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단점을 캐는 남편

분노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6-03-23 00:23:13
저는 남편의 단점을 참고 아무 말없이 사는데
왜 남편은 저의 단점을 캐고 사나요?
이유가 뭔가요?
IP : 211.36.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청해서
    '16.3.23 12:40 AM (211.219.xxx.227)

    남편놈이 사람이랑 같이 함께 사느 ㄴ게 어떤 건지 모르나봐요.

    가르쳐요? 아니면 계속 그런 사람을 데리고 살아요?

    전 잘 모르겠네여. 저라면 가르쳐보고 안 되면 적당히 버릴 듯. 시간 아까워요.

  • 2. 이유없어요
    '16.3.23 12:4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그냥 싫은거예요..

  • 3. ..
    '16.3.23 12:47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원래 성격상 그래요
    시댁식구들도 그렇지 않나요?
    이게 본인들은 모르는경우가 더 많더군요
    제 남편도 지적질 잘하는 사람인데
    안고쳐지는듯

  • 4. ..
    '16.3.23 12:56 AM (125.130.xxx.249)

    예전에 연애할때 남자가 그랬어요.
    오래 만나서 질린것도 아니고..
    사귀자 그러고 2.3일뿐 안되었는데.
    저의 단점을 지적하더라구요.

    그후에 한달인가쯤 뒤에도 또 그러고.

    당시에 간이 부었구나 생각도 들고
    나도 자존감이 자꾸 없어지구.. 그냥 차버렸어요.

    나도 그놈의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그런건 얘기하는게 아니다 생각했거든요.

    지금 생각함.. 아마 모르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그런말하면 여자가 싫어하는지.
    연애면 버리면 되는데.. 남편이니 고쳐사셔야죠.

    차근히 조곤조곤하게 얘기해보세요.

  • 5. 위에
    '16.3.23 1:04 AM (125.180.xxx.190)

    단점 지적할수도 있지 그게 뭐 잘못이라고

  • 6. 남편놈?
    '16.3.23 1:05 AM (125.180.xxx.190) - 삭제된댓글

    마눌년이라고 하면 기분 좋으실라나...

  • 7. 위에
    '16.3.23 1:16 A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125.180.190
    왜 또 남의 남편 하소연 글에 감정이입 하고 난리슈?
    그저 누가 남자 안좋게 말하거나 욕하면 죄다 본인한테 하는것 같아요?

  • 8. 자존감 도둑이죠
    '16.3.23 1:20 AM (119.197.xxx.49)

    그럴때마다 화를 내야죠. 나라고 얘기 못해서 안하느냐고 조분조분 얘기하면서.

  • 9. ㅡㅡ
    '16.3.23 1:50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연애 때 몰랐나요? 그런 사람은 친구로도 안두는데.. 전 그런 상황이면 똑같이 돌려줘요. 본인이 당해봐야 알더라구요

  • 10. ㅇㅇㅇ
    '16.3.23 2:47 AM (180.230.xxx.54)

    후려치기죠

  • 11. 인성이
    '16.3.23 2:49 AM (175.117.xxx.60)

    그닥......보통 사랑하는 이의 단점은 감싸주거나 상처받을까봐 입에 안올리게 마련인데 그걸 캐고 말하고 그러는 건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의 단점에 열등삼이 심해 상쇄하고픈 마음이거나 인성이 나쁜 경우죠...

  • 12. ........
    '16.3.23 3:39 AM (220.79.xxx.130)

    시어머니가 그런 인간이라서... ㅡㅡ ;;;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 자기여자 허물도 하나부터 열까지 시어머니질 해야 속 풀리는 스타일

  • 13. ...
    '16.3.23 6:12 AM (1.243.xxx.247)

    그런 여자 하나 알아요. 자신은 심판관의 지위에 올려놓고 남편이고 애들이고 틈만 나면 지절질. 정작 저는 결점 투성이에 못난 인간이면서. 객관화가 안 되는 거예요.

  • 14. ㅡㅡ
    '16.3.23 7:39 AM (119.70.xxx.204)

    남편단점을 계속지적하세요
    아마 이혼하자고할겁니다
    이때다하고 서류디미세요

  • 15. ....
    '16.3.23 2:59 PM (223.131.xxx.141)

    인간관계에서 여자들은 대체적으로 평화적인 공존 관계를 원하지만 남자들은 서열 관계를 원해요.
    자기가 꼭대기에 서야 하는 거죠.아마 원글님이 남편 보다 조금 더 잘나가거나 잘 나신 것 아닌가요?
    그러면 단점을 찾아내서 비난해서라도 자기가 부인보다 서열이 높은 걸 입증하고 싶어하게 되는 거죠.

  • 16. ..
    '16.8.21 4:45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42 아들아이 겨드랑이 털나고 얼마나 더 클까요?? 7 ******.. 2016/05/07 2,958
554841 노대통령 서거 7주기 토크콘서트, 5/14(토)오후4시30분 서.. 7 오월 2016/05/07 986
554840 그놈의밥....을 영어로 뭐라해야할까요.. 9 000 2016/05/07 2,941
554839 특발성 폐섬유화증 의심된다고 큰병원가라고 하네요 2 눈물나요 2016/05/07 4,033
554838 어버이날 할머니 챙기시나요? 5 .. 2016/05/07 1,770
554837 안정환 이혜원은 뭔가 아직 신혼부부 같은느낌 드지 않나요..??.. 23 ... 2016/05/07 22,109
554836 40대 중반 주름..ㅠ 3 ggbe 2016/05/07 3,337
554835 밥 먹듯이 책을 읽었던 여자 손혜원 2 손혜원 2016/05/07 2,328
554834 외국으로 이직하신분 어떻게 하셨나요? 6 dd 2016/05/07 1,252
554833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횡령재판 계속 연기.. 5 나라꼴개판 2016/05/07 1,056
554832 외국에서 직장 생활 잘하기.... 4 푸념 2016/05/07 1,220
554831 요즘은 여자대학생들은 통금시간이란게 없나요? 8 2016/05/07 4,265
554830 아파트 근저당확인 하려면 4 제목없음 2016/05/07 3,126
554829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 중에서 골라주세요 6 2016/05/07 866
554828 아이에게조차 관용 없는 사회 81 지팡이소년 2016/05/07 15,338
554827 40대 이상 82님들,,,해외 여행, 누구와 갈 때 제일 재밌나.. 43 여행 2016/05/07 5,053
554826 실내자전거 아파트에서 타면 어떤가요? 5 2016/05/07 2,497
554825 대부도 토막살인자 얼굴 공개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국정화반대 2016/05/07 6,437
554824 부산의 "겐츠"라는 빵 브랜드 있잖아요 2 곧 간 2016/05/07 2,006
554823 환불할까요? 6 Dd 2016/05/07 1,382
554822 부산인데요 국제시장쪽 노점음식 늦게 까지 하나요? 3 부산 2016/05/07 862
554821 영화 유치원생 요금 없나요?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요 2 봄소풍 2016/05/07 1,066
554820 혼자 힐링할만한 해외 여행지 추천 4 ㄴㄴ 2016/05/07 2,299
554819 자고 일어나니 입안에 수포들이 오잉 2016/05/07 1,583
554818 이상하고 실제같은 꿈... 2 ㅜㅜ 2016/05/07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