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d
'16.3.22 8:58 AM
(114.200.xxx.216)
맞아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엄마한테만 저런걸 시키고...명칭변경해야 한다고 생각...
2. 현실이 ᆢ
'16.3.22 8:59 AM
(112.152.xxx.96)
여자들 직장다니고 돈벌러다니기 시작한게 얼마안되죠ᆢ대부분 전업많을때 시절에 정한거니 그냥 하는거겠죠 회사에서 당연시 하지도 않구요
3. 요즘은
'16.3.22 9:00 AM
(175.126.xxx.29)
아빠도 (젊은 아빠) 나와 하는거 봤는데
상당히 멋져보이더군요. 의식도 있어보이고. 깨어있는 아빠 같아보였어요
딱 한번 봤네요.
근데 전 그냥..
보통 초등 저학년때 녹색을 하는데
내 아이 건사하기도 너무 힘들땐데
내아이를 팽개치고(시간상 챙길여건이 거의 안돼요)
남의애를 위해 녹색을 한다는것이 마음에 안들어요
초딩 고학년 엄마들이 하는게 맞을거 같고
그것도 굳이 엄마들의 희생을 요구하는것도 맘에 안들구요.
녹색도 해보면
문제가 많다. 개선점이 많다...하는거 많이...심하게 많이 느껴요.
사회 구조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인력수급..등등까지.
4. ...
'16.3.22 9:00 AM
(58.230.xxx.110)
엄마가 집에 있다는 전제가 짙게 깔린거죠...
시대가 바뀌었지만 생각은 따라가지못하고...
특히나 남자들 맞벌이 요구만큰
가사나 양육 분담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녹색학부모로 바꿔야죠...
5. ....
'16.3.22 9:00 AM
(211.243.xxx.65)
아빠들 많이 해요. 우리아이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도 멏년동안 아빠가 한적도 있어요
녹색어머니회란 단체명도 바뀌었지요
학교운영위원회에서ㅜ적극적으로ㅜ일하는 아빠들도 많구요
이게 동네에 자영업하는 분들이 많을때 가능한거 같아요. 베드타운같은 곳은 직장이 멀잖아요. 직장인들은 엄마나 아빠나 힘들죠...
6. ㅇㅇ
'16.3.22 9:01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도 녹색 아빠 많이 봤어요. 요즘 좀 더 많아진듯요.
7. ㅇㅇ
'16.3.22 9:01 AM
(49.142.xxx.181)
저희 동네는 녹색 아빠 많이 봤어요. 요즘 좀 더 많아진듯요.
8. ..
'16.3.22 9:01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해도 되요 근데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엄마든 아빠든 안할려고 하져
9. 호수풍경
'16.3.22 9:02 AM
(121.142.xxx.84)
강풀님이 아이 학교가면 꼭 녹색 어머니회 해보고싶다고 글 올린거 본 적 있어요...
그 녹색 유니폼? 입고 싶다고요 ㅎㅎㅎ
10. 원글이
'16.3.22 9:02 AM
(210.178.xxx.1)
dd님 네 명칭은 최소 변경해야 할 거 같아요~
현실이님 그런가요 제가 아이를 좀 일찍 낳아 지금 40대 초반인데 저희 대학 졸업할 때만 해도 결혼하고도 일하는 거 최소한 프리라도 뛰는 거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남자 어떻게 믿냐? 뭐 이런 얘기도 했었고... 저희가 당돌한 거였나 ㅎㅎ
요즘은님 저도 그런 아빠를 보면 넘 멋져보일 거 같아요. 근데 명칭 때문에 애들끼리 놀리지 않을까 싶다는.
11. 음
'16.3.22 9:03 AM
(14.39.xxx.77)
-
삭제된댓글
왜 녹색 아버지가 없어요?
녹색활동하는 아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요새.
저희아이 학교는 녹색어머니 대표를 1학년 한 아버지가 맡은 적도 있었어요.
12. 우리애 학교는
'16.3.22 9:04 AM
(222.120.xxx.226)
아빠들도 제법 보여요
엄마대신 아빠들이와서 서계시면 녹색아버지지 뭐 별거있나요^^
아빠들이 오시면 확실히 달리는 차 제압?을 잘하세요
차로까지 나가시고막ㅎㅎ
13. 미르
'16.3.22 9:06 AM
(14.39.xxx.77)
왜 녹색 아버지가 없어요?
녹색활동하는 아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희아이 학교는 녹색어머니 대표를 1학년 한 아버지가 맡은 적도 있었어요. 그게 7년전 일입니다. 요즘은 더 많을걸요.
14. 원글이
'16.3.22 9:06 AM
(210.178.xxx.1)
답글 다는 동안 또 리플이 ^^
말씀드렸듯이 저희 동네는 녹색 활동 자체가 없다시피 해서(아침에 제가 못 봐서 잘 모르지만 횡단보도 자체가 없어요) 아빠들이 요즘 많이 나오시는지 몰랐어요.
아빠들이 많이 나오시면 더더욱 이름을 바꿔야겠네요 ^^
차 제압해주시는 아버님 진짜 멋질듯!
15. 명칭.
'16.3.22 9:06 AM
(223.62.xxx.60)
명칭이 사고를 지배하죠.
예전 사내 규칙에 장인 장모는 어쩌고 내용만 있어서 그럼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안 된다는 얘기냐 했더니 아니 그게 아니고 배우자의..그러더군요. 요즘은 배우자의 부모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만.
녹색..이 필요하면 녹색 학부모회라 해야 하죠. 어머니회라니..시대에 뒤떨어지고 성차별적인 말을 학교에서 사용하면 안 되죠.
16. ...
'16.3.22 9:07 AM
(175.205.xxx.185)
-
삭제된댓글
학교운영회장도 남자가 하던걸요.
그런데 바뀌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저는 녹색 서야하는데 1학년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남편에게 차라리 하루는 당신이 서고 하루는 내가 서는게 어떠냐 했더니 엄마 일을 왜 본인이 하냐 하더라고요.
운영회장도 남자다! 했더니 백수일거라 단언하네요.
바뀐 사람도 있고 우리집 같은 경우도 있고... 의식 전환 중인 시기인 것 같아요.
17. 현실은ᆢ
'16.3.22 9:07 AM
(112.152.xxx.96)
저도 터울져서 녹색 하지만 반에서 직장맘30명에 많아야 10명정도 더라고요 막상 여긴 직장맘 얘기 많은데
18. ..
'16.3.22 9:0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녹색어머니가 굉장히 오래된 단체에요.
제가 72년생인데 저 학교 다닐때도 있었던거 같애요.
시대가 바뀐거죠.
자모회도 학부모회로 이름 바뀐지 좀 됬죠?
아빠가 사서 봉사 하는거도 봤구요.
직장인 보다는 자영업이나 자기 사업하는 아빠들이 비교적 시간활용 하기 수월하기도 하구요.
제가 아는집은 엄마는 교대근무 간호사 아빠는 태권도 관장님인데 아빠가 녹색도 하고 급식도 검수하고 다 해요.
학부모 모임도 첫 번 모임에는 나와서 밥 먹고 가던데요.
19. 울동네는 녹색을
'16.3.22 9:10 AM
(39.7.xxx.6)
-
삭제된댓글
공공근로로 하니까 녹색 없어요.
노인분들 일자리 생겨좋고 엄마들 신경전 없어서 좋고...
20. 정말 그랬으면
'16.3.22 9:1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여긴 지방도시인데 제가 이사를 세번이나 다녔는데 노색아버지는 한번도 못봤네요...맞벌이가정이 많아지는데 정말 이런것들도 다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21. ...
'16.3.22 9:13 AM
(211.36.xxx.49)
녹색 부모회 라 하면 좋겠네요.ㅎㅎ 아버지들 나와계시면 정말 좋아보여요 자상해보이고
22. ...
'16.3.22 9:15 AM
(175.114.xxx.217)
제아이 지금 대학3학년인데 우리아이 초등학교 때도
아빠들이 녹색 급식 하시는분들 있었습니다. 학부모총회도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들께서 서너분 오시기 시작 하시더니
고등학교는 거의 1/3이 아빠시구요. 운영위원회
같은건 중학교나 고등학교나 대부분 아빠들이예요.
요즘 아빠들 학교일에 관심 많아요.
23. 미르
'16.3.22 9:15 AM
(14.39.xxx.77)
공공근로하시는 노인분들이 그야말로 대강대강 하는거 같아서 좀 안심이 안되더라구요. 깃발도 대강 들었다 내리고 좀 있으나마나한 교통정리.
저희 아이들 학교 주변엔 횡단보도가 꽤 많은데.. 딱 학교앞 횡단보도에만 노인분들이 서있으니 효율이 그닥. 이런건 교육청에 건의 좀 해야할 것 같아요.
녹색은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다 싶어서 열심히 하게 되는데.. 공공근로분들 하시는거 보면 좀 위험천만할때가 있어요. 운전하고 그 앞길 지나다가 걱정될때가 한두번이 아닌.
24. ritter
'16.3.22 9:18 AM
(211.177.xxx.119)
녹색부모회 넘 좋은데요
교육청에 건의하고싶네요
25. ..
'16.3.22 9:23 AM
(121.165.xxx.57)
좋은 의견이네요
녹색부모회
명칭이 사고를 지배한다
26. 새옹
'16.3.22 9:38 AM
(1.229.xxx.37)
그러니까요 엄마가 안되면 아빠가 나갈수는 있는거죠?
27. ...
'16.3.22 9:39 AM
(210.90.xxx.6)
녹색부모회 좋네요.
십여년전에도 녹색 어머니 대신 아버지도들도 꽤 나오셨었고 급식 도우미도
많이들 하셨어요. 유치원 활동때도 아버지들이 더 열성적이셨는데요.
요즘 젊은 아빠들은 더 합니다.
점점 바뀌어 가겠죠.
28. 그거
'16.3.22 9:43 AM
(113.216.xxx.58)
-
삭제된댓글
정식명칭은 아닌가요??
학교 공문이나 안내장을 안봐서 모르겠지만...여기 82에서나 녹색녹색 거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학교현장에서는 학부형이란 말대신 학부모란 말로 예전에 바뀐 것 처럼 그런 용어 하나하나 신경쓰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29. ..
'16.3.22 9:44 AM
(211.46.xxx.253)
녹색부모회 좋네요. 저도 직장맘이긴 한데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점 더 직장맘이 없어지고 전업이 대부분이에요.
1학년 떄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러다 보니 직장맘은 결국 소수중의소수가 되는 거 같아요.
전 제가 돈 벌어 전업맘 주는 거 아니라는 거, 확실히 잘 알고 있어서 학교에서 하는 봉사에는 연월차 써가며 참석은 합니다만... 직장맘이 줄어들다보니 일종의 소외감은 있네요 확실히.
30. 그거
'16.3.22 9:44 AM
(113.216.xxx.58)
정식명칭은 교통봉사도우미 아닌가요??
학교 공문이나 안내장을 안봐서 모르겠지만...여기 82에서나 녹색녹색 거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학교현장에서는 학부형이란 말대신 학부모란 말로 예전에 바뀐 것 처럼 그런 용어 하나하나 신경쓰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31. ....
'16.3.22 9:56 AM
(121.157.xxx.195)
그냥 말하기 편하게 녹색어머니회라고 하지만 학교에서 오는 안내문이나 공식 명칭은 교통봉사도우미나 녹색도우미라고 해요. 엄마들끼리도 줄여서 녹색이란 말은 쓰지만 녹색어머니회라는 말은 안쓰거든요. 저희애가 4학년인데 1학년때부터 녹색도우미라고 쓰여있어서 저는 의식도 못했네요.
그리고 아빠들도 꽤 자주해요. 저희애 학교는 사방에 건널목이 많아서 여러명 필요한데 일주일에 한번씩은 아빠 계시는거 같아요. 차들이 이상하게 엄마들 서있을때보다 말을 잘들어요. 정말 웃기는 운전자들 많더라구요.
32. 글쎄요
'16.3.22 10:00 AM
(175.223.xxx.94)
제 아버지 대기업 사장이십니다. 저 어릴 때 일하느라 너무 바쁘셔서 제 학교 입학식, 졸업식도 오지 못하셨네요. 제 고등학교 졸업식 때만 어떻게 시간 내셔서 오셨던 게 기억납니다.
녹색 아버지 좋죠.. 그게 우리나라 현실에서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녹색 아버지 한다고 반차 내겠다고 하면 회사에서 인정해줄까요? 저희 아버지 회사 생활 30년 넘게 하시면서 연차 한 번 제대로 쓰시는 걸 존 적이 없어요. 어릴 땐 몰랐는데 제가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 여쭤봤죠. 아버지는 왜 연차를 안 쓰시는지? 사회 생활에서 성공한 남자 치고 연차 많이 쓰는 남자 없다더군요.
저 여자고, 남자 많은 회사 다니는데.. 남녀차별적인 발언일지 몰라도, 기업에서 여자가 성공한다는 건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육아문제를 여자에게만 전담시키는 것.. 분명히 바뀌어야할 문화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세상이 바뀌어도 집안의 돈을 주로 벌어오는 사람은 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녹색 아버지 등을 하면서 반차 쓰면.. 82분들 남편 분들의 회사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저는 생각이 조금 짧다고 여겨집니다. 우리나라 어느 회사가 그걸 용납할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승승장구하고, 돈도 잘 벌어와야하고, 녹색아버지도 서야 하는 아빠.. 글쎄요.. 공무원 정도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공공기관 정년보장도 장담 못하게 된 시점엔 공무원도 글쎄요..
33. 점둘
'16.3.22 10:05 AM
(218.55.xxx.19)
일단 우리애들이 다니는 학교들은
명칭이 (녹색도우미)로 변경된지 몇년 되었고요
작년까지 아버지가 나와서 봉사하는 경우
제법 봤고 제경우 전업임에도 늦게 출근하는
남편이 등교길 아이들 보고 싶어서 나간 적도 있어요
올해부터는 전체인원이 모두 맡는 형태로 바뀌었고
녹색 장소 두곳중 한곳이 동네어르신모임에서
해주시기로 하셔서 한곳만 하게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일년에 봉사일이 하루나 이틀 정도밖에
안되네요
34. 그거
'16.3.22 10:08 AM
(113.216.xxx.58)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교통봉사도우미나 녹색도우미란 용어를 사용하네요..혹시 아직도 녹색어머니란 용어,명칭을 사용하는 곳 있다면 학교에 건의를 하시는 게^^
이런 거 보면...명칭이 사고를 지배한다기 보다는....고착화 된 사고가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백번천번 녹색도우미라고 교통봉사도우미란 용어를 사용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여전히 녹색어머니라니;;;
35. 그거
'16.3.22 10:12 AM
(113.216.xxx.58)
그리고 다시 원글님 본문 읽어보고 놀랐어요;;;
학부형이라니.....;;;;; 그것도 남성중심적인 용어입니다...학교현장에서 학부형이 학부모로 바뀐 지 한참 되었어요...
혹시나 싶어서 원글님이 아버지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밑에 직장맘이라고 하셨네요...;;;
내가 알고 있는 게 무조건 옳고 전부는 아니죠~~
36. 아프지말게
'16.3.22 10:52 AM
(115.91.xxx.98)
제가 녹색대표일때
바꿨습니다
전교생의무적으로(학년별,각반 8일배정
몇분은 두번 서주세요)
명칭 녹색 학부모회
이모,고모,삼촌,할머니,할아버지
안되면 엽집아줌마..
아무라도 한분 나오십니다
제가 한일중 제일뿌듯한일이예요
바꾸려면 저희 막내 초등졸업후였음
좋겠습니다
37. 옳소
'16.3.22 11:24 AM
(39.7.xxx.109)
시간빼기 힘든 직장맘이 임원맘이라도되면
그돈 벌어우리 줬나며 욕먹고. 아빠들은 똑같이 직장생활하면서도 모든 의무에선 벗어나 있죠.
어머니회 말고 학부모회로 바꾸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38. 학부모회도 말고
'16.3.22 12:00 PM
(211.201.xxx.244)
요새 가끔은 부모님이 아예 안 계신 경우도 종종 있어서
학교에서 가정통신 줄 때에도 부모님이라고 칭하지 않고 집에 드리라고 하기도 해요.
세상은 급변하고 제도와 명칭은 느리게 변하기 마련이어서
고리타분한 말인지 몰라도
결국 배려와 관용이 필요하네요.
39. 음음음
'16.3.22 12:26 PM
(59.15.xxx.50)
저희 남편도 몇 번 했네요. 남편이 청소당번도 해서 선풍기 다 닦고 달아줬어요.
40. ...
'16.3.22 8:01 PM
(211.210.xxx.213)
저희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가며 했고 어머니회가 학부모회로 바뀐건 꽤 오래 됐어요.
녹색은 자기 아이 생각하면 저학년이 적극적으로 서야죠.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는 사람은 그 핑계 다 없어지면 다른 핑계 대더군요. 정 안되면 사람 사서라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