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 프랜차이즈 점핑클럽을 신도시에 오픈한다고 하네요.
임대료도 너무 쎄고 초기 투자비용도 쎄고 집을 담보로 2억 이상 대출해서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신축 상가라 몇달동안 임대료를 안내고 어느정도 안정기가 되면
임대료를 내기로 했다는데요.
본인은 확신에 차서 차려놓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인건비 줄인다고 동서와 함께 일하려고 계획하고 지방에서 사시는 시부모님들까지
불러서 월세 얻어서 본인 아이들 돌봐달라고 할 계획이더라구요.
오픈하면 물론 잘될거라 생각은 드는데요 임대료를 내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면
경쟁업체도 생길거 같고 만에 하나 잘못되면 시부모님들이 정말 오갈데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말리자니 벌써 계약했다고 하고 괜히 바른말했다가 서운하다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프랜차이즈 점핑클럽이 사업성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자금이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상관없지만 저렇게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까지
할만큼 비젼이 있는 업종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