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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집값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 조회수 : 4,829
작성일 : 2016-03-22 10:10:50
작년 하반기쯤에 미국 금리 오른다고 난리를 떨던 거 기억나시죠? 실제로 한번 올리긴 올렸어요. 그런데 이후에 그 목표치가 계속 낮아진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달러도 엄청 강세였다가 요 근래 거의 80원이나 내렸어요. 제가 여행 땜에 환전 알아봐서 정확히 기억해요. 1240원이 넘어갔었는데 지금은 1160 정도예요. 
가계부채도 1천조 넘었다고 호들갑 떠는데, 옛날에도 기억 떠올려 보면 100조가 넘어가는 순간에도 이렇게 난리였거든요. 원래 경제규모가 커지면 부채도 자연스레 오르는 거라서, 중요한 건 자산 대비 부채가 얼마나 되느냐 하는 건데 한국은 이 비율이 낮아지고 있어요. 건전해진다는 거예요. 
돈은 엄청 풀려 있는데 갈 곳은 별로 없어보여요. 전 결국 부동산이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 어제도 게시판에 집값 얘기 나오던데요.. 저도 그 글에 나오는 30대 초중반 정도 되는 나이대인데.. 주위 친구 선후배들도 다 비슷하구요. 솔직히 돈은 있는데 타이밍 재느라 집 안 사고 보고만 있는 사람들 되게 많거든요. 이런 사람들 생각이 이래요. 어떤 아파트가 얼마까지만 떨어지면 사겠다.. 라는 식. 근데 자세히 말 들어보면, 그 떨어지면 들어가겠다는 목표치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작년에는 5억까지 떨어지면 사겠다라는 입장이었다면, 요새는 5억 5천까지 떨어지면 사겠다는 걸로요. 
연 소득 세후로 1억 정도 넘는 집은 진짜진짜 많아요. 물론 이게 통계수치 같은 걸로 봐서는 그리 높지 않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고가주택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도 같이 감안을 해야 하잖아요? 서울 시내에도 완전 중심가가 아니면 3억 정도면 충분히 아파트 구할 수 있죠. 강남서초송파 아니면 10억 넘는 아파트 거의 없어요. 요는, 돈을 잘 버는 것처럼 느껴지는 가구가 생각보다 소수일 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바라볼 만한 주택도 상대적으로 소수라는 거예요. 
만약에 연 소득이 5천 정도 되는 가구라고 해보면요.. 한 3,4억 정도 되는 집이면, 집값 대비 소득 비율이 한 6~8배 되잖아요. 또 이렇게 쓰면 가처분 소득이 훨씬 낮지 않냐고 하는데, 원래 그건 집 개별 사정마다 다른 거라서 이런 거 따질 때는 그냥 소비 이전의 소득 자체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봐요. 이렇게 생각하면 집값 비싸지 않거든요 절대. 영영 자기 집으로 하는 건데 그게 가구 소득의 10년도 안 되는 가격이잖아요. 이 정도가 비싼가요? 전 솔직히 아닌 것 같아요. 
맨날 걱정하는 인구 감소 문제도 내용 잘 들여다보면 이상해요. 일단 인구 자체는 아직도 증가 중이잖아요. 증가율이 내려간다는 거지, 인구 자체는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생산 가능 인구 가지고도 얘기 많이 하던데, 그 생산가능인구의 정의도 계속 유동적이죠. 예전엔 55세부터 일 안 했지만 요새 누가 그러나요? 게다가 집 분리되어서 가구 수 늘어나는 문제도 그렇고요. 
결국 판단은 각자 하는 거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요. 너무 인터넷 상의 집값하락론을 맹신하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제가 쓰는 이 글도 무조건 믿지 마시구요. 여러 자료와 수치를 가지고 직접 판단을 해보세요 그냥.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으면 이런저런 카페에 올라온 글 보지 마시고 차라리 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읽으세요. 


IP : 118.33.xxx.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2 10:14 AM (114.129.xxx.201)

    대출만땅 땡겨서 아파트 많이 사두세요.

  • 2. ...
    '16.3.22 10:16 AM (118.33.xxx.49)

    네 저는 여력 되는 범위에서 대출 내서 집 사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실제로도. 이미 샀다가 처분한 적도 있고요 제가 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집값 떨어져라 빌면서 사세요.

  • 3. ...
    '16.3.22 10:16 AM (175.113.xxx.238)

    돈 많으셔서 부럽네요..ㅠㅠㅠ 진짜 요즘 집살려고 해서 부동산 매매 가격 알아보고 있는데..ㅠㅠㅠ 허리띠 많이 졸라매야겠다는 생각뿐인데..부럽네요..

  • 4. 비또는해
    '16.3.22 10:19 AM (223.62.xxx.166)

    제가 직업적인 이유로 어제 우측,좌측 부동산 전문가들 만났는데요. 3배정도 부풀려진 가격, 강남3구 제외 물가상승률 이상 오르지 않을 거. 두가지 모두 일치 하시던데요^^; 이제 정부가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도요..

  • 5. ...
    '16.3.22 10:22 AM (118.33.xxx.49)

    115.136 님. 저는 잘 버는 사람들 얘기만 한 것이 아니예요.. 가구 소득 연 5천이 잘 버는 사람인가요? 부부 맞벌이가 각자 월 200만원씩만 벌어도 거의 세후 연 5천이예요.
    1년 후에 봐도 늦지 않다는 거.. 죄송한데 그 1년 안에 확 오르면 어쩌시려고요?
    집이 무조건 오른다 내린다가 아니라,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위험하고 집이 없으면 안전하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예요.

  • 6.
    '16.3.22 10:25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돈있으면 개발될것같은곳이랑 강남이런곳사면 올라가는게 당연하겠죠. 사람들이 다들 사고싶은곳이니 안오를수가요. 이건 서울뿐만아니라 지방에도 오르는 지역만 올라요. 내려가지는않고 야금야금오르는데 보고있으면 정체된것같아요.
    그러니까 결국에 돈있는사람들이 사려는 곳에만 집값이 확 올라가서 차익거둘수있다가 맞겠죠. 그리고 연봉5천이 집값4억은 괜찮은거 아니냐하시는데 10년이 아니라 바닥부터 시작하는서민들경우 큰돈이에요. 연봉5천을 벌면서 안쓰나요? 그런거 생각하면 10년이 아니라 평생 갚아야할돈이죠. 돈이 돈을 버는것이니 돈있는사람들은 계속 건물사고 아파트사고해서 불리세요. 뭐 이게 크게 바뀐적있나요? 시대별로 모습만 변한거죠.

  • 7. 대출규제가 문제
    '16.3.22 10:28 AM (219.251.xxx.194) - 삭제된댓글

    한은이 곧 금리를 내릴수도 있다 기대감에 설레발들이 많은데요.
    이제는 은행들이 금리를 내리건 말건 대출규제에 나서기 시작했거든요.
    안 건드린다던 중도금 집단대출까지 거의 규제나 다름없는 제한에 들어가서
    건설사들이 지금 난리부리고 있잖아요.
    실제로 작년보다 대출낼 수 있는 금액 자체가 작아진 사람들도 많아서
    집 매매하는 거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집값 더 상승시키려면 대출규제부터 완화해야하는데
    더 이상 빗장 끌러내리려면 은행들 자체가 이제는 자기들 생존하기도 바쁜 시점에 와 있기 때문에
    (씨티은행 본사건물 매각하고 지점 수 줄이고 직원들 내보내는 거 보세요)
    더 이상의 규제완화는 불가능해요.
    국내 알짜 대기업들은 닥치고 총알 장전하기 시작한지 오래고
    이제 은행들도 위기를 체험하고 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100프로 자기 돈으로 집 사는 사람들이 많다면 모를까
    대출끼고 집 사는 게 대부분인 현실에서
    대출규제 실시 이후에도 집값 상승을 바란다는 건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물론 강남같이 예외적인 곳은 있을 수 있겠지만요

  • 8. 그러니까
    '16.3.22 10:28 AM (114.129.xxx.201)

    대출만땅 땡겨서 아파트 많이 사두세요.
    그리고 이런 정보는 혼자만 알고 계세요.
    주식 안 해보셨어요?
    주식투자에서 알려진 호재는 더이상 호재가 아니라고 하거든요.
    호재가 호재이려면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거죠.
    쌀 때 조용히 사모으세요.
    그리고 왕창 오르면 시세차익 남기고 팔아치우고는 트럼프 부럽지 않을 부동산 재벌로 우뚝 서는 겁니다.
    화이팅~!!!

  • 9. ...
    '16.3.22 10:35 AM (118.33.xxx.49)

    219.251 님. 기본 전제로 깔아두시는 게 이거죠? 소득으로 봐서는 절대 집값이 말이 안 되고, 죄다 거품과 유동성만으로 집값이 유지되는 거라고요. 바로 그래서 소득 대비 집값 비율을 본 거잖아요. 대출 규제가 아니었어도 그동안 우리 나라는 집값 대비 비중 제한에 소득확인 등등 까다롭게 대출 관리 이미 해왔어요. 사실 이게 더 무서운 게, 그나마 자체 소득 창출력이 없는 사람은 자산을 구매조차 못하게 막아버리는 거잖아요. 영영 월세 바치면서 살아라 이거 아닌가요. 100프로 자기 돈으로 사는 사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없지만, 60~80% 수준의 집값을 가지고서 사는 사람은 대부분이었어요 원래부터.
    규제완화 말고도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은 무궁무진해요. 재건축 완화나 주택 수량 공급도 그 예고요.
    강남집값 얘기하셨는데, 강남이야말로 오히려 사치재의 성격이 있어서 저런 유동성 관리에 영향을 받지, 그 외 지역은 철저히 실수요에 수익률 기반이라서 얘기가 달라요.

  • 10.
    '16.3.22 10:40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여유가 있으면 많이 투자하면 많이 벌겠죠. 다만 너무 대출비중이 크면 사실 경제가 항상 오르막길은 아니라서 잠시푹꺼졌다가 올라가고 그러는건데 그 위기가 올때를 대비해서 현금많이 가지고있어야해요. 제 주변 부동산부자분들은 (노인들) 이제 투자는 안하고 가만있어요. 그러면서 현금쌓아두고 나중에 위기한번 오면 대출비중많아 허덕이는 사람들이 매물내놓은거 사려고 벼르고있어요. 사놓고 나중에 손주들 성인되면 가격 올라간상태일테니까 손주들 줄 유산 준비한다고요. 그분들은 오르락내리락하는거 알고있어서 하는말이에요. 대출받아도 여유있어서 상관없으면 그냥 열심히 투자하세요.

  • 11. 그러니까
    '16.3.22 10:44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너무 재지말고 투자하세요 여유있으면요. 진짜 웃긴게 70대 할아버지 아는데요 그분은 서울에 건물값 거의다 알고 왜 좋은지 등등 건물에대한 사소한거 다아시는분이에요. 그런데 좋은거 다 아는데도 본인이 겁이나서 투자를 못해요. 그렇게 20년 흘러보냈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도 건물보러다니면서 본인이 투자를 못하세요. 덕분에 주변사람들이 그할아버지 정보만 듣고 투자해서 다들 작게는 50~수백억 부자로 살고있어요.

  • 12. 부자
    '16.3.22 11:04 AM (211.207.xxx.160)

    원글님 말도 맞는 말이고, 정말 저렴한 집들도 많은데 눈만 높아져 못오를 나무만 쳐다보며 거품이라고 자꾸 그러는데..남들이 거품이라고 하는 동네 살아보니 다들 살만한 사람들만있고, 여윳돈 어디투자할데 없나 그생각만 합디다.
    신혼부부들도 양가에서 반씩 몇억씩받아 대출없이 시작하고 40대들은 외벌이여도1억이상은 받더라고요. 이런집들은 일찌감치 여윳돈으로 부동산투자로 또 몇억씩 벌었고..
    다 자기 사는 수준 안에서 생각하게 돼있어요

  • 13. 나타샤35
    '16.3.22 11:09 AM (119.207.xxx.42)

    월세 시대입니다. 곧 완전히 월세 시대로 들어갈 거고요.
    월세 시대가 되면, 집 있는 사람(노년층)은 살기 더 편해질 것이고, 집 없는 사람(청년층)은 더 힘들어지죠.
    월세를 내면서, 집을 사면, 집 대출금 2중 고를 앓아야 하니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투기가 아닌, 자기 집 한 채는 가지고 있는 게 좋다고 봅니다.

  • 14.
    '16.3.22 11:14 AM (59.26.xxx.83)

    지역따라 다르겠죠.

  • 15. 글쎄요
    '16.3.22 11:16 AM (223.62.xxx.239)

    강남이나 가회동 한남동 같은 요지 아니면 상승세는 크지 않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나가려고 준비하는 외국계 회사나 은행도 많고 지금이 딱 IMF 구제금융 받기 직전과 비슷한 상황임.

  • 16. ...
    '16.3.22 11:21 AM (118.33.xxx.49)

    115.136 /
    집을 사든 말든 그건 님의 선택이고 책임이지 남의 책임이 아니예요. 그래서 글 말미에 썼는데 난독증인가봐요?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는 거라고.
    집 안 샀는데 가격 천정부지로 올라버리면, 하락 글 쓴 사람들한테 가서 따질 건가요? 낮은 가격에 팔아달라고.
    ㅉㅉ

  • 17. 부동산 얘기
    '16.3.22 11:29 AM (121.162.xxx.120)

    여긴 부동산 글 올리면 회의적인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땅, 오피스텔, 아파트, 상가 다 하지말란 얘기뿐~~

  • 18. ...
    '16.3.22 11:30 AM (124.49.xxx.100)

    에이 무슨 imf 상황이랑 같아요. -..- 이런 분이 더 위험함.

  • 19. ...
    '16.3.22 11:37 AM (59.12.xxx.242)

    그런데 이런 의견도 있고 다른 의견도 있는거지 왜 비웃는 댓글들을 달까요?
    원글이 이렇게 생각하니 나는 이런 생각이다 라고 댓글 써주면 좋을텐데요

  • 20. 그러니까요
    '16.3.22 11:44 AM (218.39.xxx.35)

    알게모르게 집 사모으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난 뭐했나 싶은...
    그저 내 살 집 하나면 된다고 생각했던게 많이 안이했다 싶고...

    암튼 돈 가지고 있는 건 바보 같아요. 그래도 부동산이 남아요.

  • 21. 근데
    '16.3.22 12:03 PM (112.153.xxx.19)

    지금 청년취업률이 사상 최악인데다가 자영업 경기 바닥, 대기업 채용인원은 계속 줄어들고 수출감소, 장기적인 인구감소 추세 등등. . 집값을 떠받쳐줄 요인들이 없어지고 있어요.

  • 22. .....
    '16.3.22 12:0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잠실에서 전세 사는데요.
    집주인이 잠실이랑 대치인지 개포인지 집이 하나 더 있대요.
    한쪽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절대 안팔려요. 비싸니까.
    그리고 주인도 전세 90프로 만땅으로 대출도 일으켜 산 집이라 돈이 없어서 전세도 못빼주니까
    별 수없이 다시 전세로 돌렸어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 집값이 떨어지거나,
    이 사람이 대출이자가 버거워지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 23. .....님
    '16.3.22 12:50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제가 위에 썼어요. 그런 대출만땅 케이스의 경우 현금쥐고 기다리던 부자들이 헐값에 내놓은 매물 산다고요. 나중에 또 올라갈꺼아니까 싸게사서 장성할 손주들 준다고요.

  • 24. .....
    '16.3.22 4:20 PM (106.247.xxx.134)

    경제기사만 대충 일별해도 나라 망해가는 게 보이는데...

    수출 1월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 2월 12.2%, 3월 19.2% 감소
    14개월 연속 역대 최장기 감소
    올해 경제성장률 통계마사지 열심히 해도 2%대 예상(미국 IB중에는 우리나라 성장률 1% 대 예상하는 곳도 있음)

    집값 싸고 오를 것 같으면 많이많이 사세요

  • 25. ...
    '16.3.22 4:29 PM (106.247.xxx.134)

    저성장이야 뉴노멀이니 당연하다 해도 그에 대응하는 정부꼴을 보면 답이 안나오죠.

    게다가 부작용이 엄청날 정부의 근시안적 부동산 경기부양책 기대하는 원글 같은 사람들이 아직도 많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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