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직장맘입니다.
작년까지는 제가 집에서 학교 공부를 봐주는 것과는 별개로 담임 선생님께서
적당히 숙제를 내주셔서 단원평가나 기말고사를 준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올해 담임선생님께서는 너무도 좋으신데,,, 딱 한가지 숙제가 없는것 같아서 조금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단 한번도 숙제가 없으십니다...
다른 반은 벌써 단원이 끝나서 노트요점정리 숙제도 있고,
사이버학습 30분 하기 등 나름대로의 숙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주도해서 예습/복습(일단... 적응하기까지는 복습만 먼저 시작했습니다) 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가 쓰는걸 조금 귀찮아합니다.
더군다나, 선생님 숙제가 아니고 엄마랑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힘들다는 이유로 자습서만 대충 읽고
다 기억한다고~ 알고 있다고~~ 걱정말라고 합니다 ㅠ.ㅠ
제가 82선배맘님들께 여쭙고 싶은건.
노트 요점정리가 초등 아이들한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까요?
(중학교, 고등학교되면 내용도 복잡하고 많아서 요점정리가 필요하겠지만^^:)
아이도 힘들어하고 사실... 저도 피곤하고 시간이 늦어지니 일찍 재우려고 자꾸 미루게 되네요.
초등때의 효과적인 공부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엄마들과도 교류가 없어서... 혼자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