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병원에서 받은 진료의 기록을 다른 병원 의사가 자기 컴터로 다 보내요

..... 조회수 : 9,462
작성일 : 2016-03-21 20:20:15

며칠 전 다른 병원에서 진료 받고 처방 받았는데 다른 병원(다른 병과)에 갔더니 이 의사가

자기 컴퓨터를 보고 며칠 전에 모모한 약을 받았네요  ..하네요.

아무리 의사라지만 환자가 꺼려하는 것은 무시하고 진료 기록이 의사들 간에 공유되어도 되나요?

IP : 211.232.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1 8:21 PM (125.177.xxx.193)

    원래 약 처방 기록은 전산조회가 됩니다.

  • 2. 진료는 알파고에게
    '16.3.21 8:22 PM (175.194.xxx.96)

    전산으로 모든 약처방을 공유하는게 법으로 만들어진거에요. 약물 남용 방지 차원에서 그렇답니다.

  • 3. 약은
    '16.3.21 8:23 PM (118.32.xxx.113)

    개인정보 공개에 의한 위험보다 문제가 되는 중복 처방이나 동시에 쓸 수 없는 처방을 방지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4. ....
    '16.3.21 8:25 PM (211.232.xxx.171)

    약처방만 그러나요?
    아니면 진료기록까지도요?

  • 5. ㅎㅎ..
    '16.3.21 8:25 PM (115.23.xxx.242) - 삭제된댓글

    병원 기록이 아니라 약 처방 기록을 보는거에요.약이 겹쳐지거나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을 처방하면 안되니까요.기분 나빠하실것 없어요.

  • 6. ..
    '16.3.21 8:26 PM (121.159.xxx.88) - 삭제된댓글

    dur 로 검색해보세요~ 심평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자세히 설명읽으실수 있을거에요 ^^

  • 7. 모르면 가만있기
    '16.3.21 8:27 PM (39.7.xxx.222)

    법이 그렇게 호락호락 대충아니고 진료기록 다 공유할만큼 시스템 안좋음

  • 8. 실제로
    '16.3.21 8:28 PM (118.32.xxx.113)

    지금 드시는 약 있으세요? 하고 여쭈면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처방 내리면 갑자기 중복처방! 하면서 DUR 경고 떠요. 보니 몸살 감기로 이미 같은 약 일부를 처방 받아 드시는 중. 몰랐더라면 하루 적정 복용량을 넘어서 드시는 사태가 벌어질 겁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만든 겁니다.

  • 9. ..
    '16.3.21 8:28 PM (121.159.xxx.88) - 삭제된댓글

    dur 로 검색해보세요~. 환자들이 중복처방받지 못하게 막아놓는 심평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예를들면 수면제나 향정의약품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타가시는 환자분들 때문에 유용하게 쓰여요~ 자세히 설명읽으실수 있을거에요

  • 10. ..
    '16.3.21 8: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잘 알아보지도 않고 왜 애먼 의사를 의심하시남?

  • 11. ..
    '16.3.21 8:29 PM (121.159.xxx.88) - 삭제된댓글

    dur 로 검색해보세요~. 환자들이 중복처방받지 못하게 막아놓는 심평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예를들면 수면제나 향정의약품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타가시는 환자분들 때문에 유용하게 쓰여요~ 자세히 설명읽으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환자가 정형외과 질환으로 약을먹고있는데 내과질환으로 내과를 방문해서 약을지을시에 정형외과 약에 성분이 중복된 약이 처방되어 있을수도 잇잖아요. 그러면 그 약을 중복되게 복용하게 되므로 그런것도 막구요. 환자에게 득이되면 득이됏지 해가되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 12. .....
    '16.3.21 8:32 PM (211.232.xxx.171)

    무슨 의사를 의심해요. 설령 진료기록 다 본다해도 그게 어디 의사 개인이 그럴 수 있겠어요
    제도가 그렇게 돼야 되는 것이죠.

  • 13. 중복처방
    '16.3.21 8:48 PM (220.126.xxx.69) - 삭제된댓글

    되는경우 처방넣다보면 떠요
    글쓴이님 진료기록이 공유되는건 아니예요

  • 14. ...
    '16.3.21 9:02 PM (121.167.xxx.44) - 삭제된댓글

    저번에 정형외과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셨어요.
    진료 받기 전이었나 후였나, 간호사와 할머니, 의사의 대화 내용이 이래요.

    '할머니, 요즘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없어.
    '정말 없으세요?'
    '없어.'

    한참 후. 의사가 사무실에서 외치더군요. (컴으로 조회한 듯)
    '할머니~~ **병원에서 %%약 처방전 받지 않으셨어요?'
    '아~ 그거? 응.'
    '그런데 왜 약 드시는 거 하세요?'
    '그건 먹는데. 다른 건 없다고~~'

    ... 이렇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조회안하면 안되겠구나.. -_-

  • 15. ...
    '16.3.21 9:03 PM (121.167.xxx.44) - 삭제된댓글

    저번에 정형외과 가서 기다리다가 어떤 할머니와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들었어요.

    '할머니, 요즘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없어.
    '정말 없으세요?'
    '없다니까.'

    한참 후. 의사가 사무실에서 외치더군요. (컴으로 조회한 듯)
    '할머니~~ **병원에서 %%약 처방전 받지 않으셨어요?'
    '아~ 그거? 응. 받았어.'
    '그런데 왜 약 드시는 거 하세요?'
    '그건 먹는데. 다른 건 없다고~~'

    ... 이렇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의사가 조회안하면 안되겠구나.. -_-

  • 16. ...
    '16.3.21 9:04 PM (121.167.xxx.44)

    저번에 정형외과 가서 기다리다가 어떤 할머니와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들었어요.

    '할머니, 요즘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없어.
    '정말 없으세요?'
    '없다니까.'

    한참 후. 의사가 사무실에서 외치더군요. (컴으로 조회한 듯)
    '할머니~~ **병원에서 %%약 처방전 받지 않으셨어요?'
    '아~ 그거? 응. 받았어.'
    '그런데 왜 약 드시는 거 없다고 하세요?'
    '그건 먹는데. 다른 건 없다고~~'

    ... 이렇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의사가 조회안하면 안되겠구나.. -_-

  • 17. 약처방 뜰걸요
    '16.3.21 9:26 PM (110.70.xxx.124)

    전 병원에서 몇일치 처방 받아서 중복 안된다고 다음주에 처방해준단 얘기하던데요

  • 18. 약처방
    '16.3.22 5:16 PM (221.167.xxx.150)

    모든 진료기록이 공유되는 게 아니구요..
    같은 약 성분이나 같은 분류(소염진통제 등)이 처방된 경우에 떠요.
    무슨 병으로 다른 병원에 가셨는지는 안 뜨니 걱정 안 하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47 적격증빙 과소수취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세금 2016/05/26 683
560546 주요 언론들은 침묵하는 이야기 2 ㅎㅎ 2016/05/26 1,310
560545 파데나 컨실러 바르세요? 1 화장 2016/05/26 977
560544 매일 4시간씩 일하면 피곤할까요? 16 ㅇㅇ 2016/05/26 4,548
560543 필라테스 요가옷 몇벌이나 가시고 계세요? 7 work o.. 2016/05/26 3,690
560542 오피스에서 정수기 물값 어떻게 하죠? (공동운영비 각자부담) 9 회계 2016/05/26 994
560541 완두콩 사고싶은데요 6 아기사자 2016/05/26 983
560540 진중권을 보며 트럼프를 떠올리다. 1 레이 오 2016/05/26 831
560539 G7 이 나라들 맞나요? 3 . 2016/05/26 890
560538 맹인 안내견,,,짠 했어요 48 ㅗㅗㅗ 2016/05/26 8,417
560537 장아찌질문이요 2 ... 2016/05/26 688
560536 세월호77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5/26 372
560535 드디어 가스건조기 질렀어요~~! 6 행복행복 2016/05/26 2,250
560534 예쁜 원피스 살수있는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2 조아 2016/05/26 2,016
560533 싸우기만하면 카드 정지하는 남(편) 65 웬수 2016/05/26 15,946
560532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 키워보신 분 조언 부탁.. 6 @@ 2016/05/26 1,654
560531 혹시 제가 겪은 라디오 생방송 실수담 들으셨던분~ 93년도쯤이네.. 8 실수 2016/05/26 2,657
560530 직장내 인간관계... 3 .. 2016/05/26 1,993
560529 . 14 ... 2016/05/26 5,426
560528 상대한테 애착이나 호의표현안하면 공격당하나요? 15 괴로워 2016/05/26 2,705
560527 에어컨 켜셨어요? 5 ... 2016/05/26 1,363
560526 가습기 살균제 이후 의심병 생겼어요 9 ..... 2016/05/26 1,352
560525 요즘 서양 남자들, 수염기르는게 유행인가요? 8 000 2016/05/26 1,818
560524 먹걸리 두잔 마셨더니 기분이 좋으네요 6 취한녀자 2016/05/26 1,128
560523 선볼때 요즘 유행하는 통바지 입으면 좀 그럴까요 8 ㅜㅜ 2016/05/26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