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자고 했어요 잘한거죠?

dd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6-03-20 01:07:52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다른거하다가 메신저 단순호기심에 봤는데

어떤여자한테 먼저 굿모닝 인사를 했더라고요

순간 기분이 확 나빠서 이거뭐냐고했는데 한참있다가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이래요

그길로 아무말도안하고 집에와서  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어요


왜 이런거갖다 뭐라하냐 하실수도있는데..평소 저한테 다가오는남자를 엄청경계하면서

만약에 작업걸었던 남자가 있었다는걸 알게되면 저한테 그사람 메신저 삭제하라고 그러고

자신은 딴여자가 나한테 연락하기전까지 선톡도 안한다. 선톡해도 대충받는다 하면서

엄청 깨끗한거마냥 저한테 그랬는데

실상은 저랬다는겁니다정말 실망이네요

저 잘한거맞죠?

IP : 125.39.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0 1:19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잘한것 같네요..회사동료면 동료도 동창이면 동창이다...그런 떴덨한 관계라면 모를까.. 아무말도 안한거 보면 찔리는관계인가봐요... 잘헤어졌어요.

  • 2. ,..
    '16.3.20 1:20 AM (175.113.xxx.238)

    잘한것 같네요..회사동료면 동료도 동창이면 동창이다...그런 당당한 관계라면 모를까.. 아무말도 안한거 보면 찔리는관계인가봐요... 잘헤어졌어요.

  • 3. ...
    '16.3.20 1:56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님이 전후사정도 살펴보지 않고 결론을 내는 단순한 성격일지도.. ㅠ

  • 4. 돼지귀엽다
    '16.3.20 2:08 AM (211.208.xxx.204)

    진짜 잘했는지는
    앞으로 쭉 연락하는지 봐야 알 수 있는거고

    글만 봐서는
    남자가 사과하면
    다시 만날 성격의 소유자로 보입니다만?

    남자가 잘못했을 때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칭찬해주세요
    하는 글이 올라올때마다
    좀 어이가 없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마구 마구 잘못하기는 쉽지 않죠.
    나에게 잘못이 있는지
    되돌아보는 태도도 중요한데 말이죠..

    남자가 여자친구 주변 남자를 경계하고
    특 오바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면
    서로 합리적인 수준까지
    합의점을 조율하는게 중요하지,

    니가 나 괴롭혔지?
    너도 한번 당해봐 -
    이 태도는...
    성숙한건지 모르겠네요.

  • 5. 잘 하셨네요
    '16.3.20 2:59 AM (112.140.xxx.220)

    전에 가르치던 애한테 아침부터 인사할 일 절대 없어요
    님의 촉이 맞는 겁니다.

    혹시 그 번호 기억하면 저장해서 프사나 카스 한번 보세요
    분명 성인 여자일겁니다.

    원래 본인이 지저분하면 다른 그런거 못하게 먼저 차단합니다.
    그러니 님한테 작업걸었던 남자 삭제하라니 그땬 소리 하는거죠

    다시 연락와도 흔들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774 배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10 .. 2016/04/23 3,172
550773 잠실 근처에 과잉진료 하지 않는 치과 아시는분~~ 4 알고싶어요 2016/04/23 2,119
550772 왜 제가 쓰는 립스틱은 단종이 잘 될까요? 3 꾸준히 2016/04/23 1,670
550771 저랑 입맛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6 .. 2016/04/23 1,401
550770 나이가 드니 날씨 영향을 바로 바로 받네요 1 ㅇㅇ 2016/04/23 853
550769 김무성은 대통령 끝났어요? 11 ** 2016/04/23 3,226
550768 어제 승환님 스케치북에 나오셨네요 3 옥시불매 2016/04/23 835
550767 새끼냥이 3주된 애 우유를 거부헤요. 9 냥이 2016/04/23 1,218
550766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캄보디아인 3 ... 2016/04/23 2,491
550765 집에 YG사옥처럼 산소가 들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6 산소 2016/04/23 3,480
550764 저희애 수술부위가 벌어졌어요 5 조언주세요 2016/04/23 2,638
550763 내가 박이라면 차라리 안철수를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20 ... 2016/04/23 1,455
550762 공기청정기 없는데.. 급한데로 분무기로 물 뿌려서 바닥 닦으면 .. 4 ㅇㅇㅇ 2016/04/23 2,304
550761 시조카 결혼식에 검정 원피스는 좀 그런가요? 24 진달래 2016/04/23 10,812
550760 SNS에 분별없이 글 올리는 아이 대책 좀... 1 2016/04/23 1,543
550759 이것도 병이겠죠.. 3 ㅠㅠ 2016/04/23 968
550758 미디어오늘 전자책 무료공개 결정-김종필 증언 반박 3 왜곡방지 2016/04/23 938
550757 더민주당의 정체성은 도대체 뭡니까? 의료민영화 찬성 15 ........ 2016/04/23 1,762
550756 노유진 대체 팟캐스트 추천 해 주세요 3 노유진안녕 2016/04/23 1,160
550755 신생아 키워보신분들께 질문이요^* 11 .. 2016/04/23 1,547
550754 스텐냄비 닦을 때 어떤 수세미가 답인가요? 9 철수세미,초.. 2016/04/23 3,198
550753 [기사] 김재경, 새누리·국민의당 통합 검토 시사 18 ㅇㅇㅇ 2016/04/23 1,927
550752 태국이나 베트남 쌀국수가 라면보다는 훨씬 낫겠죠? 3 ... 2016/04/23 1,895
550751 이효리가 더는 소길댁이 될 수 없는 이유 24 소길댁 2016/04/23 28,429
550750 방아잎 아세요? 26 궁금 2016/04/23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