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1학년 중학교 교실...에
반장 엄마 자격으로 앉아았는데,
부반장 엄마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안오셨어요ㅜㅜ
연락처도 모르고..
제가 부반장 엄마라면 일해서 못 가게 되었다..라고 먼저 아이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반대표로 학교에서 선출하는 진로지도나 모니터링 같은 자리에 저 혼자 가게 생겼는데,
다행히 담임샘께서 한 분 찍어주셔서 같이 다녀왔는데, 찍힌 엄마도 마음이 불편하시대요.
부반장 엄마의 자리인데 자기가 허락없이 있는 것 같다고.....ㅜㅜ
30명인데 19명 나왔고, 그 중 몇 분이 반모임 얘기해서 나오신 몇 분 것만 연락처는 받았었어요.
첫아이인 엄마들이 많아서 그런지 반모임에 관심이 있으신것 같아서..
이런경우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이래도 부반장 엄마가 연락주시길 바라는데...제가 먼저 연락처 알아서 연락드려야 할 지..
아님, 빼고 그냥 저 혼자 진행하는것인지..고민됩니다.
도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