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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얼추 키우신 50대 분들께 여쭤요

,, 조회수 : 6,039
작성일 : 2016-03-21 17:22:43

애가 목표 대학에 입학하고 좋아하길,, 잠깐

사실12년 교육의 결과를 받고 나서 아이가 자기갈길 가는 모습 보니까 대견하기도 한데요..

저 사실 살짝 상실감 오네요

아직 40 후반

작은애 입시까지 끝나면 후련하면서도 허탈감 들거 같아요.

직업은 전업이라 무얼 뚫기는 요즘같은 취업난에... 남편은 퇴직의 스멜이 슬슬 오는데 애들 등록금감당하랴

정신없는 대학뒷바라지 끝나면.. 그 뒤에 무엇이 남을까 걱정하면서 요즘 조금 우울합니다.

기쁜 뒤 끝에 오는 허망함 같은거랄까요.

건강도 신경을 많이 안쓰고 살았던지,, 신호 하나씩 오기 시작해서 평생 안먹던 아침을 꼬박꼬박 먹으며

기운차리자 하고 있구요.

인간관계?

뭐.. 내 나이쯤은 도가 터서.. 가는사람 안붙잡고 오는이 안막는다 해도

몇 안되는 동창부터 동네 이웃, 친한 모임까지.. 참으로 기분상하는일 허다하고.

그래도 집안에 외톨이 되는거 보다 낫다 싶어 웃고 떠들고 지내려 하지만.. 한번 맘 상한 관계는 마음속 깊이에서

신뢰가 깨져서 복구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내 마음의 등불을 찾고자 종교생활을 시작해 교리공부라도 해볼까,, 했는데

양가 어른들이 시시때로 절에서 제사나 삼재풀이나, 이런 기도들을 하시고 가끔 같이 가야해서

종교를 바꾸는 것도 지금으로서는 자유롭지 않구요.

도서관 가서 책도 읽어보고,, 위에 말씀처럼 한달에 몇번 모임도 참석하고.

운동하면서 건강재테크나 하자,, 며칠 씩씩하게 살다가도

애들 크니,, 자기 사생활 묻는거 조차 거부반응 일으켜 궁금해도 물어볼 수 없고.. 조금만 간섭 싫은소리 해도 인상구겨지는 표정에,, 아차차 이러다 자식과도 멀어지겠다 소심해 말소리 작아지는 내가 되고 있네요..

게다가 양가 팔순 어른들은 좋다가도 한번씩 내속을 뒤집고..

아직은 청춘인 나이인데 주말에 날씨좋아 한번 나서자 싶어도 모든게 재미없고 외식하러 가는거도 귀찮은데

이점은 남편도 동감이라네요..

아직은 젊은 축이라 아프지나 않지,,, 십년후쯤 어디어디 아파서 병원다니기 시작하면

그렇게 아프다 죽나? 지레 걱정도 되면서,, 지금은 대학생활 잘 하는 큰아이가 졸업할때

취업난,, 결혼 문제로 걱정할거 생각하면 지레 새가슴되고...

이쯤해서..

어떻게 살아야 즐겁게 살고 자신을 잘 추스리고 살게 되셨는지..(이런 상태는 저 만의 문제일 수 있겠지만요)

듣고도 싶어요..


IP : 110.11.xxx.16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6.3.21 5:25 PM (175.209.xxx.160)

    저 마흔 후반인데 아이 지금 고1. 벌써부터 가슴이 시립니다. 그저 자식은 품 안에 있을 때 행복한 거 같아요.

  • 2.
    '16.3.21 5:29 PM (175.214.xxx.228)

    아들 둘이 각자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일찍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휘둘리기보다 오전에는 운동하고 오후에는 책과 음악,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 부부교육인 엠이 수료 후 관계가 회복되면서 삶에 질이 많아 달라졌고
    요즘은 성당의 각종 행사에 다니면서 기도와 활동을 병행하니 행복하고 충만된 생활이 되는군요.
    사람들과는 가끔씩 교류하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 3. 그게요
    '16.3.21 5:38 PM (211.187.xxx.63) - 삭제된댓글

    애들 대학 들어가고 내 시간이 드디어 생겼다 싶었더니, 양가 어른들이 한 분 두 분 갑자기 쓰러지시더라구요.
    어르신들도 평소에 갑자기 돌아가고 싶다고 하시지만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은 없어서 쓰러지시면
    몇 년의 수발이 필요하게 되요. 일반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 . 일방적인 내 노동력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병원으로 다녀야 하고 또 쓰러지시지 않았어도 오랜 배우자와의 사별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혼란에 빠진 다른 쪽 어르신도 돌보아 드려야 하구요.
    그냥 애들은 자기 길 가느라 멀어져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져요. 감사하게도요.
    혹시 불교쪽이시면 기도나 제사쪽 말고 선수행이나 불교 경전 공부쪽으로 종교생활 시작해 보세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여유 되시면 틈틈이 늙어서도 계속 할 수 있겠다 싶은 공부 하나 하시구요. 그림이나 영어, 악기등.
    운동 한가지는 곧 맹렬히 부서져 갈 부서져 가는 내 몸을 위해 꼭 시작하세요.

  • 4.
    '16.3.21 5:38 PM (110.11.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감사합니다.

  • 5. 퇴근 시간
    '16.3.21 5:42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다 되가네요.
    저는 올해 딱 50인데, 내가 몇살까지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지금은 회사 다니면서 돈이라도 벌지만, 그땐 뭘하고 살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큰아이 대학졸업반 되니까 취업 걱정에 마음이 답답하고,
    작은놈 고3이라 올해만 빨리 가라...마음속으로 기도하며 사네요.
    품안에 자식이라고, 아이들 어릴땐 늘 데리고 다녔는데,
    이젠 다큰 애들하고 어디 함께 다니는것도 그닥 마음 편하지만은 않구요.
    원글님 마음이 제마음이네요.
    지들 어릴때는 회식도 맘 편히 못하고 집에 가기 바빴는데,
    이젠 다 컸다고, 뭐하나 물어봐도 대답을 잘 안해요.
    마음속으론,나중에 애들 결혼 시킨후에는
    절대 전화도 먼저 하지 말아야겠다, 아파도 아프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다...
    자식도 남이라고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야겠다..등등
    다짐하면서 삽니다.

  • 6. 지나가다
    '16.3.21 5:43 PM (223.33.xxx.20)

    글 참 잘 쓰시네요.
    굉장히 열심히 사신 분 같습니다.
    노안이 왔는지. 가뜩이나 미세먼지도 심한데 걷기만 해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서,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도요. ㅠㅠ 내내 눈물 흘리고 다니는 서러운 마흔 중반 동감하고 지나갑니다.
    다시 눈물 주르르르르륵.....

  • 7. 그리고
    '16.3.21 5:45 PM (110.11.xxx.168) - 삭제된댓글

    이건 웃자고..적는데
    옆동 언니.. 애들 대학 다 보내고
    이게 얼마만의 여행이냐 하고 3박 4일 국내여행 갔다가
    하도하도 재미가 없어서 아들에게.. 너무재미없는데.. 돈쓰지 말고 집에 갈까?
    했더니,,
    아들 남편 다... 그러자 해서 1박만 하고 집에 왔데요..
    진짜.. 웃프다는 표현이,,, ㅎㅎ

  • 8. 여행은
    '16.3.21 5:47 PM (211.187.xxx.63) - 삭제된댓글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이 진리입니다.

  • 9. ....
    '16.3.21 5:59 PM (39.118.xxx.111)

    50대 참고해요~

  • 10. ..
    '16.3.21 6:03 PM (125.132.xxx.163)

    세월이 금방 지나 갔네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처지에요
    인간도 동물처럼 자식 키우고 나면 빈껍데기만 남나봐요
    물고기도 산란후 죽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이젠 아이한테 떨어져서 빨리 내생활 찾는게 아이를 위하는 길이네요

  • 11. 별모양
    '16.3.21 6:12 PM (14.52.xxx.219)

    50대 중반이라 원글 공감 백배 입니다
    글을 넘 잘 쓰셔서 두번이나 읽었네요^^
    심도있는 글쓰기 수업 추천합니다

  • 12. 애가
    '16.3.21 6:37 PM (1.225.xxx.91)

    대학 가니 시어머니 아프셔서
    간병하느라 허탈할 새가 없네요
    대학 붙고 나면 몇 년 만의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는데..ㅠㅠ

  • 13. 플로라
    '16.3.21 6:54 PM (221.141.xxx.221)

    여자 나이 오십은
    생에 감사할 나이지만
    알게 모르게 순수하지 않은 나이 
    숱한 경험으로 남의 속을 들여다 보게 되고
    속임수는 금방 눈치 채고 
    감격해서 보는 영화도 없고
    본질적인게 아니면 싫어지고 
    그리고 영리해져 남이 나를 속이는 것은
    금방 눈치 채이는 나이

    ...........

    제 말은 아니고 인형작가 김영희씨 말이라네요

    올해 딱 오십인데요
    다른건 몰라도 눈치가 빨라지긴하네요
    특히 거짓말에 대한..

  • 14. ...
    '16.3.21 7:25 PM (183.98.xxx.95)

    그렇죠
    내 몸도 아프고 부모님도 편찮으셔서 한없이 우울해지려는 마음 다스리기 바쁩니다
    다들 남는 시간을 어찌할 줄 몰라하는거처럼 보여요
    가끔씩 알바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교회봉사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래요..자꾸 잊어버리고 눈은 침침하지만

  • 15. .....
    '16.3.21 7:49 PM (211.202.xxx.245)

    전 큰애 고등학교때 학원비라도 보탠다는 마음으로 일 시작해서 둘째가 올해 대학 들어갔는데 그만 못 두겠더라구요
    일이 완전 노동일이라 그만 다닌다고 가족들과 약속했는데..
    내 월급통장 잔고가 십만원도 안남은거보면 한숨만 나와요
    이제부터는 나만을 위해 벌어볼려구요
    건강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16. 저는
    '16.3.21 8:1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크게 수입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공부해 보세요.
    저는 주변에서나 부모님들까지
    둘째까지 대학 보내면 어떻게 살래?할만큼
    열심히 뒷바라지만 했고
    24시간을 애들 공부 메니저로만 살았었어요.
    대학만 가면 저랑 여행 다니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
    박물관도 미술관도 딸들과 다닐 줄 알았지요.
    왠걸요.....대딩 얼굴도 보기 힘들고
    얼마나 바쁜지 저는 할일이 없었어요.

    우연히 방송대 얘기를 들었는데
    이과생으로 늘 인문학 공부를 해보고 싶었던게 생각나서
    문화교양학과 편입했어요.
    물론 기억력이 저를 배신하고
    눈도 나빠지고 가끔 어깨도 쑤시지만
    아이들에게 집착하는 일도 없어지고
    저만의 세계가 생기니 얼마나 신나는지요.
    이번에 졸업하고 다른 공부 또 시작했어요.
    저처럼 밖으로 나가는거 안좋아하시거나
    혼자 있는거 좋아하신다면
    저는 공부 추천드립니다

  • 17. 젠2
    '16.3.21 8:26 PM (220.93.xxx.14)

    50대의 삶 저장합니다

  • 18.
    '16.3.21 8:39 PM (175.195.xxx.19) - 삭제된댓글

    50대의 삶 댓글 읽는 동안 눈물이 나네요
    저도 마흔 중반이고 애들 사춘기라 빨리 컸으면 하는데
    크고 나면 얼마나 허탈하고 허망할지‥
    저는 죽기 직전까지 직장 다니고 싶어요
    점점 더 소득은 줄어들겠지만 조금이라도 아이들한테
    신세지고 싶지 않고 홀로서기 할 수 있었으면‥
    그럴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많이 창출 되기를 바라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ㅠ

  • 19. 저는
    '16.3.21 8:57 PM (1.235.xxx.221)

    큰 아이는 곧 군대를 갈거고,내년엔 작은 아이도 입시를 무사히 마치면 대학생이 될 텐데요.지금이 참 좋습니다.

    아직 양가 부모님은 건강하시고,저도 지병도 생기고 여기저기 골골하지만 혼자 거뜬히 여행은 다녀올 수 있는 체력은 되거든요.

    결혼하고 이런 자유스러운 시간을 가져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결혼하고부터는 죽 ,시집 아이 남편에 매여 그냥 그것에만 매달려 살았던것 같아요.

    지금처럼 오로지 나만을 위해.나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어떻게 시간을 쓸까.어떻게 돈을 쓸까 고민하고 궁리하는 시간이 왔다니 그저 감격스럽습니다.

    가족들도 이해해줘요.저는 20년간 가족만을 위해 살았거든요.그래서 여자의 50은 양육에서 벗어난 ,진정한 자유민인 나이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여행다니고싶고,여행을 가면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해야 될 것 같아서 영어도 공부하고 싶고, 유럽에 가면 성당만 보고 온다니 지겨워하지 않으려면 성당의 의미나 역사를 알면 재미있을 거고,한국도 곳곳에 절이 많잖아요.그 절에 대한 것도 공부하고 싶고, 여행 다닐려면 체력이 필수이니 운동해야 하고, 할 게 많다 싶어서 마음이 바뻐요.

    집에 아무도 없는 그 텅빈 시간(처음엔 참 적응이 안되고,우울증이 생길것 같았는데.지금은 좋아요.그 시간이) 자유와 고독도 즐기고 유튜브로 뮤지컬도 보고 영화도 보고 ,.왓챠 앱 이용하니 제 취향을 파악해 추천해주는 영화 보다보니 어느새 천 편..

    인간관계는 ,남편과 자식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기를 죽 연습했더니..의외로 편안해졌어요.
    그냥 나의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들.기왕이면 즐겁게.그 이상은 바라지 않기.일주일에 한두번 만나 영화 보고,맛집 가고,맛있는 커피숍 가고,전시 가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구요.


    부모님이 아직 건강하실 때 ,많이 많이 누리고 싶어요.인생에서 짧게 맛본 이 자유시간을요. 주위에 보니 부모님들 편찮으시기 시작하니 ,여행도 못가고,또 구속의 시간이더라구요.자식이 결혼해서 아이 생기면 그것도 만만찮구요.

    그러니 지금 즐기세요.아이들 취업은 그때 가서 걱정하시구,정말 인생에 몇년 안될 겁니다.지금의 이 헛헛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짧아요.

  • 20. 위에 방송대공부하시는 님
    '16.3.21 9:35 PM (123.212.xxx.164)

    저도 요즘 방송대편입에 대해 생각중인데요. 보통 1월에 하나요? 편입의 절차가 크게 어렵지는 않은가요? 저도 내년에 50이 되는데요.인생 3라운드를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 21. 동감
    '16.3.21 9:43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저는님 의견에 동감해요..
    모처럼 한낮에 머리위로 해가 쏟아지는데 행복하던걸요..

  • 22. 위의
    '16.3.21 9:49 PM (110.11.xxx.168)

    저는 ᆢ 님
    와닿고 정신들게 하는 말씀이세요
    이럴 시간조차 아깝다는거 ᆢ그죠

  • 23. 길영
    '16.3.22 3:45 PM (39.118.xxx.81) - 삭제된댓글

    댓글들 다 넘 좋습니가.

  • 24. 길영
    '16.3.22 3:45 PM (39.118.xxx.81)

    댓글들에 감동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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