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년이고 다니기 시작한지 1년이 안됐어요.
아이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성실한 편이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잘 해나가는 편이예요.
지금은 매주 영어 같은 반에서는 1, 2등 하며 성적은 착실히 관리하는 편이예요.
현재 기가 반으로 좀 낮은 레벨이구요.
그전에는 저랑 책읽기 하고 방과후 영어 다니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새로 등록일을 앞에두고 주변에서 자꾸 중학교 내신 학원에 보내라고 하시네요.
마침 내신 위주 학원으로는 좋은 학원이 있어 어쩌나 고민이 되요.
청담 학원비에 비하면 학원비도 훨씬 저렴한 것도 끌리구요.
요 밑에 중학생 계속 청담 다니는 문제로 글 올리신 것 보니
일단 회화 위주의 학원인 청담에 다니는게 긴 아이 장래를 위해 좋은 건지.
어차피 입시 위주의 교육이 필요한 상태를 피할 수없는데
아이 레벨도 낮은데 이제 회화에 비중둔 청담에 다녀봤자 인지
판단이 안서내요.
아이는 둘다 좋다고 하는 중이구요.
선배맘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