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이름 좀 말해보세요.
1. 전
'16.3.19 6:24 PM (14.47.xxx.73)우리 강아지는 흔한 이름이에요~~
봄이 쫑이~~~2. ᆢ
'16.3.19 6:24 PM (115.23.xxx.163)15년 살다가 작년에 무지개 다리건넌
우리 강아지 다래.
지금도 보고싶어요3. ㅎㅎ
'16.3.19 6:28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워리 독구 봉구
이름이 촌스러워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게 우리 엄마의 지론입니다.4. ,,
'16.3.19 6:37 PM (121.148.xxx.103)복남
현수
용식이5. ㅇㅇㅇ
'16.3.19 6:42 PM (180.227.xxx.200)회사에서 사장님이 키우는 개이름은 그냥
개~~입니다
개야 물줄까?
개야 안녕
개야 내일 보자6. ^^
'16.3.19 6:47 PM (39.7.xxx.6)우돌이 우순이예요.
7. 음..
'16.3.19 6:48 PM (14.38.xxx.68)엄마 개. 미카
첫째딸 하니, 둘째딸 두니, 셋째딸 세니, 아들 제로니...
하니는 입양가서 이치가 되었구요.
두니은 입양가서 로또가 되었더라구요.
제로니는 연락 두절..ㅠㅠ
셋째딸 세니는 엄마개와 우리집에서 같이 삽니다.8. 쁘띠
'16.3.19 6:50 PM (122.42.xxx.166)무려 불어예요 ㅋㅋㅋ
9. 쭈글엄마
'16.3.19 6:54 PM (223.62.xxx.107)10년전 떠난 녀석 이름이 쭈글이예요 그래서 저는 쭈글엄마가 됐구요
10. 아놔
'16.3.19 7:00 PM (61.98.xxx.84)용식이. . 현수. . 너무 웃겨요. ^^;
11. ㅇㅇ
'16.3.19 7:01 PM (182.221.xxx.208)우리 아이는 샤넬요
미용하러가니 구찌가 왔다갔다고 ㅋㅋ12. 토리
'16.3.19 7:08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하니,뭉치,몽구(세상 떠났구요),,
지금은
순돌이, 진순이, 똘이, 순이~13. 원글
'16.3.19 7:08 PM (180.229.xxx.215)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재밌고...
이름이 그냥 "개"라니...ㅋㅋ
근데 괜찮네요..14. 말티
'16.3.19 7:08 PM (182.226.xxx.200)마리요 ㅋㅋ
빼꼼에서 김마리
김말이가 됐어용
가끔 넌 김말이!엄마가 먹어 버릴꺼얌!하고 협박을 하네요15. 11
'16.3.19 7:14 PM (211.36.xxx.203)말티 엄마는 밍키
딸강아지는 몽쉘...(몽실이라 부를때가 더 많지만요)16. 푸들
'16.3.19 7:30 PM (122.36.xxx.11)9개월차 우리 푸들강아지는 뽀기랍니다^^
17. 쿠키
'16.3.19 7:42 PM (211.36.xxx.170)지인이 키우는 개는 쿠키래요
달달하죠ㅋㅋ18. 투딸
'16.3.19 7:46 PM (14.39.xxx.202)미용이, 배추.
바꿔서 용미, 추배라고 불러도 알아들어요 ㅋㅋ19. 라일락 빌리지
'16.3.19 7:58 PM (202.161.xxx.44)요크셔테리어 "봉이"
우리 봉이 보고싶다~~~20. 이름표를붙여줘
'16.3.19 8:00 PM (116.127.xxx.191)개는 늘 키우는 편인데 다 이상하게 남이 키우던 개들이라
이름을 지어본 적이 없어요
지금 동거중인 개도 그렇고...개와 인연이 있긴 한것 같은데 참 기묘하죠21. ..
'16.3.19 8:00 PM (119.149.xxx.29)저는 부르고 싶어도 너무 많아서
그리고 제 옆에 다들 없어서 마음으로만 부릅니다.
다들 잘 있지?
엄마가 너희들 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 노미랑 토리는 잘 있어~22. ...
'16.3.19 8:10 PM (218.39.xxx.35) - 삭제된댓글어릴때 키우던 개... 보비. 갑순이. 빠삐코. 코무룡
13년 살다 작년에 떠난 울 강쥐는 밈미...23. 까만염소
'16.3.19 8:14 PM (223.62.xxx.101)푸들 깜이에요~^^
24. ^^
'16.3.19 8:14 PM (49.1.xxx.178)다른소리지만 어디서 봤는데
개 이름도 신중하게 지어야 한다고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이나
귀엽다고 똥 들어간 이름 지어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잃어버렸을때 동네방네 울며 개 이름 부르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다 픽픽 웃고 지나가더라는.... ;;25. 뭉이 어멍
'16.3.19 8:21 PM (14.201.xxx.146)저희 집 네 살 래브라도 이름은 뭉
멍고 멍구 멍뭉이 뭉뭉이 멍돌이 뭉선생 멍군 등등
그 때 그 때 다른 이름으로 불러 드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이뻐져서 미치겠어요26. 저희집은
'16.3.19 8:32 PM (118.219.xxx.170)비랑 택수랑 번개 세마리인데요. 그전에 첨키운개는 짱이였고 그담은 눈이. 눈이 있으니 비라고 이름지었고 택수는 엄마가 집택자에 지킬수 해서 택수 ㅋㅋ 여자앤데. 번개는 이마에 번개모양있어서 번개가 됐어요
27. 호주이민
'16.3.19 8:40 PM (125.140.xxx.62)또치 라고 부르죵
또도리라고도 하구용28. ᆞ
'16.3.19 8:48 PM (121.129.xxx.216)품종은 슈츠고
이름은 솔 소나무란 뜻이예요
변함 없으라고요29. 존심
'16.3.19 8:51 PM (118.37.xxx.191)똘똘이...
30. 말티8년차
'16.3.19 8:57 PM (121.157.xxx.217)찜zzim
부를딴 찌미31. ㅁㅁㅁ
'16.3.19 8:58 PM (58.124.xxx.30)코카였는데 햇님이 였어용
32. ㅇㅇ
'16.3.19 9:04 P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싸리
부들이
노크
나무33. 강이야~~~
'16.3.19 9:52 PM (183.103.xxx.30)요크셔트리어인 우리 막내는 강이~
남편이 강씨이고 전 이씨라서요 ㅎㅎ
어릴적 스피츠인 우리개 토니, 하니, 미니
보고 싶어요34. ..
'16.3.19 9:54 PM (203.234.xxx.166)화이트 푸들 콩이
블랙 푸들 깜지
까매서 깜지였다가 지금은 깜찍해서 깜지.35. 바람처럼
'16.3.19 10:10 PM (211.228.xxx.146)보리~~예요...아롱이도 있고...
36. 비안카
'16.3.19 10:12 PM (220.85.xxx.115)이태리 유학시절 집 같이 쓰던 이태리 친구가 키우던 개이름은 비안카(흰색이라는 뜻-강아지이니 우리말로 흰둥이쯤 ㅎㅎㅎㅎ)고양이도 있었는데 고양이는 "미샤"비안카는 얼마나 영리하고 착한지 아침에 알람소리 못듣고 자고있으면 학교늦을까 얼굴 핥으면서 깨워줬어요..비안카덕에 수업 늦게 들어간적 없네요 ㅎㅎㅎ
37. 애프리푸들
'16.3.19 10:17 PM (219.255.xxx.158)다른 이름을 생각하고 말것도 없이 쵸코라고
지었어요. 아마 애견카페가면 적어도 3분의1은
같은 이름일거 같아요.
어린시절 고향집에서 키우던 똥개강아지들에게
재미있게 읽었던 집없는 아이에 나오는 개 이름들을
붙여줬었어요.
돌체,젤비노,베로니카 등등..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도 떼기전에 강아지들 보러
나와서 이름을 부르면 몰려와서 서로 애교를 부리고
난리법석을 피웠었는데 다 키울수없으니 엄마가
개장수에게 팔아버린 날 얼마나 울었던지요..
게다가 한 마리는 다리가 안좋다는 친척아저씨가
어찌나 탐을 냈던지 그리로 보내고 말았다는..
제 기억으로는 그때 그리움, 두 번 다시 못 볼 존재억
대한 애끓는 연민 등의 감정을 사람이 아닌 존재에게
먼저 느꼈네요. 지금도 그립습니다..38. ㅇㅇ
'16.3.19 10:30 PM (14.42.xxx.15) - 삭제된댓글명숙이랑 호섭이
39. 메리포핀스
'16.3.19 10:43 PM (122.35.xxx.76)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오~
세끼를 네마리 낳았어요~40. ᆞᆞᆞ
'16.3.19 11:42 PM (14.75.xxx.141) - 삭제된댓글한국에살아서 한글이름이여야한다는 엄마의 의견으로
어릴적 키우던 이름들
똘이ㅡ똘똘하라고
식이ㅡ씩씩하라고 .원래 씩이인데 식이로부름
곰이ㅡ항상 자고있어서..
흰둥이ㅡ털이 흰색
키우던 고양이
찐이ㅡ길고양인데 살쪄서 집으로왓음 더살찜
미미ㅡ 찐이 새끼.
키우던 닭
요이요이ㅡ이렇게 부르면 옴.요이 한번하면 안옴.꼭두번41. 우리집은
'16.3.20 12:30 AM (39.7.xxx.239) - 삭제된댓글37년 전에 키우던 진돗개 이름, 체리.
15년 전에 키우던 요크셔테리어 이름, 벤츠.
20년 전에 키우던 병아리 이름, 아리
아리는 혼자서 씩씩하게 닭이 되었습니다. ㅎㅎ42. 우리집은
'16.3.20 12:32 AM (39.7.xxx.239) - 삭제된댓글아, 15년 전에 키우던 시베리안허스키 이름, 마리.
43. 우리집은
'16.3.20 12:34 AM (39.7.xxx.239) - 삭제된댓글15년 전에 키우던 시베리안허스키 이름, 마리
15년 전에 키우던 아메리카코커스파니엘 이름, 마루44. 갈색 애푸리푸들
'16.3.20 1:14 AM (112.148.xxx.149)10년 다되가는데요
사랑이 예요^^
지금도 제 발밑에서 자요ㅋ코골면서요45. 아이둘
'16.3.20 11:16 PM (49.175.xxx.157)5살 하얀 말티즈
외모와 넘 잘어울리는 그 이름
"우유"
반전은
성격이 우유처럼 절대 부드럽지않다는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