만 출퇴근 시간에 좀 복잡했고 나머지는 한국보다 도로 사정이 훨씬 여유로워요.
    해안도로 경우 절벽이 있긴한데 강원도 운전 잘 하심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샌프란시스코는 트램 타느라 일부러 차 주차해놓고 대중교통 이용했는데 낭만적이고 좋았어요.

  • 2. 천천히
    '16.3.23 7:40 PM (211.219.xxx.227)

    깜박이 잊지 말고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 시 특히 주의하세요. 도로가 넓어 고속도로 운전이 조금 다르긴 한데 적정 속로도 달리면 대응가능해요. 그리고 마일이 단위예요. 킬로미터는 마일의 절반이라 보시면 됨.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고나는 이유가 한국에서처럼 자기 볼일에만 급급해서 서둘러요. 그럼 사고 나요.

    천천히 여유가지고 움직이세요. 서둘러야 하면 되려 부분 일정 취소하고 움직이는 편이 본인에게 유리.

    절대 서두르지 마삼.

  • 3. 천천히
    '16.3.23 7:42 PM (211.219.xxx.227)

    차선 변경, 턴 시 항상 깜박이 잊지마요. 사고 예방도 되고 욕 덜 먹어요. 특히 차선 변경 때. 사고 예방에 중요해요. 고속도로 차선이 많아서 어디서 누가 올지 장담하기가 어려움.

  • 4. ...
    '16.3.23 7:49 PM (211.172.xxx.248)

    4way stop, 비보호 좌회전, 규칙 익히시고요.
    뒤에서 앰뷸런스 등이 오면 전부 차선 비켜주고 지나갈 때 까지 기다리고요.
    고속도로나 시내나 과속하면..갑자기 뒤에서 경찰차가 따라 붙어요.
    일반차랑 똑같이 생겨서 평소엔 모르는데 단속에 걸리면 경광등 켜고 쫒아와요.

  • 5. 예,
    '16.3.23 7:57 PM (175.209.xxx.160)

    별 문제 없는데 규칙을 좀더 자세히 보세요. 가장 다른 게 우회전 하기 전에 완전히 스탑해서 1,2,3 천천히 세고 돌아야 합니다. 이거 어겨서 벌금 500불 낸 아짐 있어요. 그리고 미국 경찰 굉장히 무섭습니다. 혹시라도 뒤에 따라 붙어서 세우라고 하면 오른쪽 끝 차선으로 차분히 바꾸고 차 세우고 핸들에 두 손 올려놓고 있으세요. 경찰이 창문 두드리면 창문 여시구요. 면허증 보여주시구요.

  • 6. 원글
    '16.3.23 7:59 PM (221.147.xxx.106)

    댓글이 점점 무서워지네요 ㅎㅎ

  • 7. ,,,
    '16.3.23 8:18 PM (1.240.xxx.175)

    4 way stop에서 확실히 멈추었다가 먼저 멈춘 차를 보내고 가셔야 해요
    2 way stop은 stop 표지판이 없는 쪽의 차를 우선 보내고 가셔야 하구요
    no turn on red 표지판이 있는 경우에는 빨간불에 우회전을 하시면 안됩니다
    윗분이 말씀 하셨듯이 소방차, 앰블런스가 지나가게 확실히 길 비켜줘야 하고
    스쿨버스의 운전석쪽 stop싸인이 펴 있으면 뒤에서 스쿨버스가 출발할때까지
    기다렸다 가셔야 합니다

  • 8. ,,,
    '16.3.23 8:20 PM (1.240.xxx.175)

    덧붙여 보행자와 자전거에게 양보 하셔야 하고 다른차도 늘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하셔야 해요

  • 9. 디테일하게 저런데
    '16.3.23 9:07 PM (211.219.xxx.227)

    기본적으로는 천천히 내 차 외에 다른 모든 차들과 사람들과 자전거에 양보하면서 운전하면 되요. 그냥 여유 가지고, 그래 너네 어디 가고 싶니? 내가 길 내줄게. 이런 마인드.

    한국에는 넘 싸납게 운전해요. 남여노소할 거 없이요. 보복운전? 아휴......왜 저러나 싶죠.

    한국에서 운전 20년 하고 온다고 하니 하는 말, 한국에서 운전하는 거처럼 하지 말라구요.

    미국 보행자/자전거들은 미국 기준의 운전에 익숙해져 있을테니 한국에서처럼 운전하다가는 사고나기 쉬워요. 한국 운전자가 하던대로 갑자기 깜박이도 없이 툭 튀어나오면.......어떻게 되겠어요? 사고 확정이예요.

    천천히, 여유가지고,

    직진 아니면 무조건 몇 미터 전에 깜박이 켜고

    한국에는 깜박이도 너무 안 켜요. 그걸 당연시 여기더라구요.

    현대차 내수용에는 깜박이 안 달아도 되겠던데요.ㅋ


    그리고 스탑사인 중요해요.


    동네 길에서 스탑 사인 있는 곳에는 항상 차량 정차, (서행 아닌 정차)했다가 1,2,3, 세고 나서 다시 출발해야해요. 안 그럼 무조건 딱지.

  • 10. 운전
    '16.3.23 9:38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고속도로나 국도는 차라리 운전하기 편한데
    La다운타운은 힘들었어요.
    비보호 좌회전이 많아 식은땀 흘리고 다녔네요.
    생각보다 거칠게 운전하는 사람 많고
    조금이라도 버벅되면 창문열어 뭐라하고
    클락션 울리고 ㅠ
    다른곳들은 운전하기 괜찮았어요.

  • 11. 스탑
    '16.3.23 9:47 PM (107.4.xxx.112)

    스탑싸인 있는곳에서 진짜 스탑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표지판 어물쩡하게 보다가 큰일납니다..


    이런건 다 적응의 문제고요
    주의 기울여서 운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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