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드라마라 애들이랑 보고 있는데...
지난주꺼를 못봐서 몰아 보기 했는데 철퇴를 가지고 머리를 내려찍는 장면
칼이 몸통을 지나 튀어나오는 장면...살려달라 애원하는 어리디어린 세자 리얼하게 칼로 쳐 죽이는 장면등등
초등아이와 같이 보려니 참 그러네요
좀 순화시켜서 보여줄만도 한대...
솔직히 전 옛날 역사공부에 드라마가 한몫했는지라 아이들에게도 적극 권장하는 편인데...
아버지와의 대립도 불사하는 사이코같이 그려진 이방원이 나중에 최종승리자가 된다는것도 좀 그러네요
덧붙여 태양의 후예도 진구가 욕발사하는것도 그냥 방송하고...
이게 영화야 드라마야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