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게 테레비에서 어떤여자가 묵은김치 썰지도 않고 고대로 전골냄비에 턱 얹더니
갑자기 감자탕 이 완성되서 나오더니 식구들이 맛있어죽겟다는 표정을 하면 화면에
대빵 크게 나오니 남편이 으~~윽 미치겠다 우리도 어찌 안되겄냐
그말이 뇌리에 남아 저녁에 감자탕 했걸랑요
등뼈 핏물 서너시간빼고 한번 후루룩 끊여서 버리고 다시 물넣고 푹 끊엇어요
여기다가 바로 김장김치 젤 밑에 잇는거 대가리 자르고 고대로 넣고
감자 3개 댕강 썰어서 넣고 맛술, 매실액 마늘 생강 후추 넣고 푹 끊으니 아흑 진짜 맛나요
약간 뚜껑열고 푹 끊엿어요 중불에 그라고 김장김치라 김치가 흐느적거릴정도로 푹 끊여야합니다
처음부터 뚜껑열고 했어요
아 다 됫을때 파 넣고요 국물이 너무너무 시원해요 고추까리 이런거 안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