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전하는 행동에 대해......

알쏭달쏭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6-03-22 10:06:32

82에서 보고 알게 되었어요.

'누가 이랬다고 하더라'는 말이 오히려 더 안좋다는 것을요.

그런데 그것이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일어날 안좋은 일을 미리 피할수 있게 해준다면

미리 언질을 해주는 것이 더 나은거 아닌가요?

아니면 그마져도 그냥 입을 꾹 닫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인간관계에서 뭐가 정석인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IP : 1.245.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0:10 AM (220.79.xxx.130) - 삭제된댓글

    안다고 하는게 세상에 그닥 영향을 미치진 않는거 같아요.
    남 눈엔 뻔히 보이는 것들 지적해도 받아들여야 바뀌는 거고
    알면서도 모르는척 넘기는게 나아요.

  • 2. ...
    '16.3.22 10:23 AM (59.28.xxx.145)

    죽고 살일 아니면 가급적 남의 말 전달은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남의 말 옮기는 사람은 어느정도 그 말에 동의 하기에 옮기는 의도가 있는거라 생각되서 말한 사람보다 옮긴 사람이 더 나쁘다는 거예요.

    그리고 남의 말을 옮길때 뉘앙스의 차이도 있고 있는 그대로 옮기기보다 보태거나 빼는 경우도 있어서 자칫 오해를 키울 수도 있고요. 뭔가 못마땅한게 있어서 속풀이 차원에서 하는거라면 들어만 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일단 내 입을 통해 다시 전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오해를 키워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고, 그럴 의도는 없었다해도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뒷담화에 동참한걸 인정하는 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들은 말은 바로 잊어버리는게 나아요. 문제가 있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옳아요.

  • 3.
    '16.3.22 10:36 AM (175.223.xxx.52)

    모임내에 ㅆㄴ이 말 전하고 다니는 애들이죠. 왜 이걸
    모르실까요....?

  • 4. ...
    '16.3.22 10:59 AM (223.62.xxx.89)

    싸우라고 부추기는거에요.
    쌈붙여 놓고 즐기는 악취미.
    바로 절교죠.

  • 5. 가끔
    '16.3.22 11:18 AM (99.226.xxx.41)

    말 전해주는 사람이 필요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38 이상한 간병인 54 뭘까요 2016/03/22 14,918
540137 부산 해수 담수화 주민 투표, 결과는 '압도적 반대' 1 압도적반대 2016/03/22 651
540136 자녀 결혼식때 혼주(여) 한복 18 결혼 2016/03/22 3,351
540135 "韓日 위안부 재단 설립 여름부터 추진..소녀상 철거도.. 소녀상 철거.. 2016/03/22 354
540134 개표 사무원 일반인 모집 안하나봐요 1 시민의 눈 .. 2016/03/22 1,148
540133 ~했는데..----이게 말이 짧은건가요? 13 ^^* 2016/03/22 1,973
540132 짭짤이토마토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5 .. 2016/03/22 2,454
540131 남자들은 여자가 왜 화났는지를 알려줘야만 하나봐요 11 dd 2016/03/22 3,630
540130 공인중개사 비용문의 ... 2016/03/22 553
540129 이케아 미트볼 어떻게 요리하는건지 모르겠어요 4 초5엄마 2016/03/22 3,633
540128 조국, 문성근, 강금실,,,,,,,,,,,,, .표리부동의 귀.. 5 더민주 2016/03/22 1,539
540127 부동산거래시 중개사무소에서 세금을 달라는데 3 a1dudd.. 2016/03/22 1,122
540126 아프면 안색이 왜 이리 어두워지나요 2 아프면 2016/03/22 1,086
540125 아직 철없는 10살 딸 11 2016/03/22 2,382
540124 샌프란시스코 2박3일 6 봄냄새 2016/03/22 1,377
540123 초3 아들이 매주 독후감 숙제로 힘들어해요. 20 도와주세요 2016/03/22 3,017
540122 좀 그런가요? 아이 첫 폰;;; 너무 2016/03/22 348
540121 김해을 ‘김경수54.5% vs 이만기35.9%’, 18.6%p .. 17 굿뉴스 2016/03/22 2,691
540120 요실금... 4 ㅠㅜ 2016/03/22 2,010
540119 인테리어 공사 앞두고 이웃에 인사하려는데요 24 뭘로... 2016/03/22 4,650
540118 초등4학년 공부방법 12 노력중 2016/03/22 2,948
540117 네 눈물 몇방울에도 나는 빠져 죽는다. 4 ........ 2016/03/22 1,629
540116 저희 회사근처에 발바리가 고양이랑 같이다녀요 5 강아지 2016/03/22 1,089
540115 돌솥으로 밥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요리 2016/03/22 1,089
540114 발사믹 소스 대용으로 복분자를 썼더니 꽤 괜찮네요. 돼지귀엽다 2016/03/22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