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관계 싫음도 좋음도 영원은 아니더란
1. 누구냐넌
'16.3.22 12:22 PM (121.164.xxx.155)ㅎㅎㅎ
듣기만해도 좋은 광경이지말입니다
은혜로우신 이웃을 두셨네요
행복하시길.....^^2. 우우
'16.3.22 12:32 PM (110.11.xxx.168)좋은 끝인데,,,
저는 요즘 주변인에게 맘이 다쳐
좋은얘기에도 감흥이 없네요,, 죄송.
저러다 맘 약한 사람이 다시 문열어주면
과거의 버릇 또 나오지 않을까요?
한번 깨진 관계는 다시 회복 안되던데요?
그사람도 무언가... 님에게 아쉬워서 그런걸지... 아님
주변인 잃을까 노심초사..
나쁜 댓글이네요,,, 저 ㅎㅎ3. ㅎㅎ
'16.3.22 12: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그러다가 또 뒤통수 맞죠.
그럴까봐 미리 방어막치고 사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저도 마음이 약해 한 명에게 연달아 뒤통수 맞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가장 후회한 건 예상했으면서 왜 진작 털어내지 않았을까, 였어요.
근데 검은머리짐승이 다 거기서 거기고, 그렇다고 혼자 살 수도 없으니
상대가 먼저 치면 나도 같이 치면서 어우렁더우렁 사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4. 김흥임
'16.3.22 12:37 PM (175.193.xxx.52)ㅎㅎ 첫댓글님
이웃에게 마음다칠만큼의 멘탈은 아닌데요
안보고살긴 어려운 관계 ㅠㅠ
우우님
괜찮아요
저 두 모습 다 인정해버리기로 했거든요5. ..
'16.3.22 12:40 PM (118.32.xxx.80)형제인가봐요.
저도 형제에게 마음 닫혀서 사는 처지라
읽으면서 기분이 묘하네요..
그나저나 아픈거 얼른 털어버리고 일어나세요~6. 형제
'16.3.22 12:45 PM (110.11.xxx.168)동기간이시면 얘기가 좀 달라지시겠네요...
저 요즘 동생올케랑 안보겠다 선언 하려고
마음으로 갈고닦고 있어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도
모르는거 같아요... 그리하면 동기간이 멀어진다는거를
제가 안본다.. 부모 장례식장에서만 2번 보겠다.
이렇게 선언하려고 하는데
어디다 말할수도 없고 진짜... 볼때마다 화가나고..
이번 모임에서도 조용히 넘어가야지.. 저를 다스리는데
폭발할까봐 스스로 겁남.
아마 안본다 하면 올케는 좋아할거예요.. 편하게 해주고도 싶구..ㅎㅎ7. 김흥임
'16.3.22 12:51 PM (175.193.xxx.52)밉거나 싫음이아닌
가슴아픔이었어요8. 네
'16.3.22 1:08 PM (116.36.xxx.198)살아보니..오래 산건 아니지만
좋고 싫은걸 떠나
절대로, 무조건..이란건 없지않나싶어요.9. ...
'16.3.22 1:20 PM (223.33.xxx.220)저도 몇년간 상처를 많이 받아 이젠 예전처럼 마음 열진 않아요
마음연다고 다 좋은것도아니고 서로 안전거리 유지 하는게 좋다는걸 깨달았어요 ‥10. 늙은 아줌마
'16.3.22 8:48 PM (220.76.xxx.115)남편따라 이사자주다니며 살아서 그생활이 조직사회엿어요 남편과같이
그생활을 20년하고보니 돗자리들고 역 광장에가도 밥은먹고 살겁니다ㅎ ㅎ ㅎ
지금은 아주소수와 마음나누고삽니다 오래된 인연은 내가버렷어요
지금은 아주좋아요 지난세월이 하나도 안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