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가서 음료 몇개를 사서
제꺼를 계산대에서 찍고있었어요.
50대쯤 아저씨가 휙 자기거를.가져와 알바앞에 던지더니
얼마야 이래요
알바생이 제꺼를 찍고있으니 "천 오육칠백원쯤해요"
"야 제대로 말해 얼마냐고"
"이거 계산하고 찍어서 알려드릴게요"
"야 너 이거도 몰라?"
아.진짜ㅠㅠ
학생불쌍해서 혼났네요..학생은 친절했어요.
저도 아줌마지만 저런아저씨들 무서워서
상종도안하고 골목에서 만나면 막 뛰어가버리는데
애들이 불쌍ㅠㅠ
정말 반말 막하고 멋대로고 너무 싫음 ..
지난번엔.지하철계단에서 내랴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반대로 올라오더니 다짜고짜
정말.갑자기.앞에 여학생을 발로 차서 코뼈가 부러지고
피가철철.흐르고 ...
역무원부르고 병원에.실려가고 너무 무서웠네요
보통 만만해보이고 순둥순둥해보이는 어린 여자들이
타켓이라 저도 어릴때 무서웠어요.
오히려 킬힐신고 화장빡시게하면 안건드림.
책가방들은 순둥한.여학생들이 타켓이죠 ㅡ.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저씨 ㅡ.ㅡ
...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6-03-19 15:20:26
IP : 115.86.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쭈글엄마
'16.3.19 3:40 PM (223.62.xxx.107)참!흉흉하다 못해 상식이 안통하는 세상이니 한마디하자니 말섴기싫고 무섭고 더럽고 안하고 눈치보고 피하자니 뭔가 헛헛하구요 피하는거만이 상책은 아닌데 저런꼴 보면 피하게 되네요
2. 아동학대 및 각종 학대 사건들
'16.3.19 3:47 PM (211.219.xxx.227)이 세상에 어른이 어른 노릇을 제대로 못 하고 있어요. 늙은 어른들은 중장년을 지나면서 적당히 몸 사리는 법을 알게 되어 나서지 말자로 똘똘 뭉쳤고
젊은 어른들은 청년중년을 지나면서 어떻게 갑질하는지 배워서 거들먹거리고 무시해서 위에 올라서려고 저렇게 무례하고 막되먹게 행동하네요.
세월호 사건이나 요즘 실종 아동들의 부모들에 의한 살해 사건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예요.3. 와..미친
'16.3.19 7:26 PM (218.237.xxx.135)편의점 학생도 안 됐고
계단 여학생 어쩐대요...ㅠㅠ
미친개한테 물려서..참 그새끼는 경찰에 끌려갔을까요?
미친개저씨들이 점점 늘어나서
저는 cctv촘촘하게 다는거 찬성이에요.
저런새끼들한테 맞아죽느니 저 어디오가나 찍히는게
더 낫죠.
사생활 침해라는 거 인정할수 없어요.
바람피우는거 아니고 변태짓 할거 아니면
어디 오고 가는지 찍히는게 왜 두려워요?
cctv많으면 확실히 경범죄,묻지마범죄 다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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