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증상

사춘기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6-03-20 22:02:03
저희아들은 5학년인데요
사춘기증상이 궁금합니다.
작년엔 미친애처럼 저한테 대들고,한번은 저한테 말실수를
크게해서 제가 때린적도 한번 있었을정도였어요
펑소엔 사랑많은 아들이었는데
자기감정이 컨트롤이 안되고,
숙제시킬때마다 전쟁터가 따로 없었죠

그랬던아이가 5학년되더니
좀 수그러들었다고해야하나,좀 자기할일을 받아들인 부분도
있고요. 좀 많이 의젓해졌어요

애가 최고조일때가 3-4학년때인데
그게 사춘기였던건지,
그냥 말안듣는 아이였던건지 모르겠어요

사춘기가 이렇게 빨리 오기도하나요?
아님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한건가요?
IP : 121.138.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3.21 7:46 PM (188.154.xxx.52)

    제 아들도 만 10세 곧 11세 5학년인데 학교선 활달한 모범생에 집에선 애교쟁이 였으나
    한달전 갑자기 아이가 한 30분 분노조절장애를 보이며 정말 미친듯이 난리를 핀적 있는데(난생 첨 그럼)
    그 뒤 자기의 행동을 무척 반성 하고 다시 평소와 같더니 엊그제 또 격한 반응을 잠깐 보이고....
    그 행동들이 정말 전엔 꿈도 못꾼 제 정신으론 결코 못할 그런 격한 반응예요.
    그간 미리 사춘기에대한 공부도 많이 했건만 정말 너무 갑작스런 아이의 행동에
    전 큰 충격을 받고 전문가와 상담 하니 사춘기 맞다네요 ㅠ.ㅠ


    호르몬과 뇌상태의 변화를 격는 시기로 극심한 분노상태에 쉽게 이르며 스스로 조절을 잘 못 하고
    흑백 논리를 가지게 되고(적 아니면 아군 부모도 이해 않 맞으면 적).....


    그게 다~~ 다른가봐요
    어떤애는 조용히 지나가고 어떤앤 고딩때 난리 나고 그댁 아이와 제 아인 빠른 편인거죠 ㅠ.ㅠ
    일찍 시작 했으니 일찍 빨리 끝나길.....
    몸은 아직 완전 애인데..저렇다 몸까지 사춘기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태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31 ‘박태환 도와달라’ 박용만에…“두산 직원들이나 챙기세요” 2 사람이 미래.. 2016/05/04 2,685
554030 돈이 부족해서 싼옷을 주로 입어본 사람이 느끼는 비싼옷 싼옷 40 음.. 2016/05/04 23,629
554029 11번째 이가 빠진 문재인 4 종편 2016/05/04 1,788
554028 남대문 수입상가에 멜라토닌 파나요? 2 ㅈㅈ 2016/05/04 2,820
554027 박원순, 安 교육부 폐지 발언 지지 "행자부도 없애야&.. 13 의견이 일치.. 2016/05/04 1,807
554026 철닦서니 없는 우리집 고등을 어쩔까요 ㅠㅠ 18 루비 2016/05/04 4,582
554025 모 편의점 망고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더라구요 12 푸헐헐 2016/05/04 4,020
554024 은퇴하면 어느 지역에 살고 싶으세요? 42 애엄마 2016/05/04 6,688
554023 명이나물 장아찌 4 맛있어요 2016/05/04 1,824
554022 [종합] 정진석, 더민주는 10분 만나고 국민의당은 50분 만나.. 11 원내대표 2016/05/04 1,156
554021 어린이집 고민이에요 8 ^^ 2016/05/04 944
554020 나라는 여자는.. 1 ㅁ ㅁ 2016/05/04 814
554019 저 아주머니 어쩔까요? 8 ... 2016/05/04 2,440
554018 이사청소업체가 많네요. 추천 2016/05/04 856
554017 체력이 약하고 에너지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4 .. 2016/05/04 2,107
554016 일드 심야식당 드라마 보신분 8 2016/05/04 1,657
554015 (급)남대문시장 잘 아시는분~~ 8 새들처럼 2016/05/04 1,631
554014 고등수학 학원비 좀 봐주세요 9 지방 2016/05/04 6,133
554013 처음처럼 책추천 2016/05/04 406
554012 '사라진 7표' 진주선관위는 여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상할세 2016/05/04 448
554011 정청래의원님 4시55분 방송 출연 10 오늘 2016/05/04 985
554010 제대로 어이가 없었어요 ㅋ 9 아웃겨 2016/05/04 2,800
554009 PT 받으실때 트레이너가 개인별 운동프로그램 일지 작성해주나요?.. 6 pt 2016/05/04 3,856
554008 참 훌륭한 사람들 많아요. 4 아이사완 2016/05/04 1,431
554007 무조건 울고불고 부터 시작하는 사람 좀 싫으네요 1 싫다싫어 2016/05/04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