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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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등학생때 꿈은 판사였는데 현실은...
1. ..
'16.3.22 9:01 P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아직 29면 인생 모르지않나요? 힘내셔요ㅠㅠ
글고 얼마전 기사보니 알파고땜에 판사들도 떨고있대요2. 00
'16.3.22 9:02 PM (218.48.xxx.189)당신은 예쁜 딸이고 지금 살고 있는 삶도 충분히
더 만족스럽게 꾸며나갈수있어요 위만 보지말고
아래도 좀 보세요.. 판사가 뭔지 조차 모르며
힘들게 사는 사람많습니다..3. --
'16.3.22 9:07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다른 친구 하나는 32에 의대 편입을 해서 현재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고요 .. 다른 친구 하나는 37에 로스쿨에 갔고요 . 저는 다른 사업을 하고 있고 .. 인생 길어요 ㅎㅎㅎ 판사도 좋고, 다른 일도 좋고요. 아직 멀었어요 ㅎㅎㄹ
4. --
'16.3.22 9:09 PM (14.49.xxx.182)제 친구 하나는 32에 의대 편입을 해서 현재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고요 .. 다른 친구 하나는 37에 로스쿨에 갔고요 . 저는 다른 사업을 하고 있고 .. 인생 길어요 ㅎㅎㅎ 판사도 좋지만 다른 일도 좋고요. 아직 멀었어요 ㅎㅎ
5. ....
'16.3.22 9:10 PM (125.186.xxx.76)이제 시작이구만 뭐가 이번생이 망해요.
기운내요!6. 참 좋은나이
'16.3.22 9:14 PM (59.22.xxx.69) - 삭제된댓글나이는 상대적이라서 나보다 1살이라도 어리면 참 좋은나이라고 생각되요. 그러니까 29살 이상인 사람들에게 원글님은 참 좋을나이죠. 뭘해도 될나이에요. 거기다 아직 미혼이면 기혼보다 뭘하기에 좋아요. 하고싶었던일 하세요.
7. 음...
'16.3.22 9:18 PM (175.209.xxx.160)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요...그 꿈을 향해 즐거움을 접고 노력한 사람이 성취하는 거죠.
판사가 못 된 대신 원글님이 누린 행복이 있을 거예요. 판사 됐다고 무조건 성공한 건 아니잖아요.
29세면 너무너무 젊고 좋은 나이예요. 원하는 것을 위해 힘 쓰시고 그러기 싫으시면 주어진 것에
만족하시면 돼요. 저도 꿈이 판사였지만 아주 다른 직업을 가졌고 만족합니다. ^^8. 꿈은 나뭇가지에 걸린 달처럼
'16.3.22 9:25 PM (59.9.xxx.49)님의 인생이 꼬인게 아니라 시대와 나라를 잘못 타고난걸루 위안을 안주 삼아...과음하지 마시고.
참고로 우리때 애들 꿈이 반이상은 대통령이었는데..그당시엔 박통이 워낙 절대권력인지라.. 갸들도 가끔 술마시며 그러겠죠..내꿈이 대통령이었는데 말이야...
대학 다닐때 의대 친구들은 술 마시며 늘 그랬죠. 나의 최종 목표는 보사부 장관이라고...9. 이번생끝나다생각되시면
'16.3.22 10:10 PM (211.36.xxx.171)지금부터 사시공부 시작하세요.어차피 망한거 원했던 거라도 한번 해보시죠
10. 사시공부
'16.3.22 11:22 PM (223.33.xxx.37) - 삭제된댓글사시공부하라고는 못하겠어요. 그래도
29면 충분히 꿈을 꿀 수 있는 나이입니다.
한때 사시공부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이 공부하다가 중간에
그만 뒀는데 두고두고 후회로 남아요.
같은 공간에서 공부했던 사람들은 다 나름
자리를 잡았거든요. 뭘 하든 스스로 망했다
여기면 한순간 추락입니다.
예전 생각나서 주절거려 봤어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인생 정말 길고 운이 바뀌기도
하니까 긍정적인 자기암시 잊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