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입장에서 볼 때
부모가 아주 조용한 냉전중에 자기한테는 양쪽에서 무지 다 잘 해 준다,,
그것보다는
자기한테 매일 대충하더라도 부모가 서로 사이좋은게 더 낫겠죠?
애 입장에서 볼 때
부모가 아주 조용한 냉전중에 자기한테는 양쪽에서 무지 다 잘 해 준다,,
그것보다는
자기한테 매일 대충하더라도 부모가 서로 사이좋은게 더 낫겠죠?
네
아이입징에서는
부모가 자기한테는 별로 신경 안써도
부부가 서로 사이좋은 모습이 훨씬 안정감을 줘요
서로 으르렁 거리고 싸우면서
애한테 잘해봐야 애 입장에선 그렇게 안좋아요
저는 그랬어요
그렇죠. 하지만 그렇게 애 생각해서 사이 좋을 거면 애초에 왜 싸우겠어요. 부모도 사람인데 감정이 있죠. 저는 남편과 좋지 않을 때 아이한테 귀띔을 해줍니다. 지금 아빠와 좀 문제가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다.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미리 말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도 그 정도는 이해해요.
부부가 다툴 수도 있죠. 어떻게 매일 좋을 수가 있겠어요. 냉전 중인 모습도 보이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봐요. 아이에게 피해 없게만 한다면요. 그리고 경험상 아이때문에 싸우지 않고 쌓아두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져서 남처럼 되더라구요. 아이 잘때 싸우더라도 속에 있는말 꺼내서 속시원히 대화를 해보세요.
너무 냉전 길게 끌진 마세요
아이 입장에선 부부란 공동체가 내 삶의 터전이에요
삶의 터전이 흔들리는 불안을 느낍니다
부부도 대인관계라 다투고 참고 화해도 하고 그런 모습에서 아이가 사회생활을 배웁니다만
길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