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호감가는 분 있네요.
170 안되는 거 같고...얼굴도 까맣고 못생겼어요.
아 근데~ 이분 위트가 있으셔서 항상 빵빵 터져요.
본인 업무가 바쁘실텐데... 업무협조도 너무 잘하셔요.
물론 일도 잘하시구요..
협력사들 모여놓고 회의 하는데.. 주도 있게 잘하더라구요.
상사들도 신뢰하시구요..
이분을 보니..제일 높은 곳 까지 올라갈것 같은 역량이 보이더라구요.
남자들은 역시 능력인거 같아요.. 넘 멋져 보여요 ^^
그분이 결혼만 안했더라도..ㅋㅋ
저 남자 외모 따지는데..이분 같은 사람은 결혼해도 진짜 괜찮을거 같아요.
아 근데 막상 할때는 고민좀 했을거 같아요.
이미지속엔 호감형인데...
얼굴 대하고 대화할때면..못생기긴 못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삭막한 사무실에서...조용히 혼자 그분보면서 재밌어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