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임원이면 총회 다 참석하나요?

초등맘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6-03-17 18:32:56
아이가 5학년인데 이번에 부반장이되었어요..
어제 총회가 있었는데 일있어서 못갔거든요..그동안 1학년때 제외하곤 일있거나 학부모임원되는거 부담스러 총회참석을 안했는데 어제는 또 일이생겨 참석못했어요..
아이가 임원되서 그런지 참석못한게 신경쓰이네요..
아이가 임원인 엄마들이 대부분 학부모임원되는건지요??
IP : 122.34.xxx.1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6:3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정말 워킹맘들 세상살기 힘들어요.
    시어머니 제사 불러대는 것도 지치는데, 애 학교까지 불려가야 되게 생겼으니......

  • 2. ㅇㅇ
    '16.3.17 6:37 PM (49.142.xxx.181)

    요즘은 학교 총회도 저녁 7시 쯤 하던데 초등은 안그런가봐요.
    고등은 부모님들 퇴근후 오후 7시쯤 하던데 ㅠ

  • 3. 애초에
    '16.3.17 6:43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학교일에 협조할수 없는 상황에 계신분들은
    아예 아이 임원 시키지 마세요
    그게 원망 덜 사는 길이에요

    임원 엄마들도 못하는데
    임원 아닌 애 엄마가 나설이유가 뭔가요
    봉사 정신이 투철하다면 모를까....

  • 4. 113님
    '16.3.17 6:54 PM (112.154.xxx.98)

    봉사는 말그대로 봉사차원이긴한데 113님 말에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초6학년 부반장이라 학교갔는데 반장엄마 직장맘이라고 아무것도ㅈ못한다 담임샘에게 이야기 했대요
    제가 3개, 다른부반장맘이 2개 어쩔수 없이 맡았어요

    다들 시간내서 하기 어렵다며 임원맘이 하라고 말하는데
    반장맘은 빠져서 부반장과 나눴네요
    중1은 담임샘이 반장맘이 학부모 봉사활동 적어주시라하고 나가셨는데 또 다들 임원이 좀 하라고..직장맘들 전업맘들 다 시간 안되신다고 하시고 부반장맘까지 안와서
    혼자 4가지에 이름 적었네요
    결국 몇개는 못적었구요

    최소한 아이가 임원이면 일년에 한두번 하는건 좀 해주면 좋겠어요
    결국 다른 임원맘이 다 도맡거나 뒷말하면서 다른분들이 하십니다

  • 5. 임원은 임원이고 봉사는 봉사고
    '16.3.17 6:57 PM (175.115.xxx.31)

    아이가 임원이라고 엄마까지 거기에 맞춰 뭘 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이도 학급일에 봉사하는 것 뿐인데.
    그 부모까지 뭘 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로써 학교에 봉사할 일 있으면 자발적으로 하는게 맞구요.

  • 6. dma
    '16.3.17 7:02 PM (61.73.xxx.187)

    초등학교는 좀 문제가 다르니.. 아이가 임원이라고 꼭 엄마가 임원할 필요는 없는데.. 그래도 주변 눈치가 좀 보이기는 하죠.
    그렇지만 고등학교 생기부에 중요스펙으로 들어가는 고딩 임원들은 반드시 엄마가 반대표 책임 맡아주시는게 좋아요. 아이가 임원이지 엄마가 임원이냐? 이 말이 여기는 안먹힙니다. 왜냐면.. 임원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플러스 점수를 받을수 있는 중요스펙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죠. 점수때문에 하고싶어하는 아이들 그리 많은데..

  • 7. 글쎄요ᆢ
    '16.3.17 7:03 PM (39.117.xxx.239)

    현실은 임원 엄마들이 봉사를 합니다. 자발적은 무슨 ᆢ 이런 봉사활동 모두 없애면 좋겠어요. 반대표 부대표도 좀 없애고 ᆢ

  • 8. 중딩
    '16.3.17 7:06 PM (112.154.xxx.98)

    175님 말도 맞아요
    그러나 현실은 중고딩은 임원하면 특목고갈때나 대학갈때
    가산점 있거든요
    이래저래 혜택도 있구요
    그러니 반대표맘도 반장맘이 의무적으로 하는거구요
    그런데 아이는 임원이라고 가산점 챙기는데 부모가 남들이 하기싫어하고 시간드는일은 가산점 챙기는 임원맘이 해야한다는 보이지 않는 룰이란게 있습니다
    또 대부분 의무감으로 하고 있구요
    시간 내서 보이지 않는 학교일 하는데 아이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임원이 받으니 모두들 하기 싫어하는거죠

    차라리 학부모가 봉사하면 아이에게 봉사시간 가산점으로 준다고 하면 직장맘들 아빠,엄마,조부모까지 시간대서 할거라는 우스게 소리도 한답니다

    학교총회가서 겪어보심 알아요
    다들 하기싫어서 눈치보고 임원맘 쳐다보고 있는상황인데
    직장다녀서 못한다고 빠지면 그일 누가 하고 싶어하겠습니까

  • 9. ...
    '16.3.17 7:09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아이 반 회장 부회장 아이들 셋다 어머님들이 직장맘인데요.
    바쁜건 알겠는데 한분이라도 좀 하셨으면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하시더군요. 마음 약한 제가 두개 합니다.
    오전 그 흔한 녹색도우미 30분.. 다 챠우지 않아도 한번이라도 한다면 .. 정 못하면 가족 누군가.. 그것도 없으면 알알바를 고용해서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나 몰라라..
    솔직히 직장맘이 엄마인 아이들은 임원 나갈 때 생각해야 해요.

  • 10. ...
    '16.3.17 7:11 PM (59.12.xxx.153)

    이번에 아이 반 회장 부회장 아이들 셋다 어머님들이 직장맘인데요.
    바쁜건 알겠는데 한분이라도 좀 하셨으면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하시더군요. 마음 약한 제가 두개 합니다.
    오전 그 흔한 녹색도우미 30분.. 다 채우지 않아도 한번이라도 한다면 .. 정 못하면 가족 누군가.. 그것도 없으면 알알바를 고용해서라도...해주면 좋을텐데..
    나 몰라라.. 안하시더군요.
    솔직히 성의 문제예요.
    정말 직장맘이 엄마인 아이들은 임원 나갈 때 생각해야 해요.

  • 11.
    '16.3.17 7:15 PM (218.101.xxx.126) - 삭제된댓글

    첫댓글단 워킹맘 뭥미?
    제사 지내고 학교봉사하는거 전업들은 안힘든가?
    왠 개인사적인 집안제사문제를 여기다 갖다 붙이는지 모르겠네요

  • 12. ...
    '16.3.17 7:22 PM (114.204.xxx.212)

    못가면 따로 다른 임원엄마나 담임께 보람이나 급식같은거 하겠다고 하세요
    그냥 말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건 보기 안좋아요
    정말 부모 둘중 한명도 일년에 하루, 잠깐도 시간 못낼 정도로 바쁜지요
    저도 고등학교 임원되서 걱정하며 다녀왔는데 , 시험감독 , 보람, 급식 등등 할수 있는건 다 칸마다 다 이름쓰고
    나머지는 다행이 8분이 다 한두개씩 맡아주셔서 그나마 봉사 인원 다 채웠어요
    못한다고 빼시면 담임이나 임원엄마들 전화하느라 고역이거든요

  • 13. ...
    '16.3.17 7:25 PM (203.226.xxx.90)

    욕 좀 먹음 뭐 어때요.

  • 14. ᆞᆞ
    '16.3.17 7:32 PM (116.41.xxx.83)

    요즘 반장하고 싶어하는 애들도 많고 시키고 싶어하는 엄마도 많습니다.
    내 아이가 그 반의 반장이 되었다면 엄마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음 좋겠어요.
    반장이 되면 물론 봉사도 하겠지만
    그보다 더 많은걸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에게 좋은겅험은 시켜주고 싶으면서
    직장맘인 이유로 엄마성격이 내성적이란 이유도
    반장맘이 되었으면서도 반 일에 전혀 신경 안쓰시는 분들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솔직히 누가 내아이가 반장에서 떨어졌는데
    엄마가 힘든 반대표를 맡고싶겠습니까?
    아이에겐 배려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이런일엔 나몰라라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요?
    직장맘이시라면 사실대로 말씀 드리고 다른임원맘들에게 양해도 구하고 도울수 있는 부분에서 책임감 갖고 참여 하면 엄마들 다 이해합니다.
    나몰라라 하면 정말 욕 먹죠.

  • 15. ㅇㅇ
    '16.3.17 7:39 PM (66.249.xxx.218)

    바쁘면 아빠라도 보내던가요

  • 16. oo
    '16.3.17 7:40 PM (211.200.xxx.229)

    저희도 어제 총회 했는데 반장 부반장해서 3명 엄마 아무도 안왔더군요..젊은 남자 선생님 반대표 아무도 안할라 하니 어쩔줄 몰라 하시고 너무 하더군요. 어떤 엄마는 직장다니다 중간에라도 왔는데..세명다 직장다니는 것도 아닌거같더만

  • 17. 초4
    '16.3.17 7:46 PM (118.42.xxx.149)

    애가 부회장인데 내일 총회 안가요. 녹색어머니 신청은 했고 반대표는 회장엄마가 하기로해서.. 가도 별할일이 없을것같아서요.

  • 18. 직장 다녀도
    '16.3.17 7:51 PM (211.36.xxx.137)

    할거 다 했어요
    중학교 올라가서는 못하게 했어요
    반장 시켜놓고 직장맘이라고
    뒤로 뺀다면 다른분들께는 민폐라 생각해요.
    학교에서 학부모활동 다 없애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 19. 가산점
    '16.3.17 10:55 PM (119.149.xxx.132) - 삭제된댓글

    임원엄마면서도 이런 저런 내지는 거의 총회 참석 안하는 어머님들, 모르긴 몰라도 학부모 봉사로 아이에게 가산점 준다고 하면 일순위로 봉사참여 할 것 같다에 백표 겁니다~ 심하게 본인 중심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기것 또한 악착같이 지켜내겠지요.

  • 20. 가산점
    '16.3.17 10:57 PM (119.149.xxx.132)

    임원엄마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참여 안하는 어머님들, 또는 봉사 부담스러워 거의 총회 참석 안하는 어머님들, 모르긴 몰라도 학부모 봉사로 아이에게 가산점 준다고 하면 일순위로 봉사참여 할 것 같다에 백표 겁니다~ 심하게 본인 중심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기것 또한 악착같이 지켜내겠지요.

  • 21. ...
    '16.3.18 12:56 AM (61.77.xxx.195)

    고학력인 노인분들 인력~ 이런 곳에 활용하면 안되나요?

    급식검수, 녹색 할머니 교통봉사, 노인 폴리스 실버캅, 등등...

    항상 학기 초만 되면 시끌시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19 보통 어린애들은 엄마 가만히 있는거 못참죠.? 8 우드득 2016/03/17 1,338
538418 송혜교가 뭐라고 한거에요? 5 zzb 2016/03/17 3,951
538417 호두기름 어디서 사나요 10 고딩맘 2016/03/17 2,013
538416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오늘 초반부를 못 봤어요ㅜㅜㅜ 6 미블 2016/03/17 1,164
538415 루나 sk 설현 정말 이쁘네요 2 Dd 2016/03/17 1,461
538414 스텐 전기주전자 결국 포기했어요 25 제발 2016/03/17 13,763
538413 초등3때 임원되기 시작했을때 임원된 아이들이 계속 임원되든데 6 ... 2016/03/17 1,780
538412 눈에 화장을 해서 한번도 이뻐져 본 적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18 눈화장 2016/03/17 6,291
538411 가죽자켓 싱글형 요즘 안입죠? 4 2016/03/17 1,627
538410 찌짐 항개 2 /// 2016/03/17 766
538409 사주에 배우자가 아예 없는 사주도 있을까요? 4 jjj 2016/03/17 4,606
538408 수학 문제 좀 봐주세요... 12 중1수학 2016/03/17 2,137
538407 실내자전거 매트 궁금합니다. 1 ... 2016/03/17 1,720
538406 학부모단체 임원을 맡았는데 회장님이 군기를 6 하여간 2016/03/17 1,849
538405 기분나쁜데 1 제가 예민한.. 2016/03/17 547
538404 남자들은 위로를 못하나요? 29 .. 2016/03/17 3,978
538403 돈가스를 어떻데 튀겨야 안타나요? 11 ㅇㅇㅇ 2016/03/17 2,606
538402 새 여왕벌이 생기면 4 왜그럴까 2016/03/17 2,870
538401 노트북 와이파이 연결 14 ㅇㅇ 2016/03/17 2,071
538400 유치원도 무난하게 보낸 성격이라면... 1 ㅇㅇ 2016/03/17 740
538399 이글 한번 읽어보실래요 공감 트윗 모음 3 ... 2016/03/17 829
538398 꽃구경 갈만한 괜찮은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희망찬내일1.. 2016/03/17 1,011
538397 카페, 싸이트 소개 해주세요 2016/03/17 328
538396 세월호70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3/17 384
538395 수영이 키 크는데 도움이 안되나요? 14 .. 2016/03/17 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