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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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둬야할지,혼내야할지요?
1. ..
'16.3.22 2:16 PM (211.198.xxx.195)밥먹을때만 좀 주의 주면
혼낼일은 아닌것 같아요
저같으면 이게 뭔지 궁금했어? 엄마가 검색해 볼까? 이랬을듯
크게 될 아이 같아요~ ^^2. ...
'16.3.22 2:18 PM (222.121.xxx.122)우선은 너한테 안좋은 일이 생길까봐 너무 걱정된 나머지 큰소리로 야단쳐서 미안하다고 하시고..
엄마는 니가 조금이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엄마 마음이 더 아프다고.. 이해시키시고 다독여 주세요.
호기심은 좋은거지만 만약 위험할수도 있다고 얘기하시고요.
그리고요.. 아이들 사용하는 필통에 유해한 성분이 있을거 같지 않으니 릴랙스 하시고요. ^^3. 저라면
'16.3.22 2:19 PM (1.127.xxx.27)전 큰소리 안내고 키우는 타입이고요
평소에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 함 생각해 보고 결정,
엄마나 어른한테 함 물어보기 먼저 하라고 얘기 종종해요
비유나 예는 쉽게 ㄸ을 씁니다, 만약 그게 ㄸ ㅓㅇ 이었음 어쩔번 했니?
ㄸ 인지 촤컬릿인지 꼭 먹어봐야 알까?? 등등 우스개소리 섞어서요4. 깜장냥
'16.3.22 2:22 PM (211.36.xxx.107)크게 될 아이네요.
지금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에요.
저 어렸을때는 공부잘하면 잘나갔죠.
지금은 창의적 인간이 필요합니다.5. 원글
'16.3.22 2:25 PM (112.148.xxx.72)아니 그런가요?키우는 저는 힘들어요,
애기때도 화분을 다 뒤집어서 흙을 파지를 않나,
저지레꾼이에요ㅠ
다른 분들은 맘이 넓으시네요,
아이도 속좁은 엄마 만나서 만날 혼나고 지적당하고 고생이에요,
저도 마음을 릴렉스할게요6. 어머
'16.3.23 10:22 AM (121.167.xxx.219)힘드실거 백분 이해합니다ㅡ11살이나 되서 이제 좀 자기 방 청소도 하고 할 나이에
유아처럼 저지레라니 기막히시겠어요
더구나 깔끔한 걸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오죽하시겠어요
그런데요, 위에 여러 분 말씀하셨듯이 호기심천국인 사람이 큰 일 해내는 거 맞지 않을까요?
방과후 과학교실 수업같은거 듣게 해주시거나 나도 발명왕 류의 교재라도 안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총명할 것 같은데 지능이나 발달검사해보시면 높게 나오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거기 맞춰서 아이 재능을 살려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요즘같은 때 원글님 아이는 그야말로 보석같은 존재랍니다
잘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