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한테 예쁘다고 하시나요?

ㅇㄴ 조회수 : 6,553
작성일 : 2016-03-18 12:00:33
상대방이 예쁠 경우 보통 본인한테 대놓고 예쁘다고 말 하시나요?
사실 저부터도  평소보다 예뻐보일때는 예뻐졌다 이런 말은 하는데 본인한테 그냥 '너 예쁘다'  이런말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는 친구 중에 정말 예쁜 친구가 있는데 정작 본인은 그런말을 별로 못들어봤다 하네요..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어요.ㅎ
IP : 96.241.xxx.3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8 12:03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외모에 대한 언급은 안합니다

  • 2. ...
    '16.3.18 12:04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보통은 이쁘다 안이쁘다 등 외모를 평가하는 표현은 전혀 하지 않는 편이고요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외모 언급하는게 실례가 안되는 관계에서는
    이쁘면 이쁘다고 말합니다.

  • 3. 얼굴에
    '16.3.18 12:07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

    대해서는 이쁘다 한적이 거의 없어요.
    실제로 이쁜사람도 드물구요.
    그날의 옷이 이쁘거나 머리가 이쁘거나 가방이 이쁘거나 그런걸 이쁘다고 칭찬하는거죠.

  • 4. ㅎㅎ
    '16.3.18 12:07 PM (118.33.xxx.46)

    전 피부 고운 사람들이 부러워서 곱다고 해요. 사실 상대방 외모 얘기는 진짜 친한 사람들끼리도 조심스러운 부분이죠.

  • 5. //
    '16.3.18 12:10 PM (61.75.xxx.223)

    상대가 예쁘거나 못났거나 양쪽 모두 외모 언급은 절대로 안 합니다.

  • 6. 저는
    '16.3.18 12:10 PM (110.8.xxx.3)

    82에서 남들이 이쁘다고 한다 ..이런 소리 듣는다고 해서 놀랐어요
    초면에 아무리 예뻐도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오래된 친구들 사이에서는 너는 예쁘니까 ...이쁜 애들이 더해 이런식으로
    이쁜 애들은 계속 이쁘다고 해주지만
    정말 눈에 띄게 이쁜 경우에 그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때 그 예쁜 엄마 있잖아
    이런 소리 나오는거 보면 다들 이쁘다 안이쁘다 이런 생각은 하긴 하는거죠
    되게 친해지면 농담 끝에 하긴 해요
    이쁘니가 네가 물좀 떠와 그런식으로 ㅎㅎㅎ
    이정도 농담할 사이 아니면 외모언급은 안하는게 보통

  • 7.
    '16.3.18 12:11 PM (219.240.xxx.140)

    여자친구사이에선 상대의 외모? 미모를 인정해주는게
    남자끼리 능력 인정하는것처럼 중요한거같아요.
    저는 항상 긍정적으로 이쁜 부분을 말해줘요.

    내 친한 친구가 날 안이쁘게 봐주면 슬플거같아요.
    결론: 친구끼리 서로 이쁘다 해줘요 ㅎㅎ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이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 8. 그럼
    '16.3.18 12:13 PM (99.238.xxx.25)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봐요ㅜㅜ
    저는 대놓고 예쁘다고 하는데...

  • 9. ///
    '16.3.18 12:15 PM (61.75.xxx.223)

    ㅇ//님
    그럼 친구 사이에 미모 인정하면 만날때마다 예쁘다고 칭찬하나요?
    그렇게 같이 만나는 친구 중에 아주 못생긴 친구가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친구하고 마음 나누고 즐겁게 시간 보내려고 만나서
    외모 칭찬, 능력칭찬하면 마음은 언제 나누나요?

    친구들 사이에 이런 칭찬이 늘 따르면 칭찬 받을일 없는 외모나 능력 가진 사람은 친구를 어떻게 만나나요?

  • 10. ㅇㅇ
    '16.3.18 12:17 PM (223.62.xxx.158)

    남자들은 진짜 예쁘면 예쁘다고 해주고, 여자들끼리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보통 이쁘다고 하지 않나요??
    그냥 마음가는 사람 있으면 피부만 깨끗해도 예쁘다고해요.

  • 11. ㅇㅇ
    '16.3.18 12:2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걸 큰 실례라고 배워와서 언급을 안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너무 예쁜 여자한테는
    와! 미인이시네요.
    저절로 소리가 나옵니다.

  • 12. ...
    '16.3.18 12:28 PM (1.229.xxx.62)

    학부모들이 예쁘시다는 말 자주해요 제가 예쁘냐 그건 좀 모르겠어요 이쁘장정도예요
    대놓고 빤히보며 그럴때 에이 뭘요 이나이에 이러고 넘기는데 저도 정말 궁금해요 그런말 하는 심리가..

  • 13. ...
    '16.3.18 12:33 PM (1.229.xxx.62) - 삭제된댓글

    심지어는 만나는 엄마들에게마다 이엄마 몇살인줄 아냐고 퀴즈내고 정말 동안이다 어쩌다하는데 듣는 사람 민망하고 하나도 안좋아요

  • 14. ㅇㅇ
    '16.3.18 12:35 PM (114.200.xxx.216)

    주변여자들보니 그 본인한텐 안하고..그 사람없는 자리에서 끼리끼리얘기하더라고요..그 여자예쁘지않냐고..

  • 15. 저 위에
    '16.3.18 12:37 PM (99.238.xxx.25)

    대놓고 예쁘다고 얘기 한다는 사람인데요,
    특별한 심리 뭐 이런건 없구요 그냥 예뻐서 예쁘다고 하는거에요.순수하게...
    지금 북미 거주중인데 외국인에게도 예쁘다고 얘기 해주면 너무 좋아하던데요.you made my day 이러면서...
    반대로 저도 예쁘다는 소리 몇번 들어봤는데 그냥 기분 좋던데요^^

  • 16. ..
    '16.3.18 12:37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예쁘다 생각들면 표현하는데..^^

  • 17. 저도
    '16.3.18 12:4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예쁘다 잘해요
    사람마다 다 이쁜데가 있어요

  • 18. ...
    '16.3.18 12:5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그것의 문제는
    그런 소리 못듣는 사람은 실망한다는거죠
    그래서 외모언급은 칭찬이라도 하지 말라는거예요

  • 19.
    '16.3.18 1:00 PM (219.240.xxx.140)

    61.75
    ㅇ//님
    그럼 친구 사이에 미모 인정하면 만날때마다 예쁘다고 칭찬하나요?
    그렇게 같이 만나는 친구 중에 아주 못생긴 친구가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친구하고 마음 나누고 즐겁게 시간 보내려고 만나서
    외모 칭찬, 능력칭찬하면 마음은 언제 나누나요?

    친구들 사이에 이런 칭찬이 늘 따르면 칭찬 받을일 없는 외모나 능력 가진 사람은 친구를 어떻게 만나나요?

    -----------------------------

    - 왜 이렇게 오바하시죠?
    본인이 그런 느낌 받으시나요?

    여럿이 있는데 한명만 이쁘다하면 그 옆 그 주변에 있는 여자에게 실례니 언급 피하죠. 둘이 있을때나 본인이 자기 외모 자신없오할때 이쁘다고 해주는거죠.

    평소에 남들이 본인만 제외하고 다른 사람 외모만 칭찬해서 소외감 느끼신 모양인데 그기분을 여기서 푸는건 아닌거같아요.

    외모 언급은 따로 안해도 , 말해야할때나 이뻐졌을때
    이왕이면 남의 외모 좋게 말해주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못생겼다고 못생긴거 말해줄필요도없죠.

  • 20.
    '16.3.18 1:01 PM (219.240.xxx.140)

    그리고 61.75님
    외모서로 이쁘다해주면 마음 나눌 시간 없는건가요? ㅎㅎㅎㅎㅎ 그런것도 대화의 한 부분이 될수있는거에요. 피해의식 많으시네요.

  • 21. 바람
    '16.3.18 1:10 PM (211.54.xxx.233)

    위에 "저도"님 처럼 저도
    예쁘다 잘해요
    사람마다 다 이쁜데가 있어요 평소보다 특별히 더 이뻐보일때요.

  • 22.
    '16.3.18 1:11 PM (211.36.xxx.252)

    진짜 이쁜사람한테만 이쁘다하네요

  • 23. ..
    '16.3.18 1:16 PM (121.140.xxx.44)

    본인의 맘을 표현하는 데 중심을 두지
    상대방의 맘에 들기 위한 의사표시는 갈수록 신뢰감이 떨어지지 않나요?

  • 24. 평소보다
    '16.3.18 1:17 PM (1.232.xxx.176)

    이쁜 부분이 보이면 이쁘다고 콕 집어 얘기합니다.
    오늘 머리가 이쁘다거나
    가방 이쁘다
    스타일 좋다라던가....

    진짜 이뻐야 그런 말하지 안 이쁜데도
    기분 좋으라고 이쁘다하진 않습니다.

  • 25. ..
    '16.3.18 1:25 PM (117.111.xxx.56)

    110님 댓글 보고 익명이니까 믿거나말거나 쓰면요^^;;
    잘난분들 더 많으시겠지만..
    저는 지금은 평범하게 살고 있는 주부인데..
    키가 커서 눈에 띄고 예전 준연예인 생활 몇 달 하다
    적성에 안맞아 그만뒀고 일찍 결혼한 경우인데요.

    초면인 분들한테도 많이 듣긴 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이상??
    동선도 그냥 뻔한데 마트 애들 학원 유치원 이런데 다니는데도요.

    애들이랑 학원가면
    예쁘시네요. 미스코리아셨어요. 예전에 연예인 안하셨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주민분도 갑자기 미인이시네요.
    소아과에서도 애기엄마나 간호사분이..
    남편 회사 상사분도.. 볼때마다 하시는분 있고요ㅠ
    길에서 빤히 얼굴 쳐다보고 눈마주치면
    너무 예뻐서 봤어요. 하시는분도 좀 있었고요.

    좀 민망할때도 있고
    같은 유치원 엄마들한테도 제 과거 경력(?)
    그대로 얘기하기 쑥쓰러워서 그냥 슬쩍 넘어가네요.

    이렇게 쓰고 보니 되게 잘난척쟁이인데
    저는 21살까지 외모 자신감 하나도 없다가 늦게서야 꾸미고
    살빼고 그런거라 아직도 꾸며야 봐줄만한거같고 엄청 날씬하진
    못하고 그냥 그래요..

    원글님 친구분이 겸손하게 대답하신거 아닐까싶어요..

  • 26. 정색하며
    '16.3.18 1:31 PM (203.249.xxx.10)

    '너 이뻐' 하는게 아니라...
    넌 얼굴도 하얗고 이뻐서 관리안해도 되겠다...돈굳어 좋겠네~
    오랫만에 봐도 여전히 이쁘네...처럼 살짝 돌려서 말해줘요^^

  • 27. ㅋㅋㅋ
    '16.3.18 1:51 PM (222.238.xxx.3)

    나이가 드니....칭찬 무지 합니다...진짜 예쁘고 잘 어울리면..
    20후반까지 누구한테 얼굴이든 옷이든 예쁘다 소리가 절대 안 나오던데...달라졌어요..^^

  • 28. 칭찬을
    '16.3.18 1:56 PM (211.178.xxx.161) - 삭제된댓글

    많이하는 편인데요. 그냥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눈에 들어와요. 그럼 자동으로 그부분 칭찬이 나옵니다. 호들갑은 아니구요. 당연 예쁘다고도 합니다.

  • 29. 어이가없네
    '16.3.18 2:01 PM (121.164.xxx.155)

    117
    작가신가봐요?
    어느동네사세요? 제가사는곳도 이쁘고 젊은 엄마들 많이사는데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는거 한번도 보도듣도 못했네요
    그냥 이쁘면 한번 더 쳐다보거나 웃고말지.....

  • 30. ..........
    '16.3.18 2:10 PM (121.152.xxx.239)

    저두 별로 해본적도 들어본적도 그닥인데
    누구한테.. 그 예쁘게 생긴 머리긴 엄마있자나.. 뭐 이정도?

    선생님면담갔을때
    근데 어머니 참 미인시네요..
    누구가 엄마닮아서 그렇게 잘생겼구나..

  • 31. 엥????
    '16.3.18 2:17 PM (118.219.xxx.189)

    왜 안하죠??
    이쁘면 이쁘다 하는데요~~

    와!!00야 오늘 완전 이쁘당~~~
    00는 이쁘니깐.

    이런말 자주하는데..

    저위에 열폭하는 61.75 님.
    이쁘단 말 하는데 한시간이 걸립니까 두시간이걸립니까??

    뭔 마음 나눌 시간이 없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못생긴 친구한테 굳이 너 못생겼네~ 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61.75님 사회생활 안되고 그러죠??

  • 32. ...........
    '16.3.18 2:25 PM (211.210.xxx.30)

    예쁘다고 말 하는 편이에요.

  • 33. ...
    '16.3.18 2:47 PM (14.32.xxx.52)

    진짜 이쁘다고 생각하면 한두번 정도 이쁘다고 말해줘요.

  • 34. 저도
    '16.3.18 2:50 PM (211.36.xxx.203)

    자주 말해요..
    외모도... 옷이건 헤어건....
    예쁜건 예쁘다 말해요...

  • 35. 큐큐
    '16.3.18 4:28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ㄱ그러죠.. 여기는 예쁜 분들만 근무하시는 가봐요.. 이런식으로 얘기하죠..

  • 36. ...
    '16.3.18 6:04 PM (39.112.xxx.46)

    예쁘다해요
    귀엽다고도
    근사하다고도

  • 37. ㅡㅡㅡㅡ
    '16.3.18 6:15 PM (182.221.xxx.57)

    제눈에 예쁘면 예쁘다고 말해줘요.
    넌 이쁘쟈너.
    이쁜 자기가 참어.
    언닌 예뻐서 좋겠다.... 뭐 이런정도

  • 38. 신기하네요
    '16.3.18 6:40 PM (175.112.xxx.180)

    여자한테 이쁘단말 립서비스건 뭐건 많이들 하지 않나요?
    마흔 중반 별볼일 없는 저도 자주 듣는데 저위에 공인된 미인인 경우야 거의 매일 듣지 않을까요?
    저도 이쁘다는 잘 안하는 편인데 진짜 한눈에 확 들어오는 미인은 저절로 튀어나옵디다. 안하고 참는게 더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24 노스마트 상사와는 어떻게 일하는게 (직장생활 해보신 분들께 조언.. ㅠㅠ 2016/04/13 501
546923 여소야대라는데 진짜 버스 돌릴까 두렵네요. 1 투표함바꿔치.. 2016/04/13 659
546922 국민의당 지지자님들에게 17 문빠 올림 2016/04/13 1,316
546921 국민의 당 대단하네요 17 와우~ 2016/04/13 3,587
546920 아이세도우 사고 싶은데, 어디 것 쓰세요? 9 화장품 2016/04/13 1,241
546919 문재인 은퇴 안하겠네요..그리고 철수도 대선 나오겠네요~ㅋ 4 3333 2016/04/13 1,698
546918 더민주 120 국민의당 30 3 와우 2016/04/13 2,237
546917 대한민국은 노인공화국이다!!!! 노인천국 2016/04/13 504
546916 방송국 통합 출구조사 했는데... 5 투표하고 나.. 2016/04/13 1,721
546915 조금전 요양병원에서 있었던. 2 노인 2016/04/13 1,300
546914 급질문요 3 신분증 2016/04/13 278
546913 동아시아의 경우는 타나라가정이 많이 적은듯 1 ㅁㅁ 2016/04/13 271
546912 남편과 정말 15년동안 징글징글하게 싸우네요 5 부부싸움 2016/04/13 1,949
546911 보도와 다르게 초미세먼지 나쁨 이예요 3 ..... 2016/04/13 1,017
546910 선거 결과에 따라 제 주머니에서 현금 15만원이 1 아마 2016/04/13 484
546909 다이어트하면 머리 빠지나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4/13 1,216
546908 이렇게 말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 2016/04/13 318
546907 유시민 1 .. 2016/04/13 1,207
546906 jtbc 개표방송 보다가 ㅋㅋㅋ 23 ... 2016/04/13 11,784
546905 말년이 좋아야한다던데.. 주변에서 안좋은이야기 들었어요 5 선거날 2016/04/13 2,233
546904 해외에서 한국으로 시험관하러 들어갈 때 거주문제 상의드려요. 11 저요 2016/04/13 2,093
546903 저가화장품이요 5 피부광녀 2016/04/13 1,075
546902 장칼국수 만드는데 쓴 맛이 나고 있어요. 3 국정화반대 2016/04/13 671
546901 저녁 시켜 먹을애요 뭐가 좋을까요 ... 2016/04/13 457
546900 다가오는 대선 문재인이 안철수 반만 해줘도 됩니다. 31 .... 2016/04/13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