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에 관하여

ㄱㄱㄱㄱ 조회수 : 7,601
작성일 : 2016-03-17 12:10:57
전 3년연애, 결혼, 그리고 결혼생활16개월차에 사고로 인한 사별입니다.
이제 사별이 9년차로 시간이 흘렀네요.
가끔 자다가 밥먹다 먹먹해지는 횟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가슴한켠 오롯히 아린부분은 있습니다.
처음 몇 년은 상처때문인지 주변에서 재혼을 크게 권하지않으셨어요.
저 또한 전혀 생각도 없었고 ...9년동안 누구를 만나본 적도, 가슴에 품은 사적인 감정도 없었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을 바느질하며 지내고 있는데 요즘 주변에서 자꾸 재혼을 권하고, 소개를 받습니다.
아마 제 나이가 안타까워서 그런듯 합니다.

소개건
1.이혼남 (30대후, 본인양육 딸12, 딸10)
딸바라기입니다. 개인생활을 자녀양육에 전념합니다
무출산인 저로써는 넘어갈 산이 많아보입니다.

2.이혼남(40대후, 무출산)
무취,무향인 사람입니다.
제가 마음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싶은..

3.이혼남(40대초, 배우자자녀양육 아들4)
저돌적이며, 진취적이긴하나 계획성이 떨어지는 면모가 보입니다.
왠지 제 재산에 수저를 올릴꺼 같은 기분이 드는

4.사별남(동갑, 본인양육 딸5세)
아직은 도전,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내조하기엔 제가 부족함이 많아보입니다.

근래에 소개받은 분들을 적어봤는데...
나이대가 그래서 그런지 경제적인 면, 직업적인 면 상관없다고하지만 그 안에서 다 계산하고 맞춰 보고하는거 같네요.
남이 그러면 속물같고, 인간같지않아 보이지만 솔직히 저 또한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으니까 같은 부류인거죠.
나는 결혼했지만 얼마생활 못했자나
나는 직장이 안정적이잖아
나는 재혼조건에 있어서 좋은편이잖아 (무출산, 나이, 사유, 경제력)등등 이렇게 계산을 합니다.
아직 제가 재혼 할 마음이 없는가??
이 글 쓰면서도 무엇을 적으려하는지, 무엇을 표현하고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해요






IP : 110.70.xxx.1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1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누구랑 하든 애 딸린 사람과 재혼하는 건 할 짓이 아니에요.
    양육경험도 없고, 있다해도 검은 머리 짐승 거둬 좋은 결말 드물고.
    외로워서 혹 했다가 맨날 시지프스의 바위를 들어올리게 돼죠.
    차라리 간간이 짤막하게나마 연애하고 끝내요.

  • 2. ...
    '16.3.17 12:20 PM (175.113.xxx.238)

    정말 누구랑 하든 애딸린 사람이랑은 재혼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양육경험도 없는데 어떻게 남의자식을 키울거이면 원글님이 그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그사람의 허물까지도 다 안고 살아가겠다... 자식도 내자식처럼 키워주고 이마음 아니면 감당 못할듯요... 차라리 그냥 연애나 하세요 아니면 2번이 제일 낫네요.. 적어도 애는 없으니까... 그냥 정들면 뭐

  • 3. 재혼할
    '16.3.17 12:21 PM (175.223.xxx.136)

    마음이 없으면 안하면되죠
    뭐가 문제인가요?

  • 4. 전부
    '16.3.17 12:24 P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1~4번 전부 별로인거 같아요.
    원글님이 결혼하고 싶어서 목메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차분히 자기 생활 하다가 마음 맞는 사람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수도 있고요.
    선을 보더라도 위의 조건같은 사람들은 안 만나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자 인성이 좋다거나 해도 외적인 조건이 무시못할만큼 안좋아요. 특히 아이들문제. 게다가 애가 하나가 아닌집도 많구요.
    원글님이 속으로 계산하게 되는 그 조건, 맞는 말인거 같아요.
    든든한 직장에 아이도 없고, 나이도 많이 않으신거 같고, 사별인데.. 사실 재혼으로는 조건이 아주 좋은편 아닌가요?

  • 5. 전부
    '16.3.17 12:24 P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1~4번 전부 별로인거 같아요.
    원글님이 결혼하고 싶어서 목메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차분히 자기 생활 하다가 마음 맞는 사람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수도 있고요.
    선을 보더라도 위의 조건같은 사람들은 안 만나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자 인성이 좋다거나 해도 외적인 조건이 무시못할만큼 안좋아요. 특히 아이들문제. 게다가 애가 하나가 아닌집도 많구요.
    원글님이 속으로 계산하게 되는 그 조건, 맞는 말인거 같아요.
    든든한 직장에 아이도 없고, 나이도 많지 않으신거 같고, 사별인데.. 사실 재혼으로는 조건이 아주 좋은편 아닌가요?

  • 6. 저는
    '16.3.17 12:25 PM (75.166.xxx.12) - 삭제된댓글

    재혼인데 그냥 어쩌다보니 누군가를 만나게되고 그 사람이랑 저랑 부딪혀보자하는데 겁이 나지않는 사람을 만났어요.겁이날수밖에없는 상황이었는데 그 사람은 도망치고싶지가 않았어요.
    저는 아이있는 과부, 남편은 한살 어린 초혼이었는데 저도 1년 연애, 2년반 결혼, 사고로 사별당시 생후 6개월 아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재혼할땐 서른이었고요.
    이제 재혼한지 20년째이고 재혼할때 4살이었던 아들은 이제 대학졸업했고....작은아이는 대학생입니다.
    우여곡절겪으며 살았네요.휴..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니 재혼을 할래말래 더 낫니 잘나갈때 혼자살면서 연애나하는게 더 낫냐?...묻는다면 전 제가 결정한게 아니네요.
    뭔가 막 바람에 같이 휘말리면서 정신없이 바람을 거슬리고 가다보니 둘이 손잡고 같이가고 있더라고요.
    그냥...인연이었어요.
    계산기가 안 떠오르는 사람을 만나시게될거예요.
    그런분 꼭 만나기실 바랄께요.

  • 7. ...
    '16.3.17 12:26 PM (175.121.xxx.16)

    애딸린 집은 반대요.

  • 8. ☆☆☆
    '16.3.17 12:27 PM (59.9.xxx.49)

    보아하니 글로봐선 아직 재혼할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본인이 절실해질때 다시 재고해보심이...
    누구든지 태어나서부터 양육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처의 아이라도 진심으로 사랑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의 자세가 없다면 단념하세요.
    원영이 사건의 예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마시길 바라구요.
    재혼 의지가 있다면 두루 만나보시고 길게 사귀면서
    사람과 그 주변도 보고 결정하세요.
    재혼이니만큼 신중하게.

  • 9. ..
    '16.3.17 12:29 PM (112.140.xxx.220)

    누구랑 하든 애 딸린 사람과 재혼하는 건 할 짓이 아니에요.222222222222

    상대가 아무리 괜찮고 평이 좋아도 자녀 있음 절대 안됨!
    그럴바에 차라리 혼자 사세요

    언제가 걸 맞는 사람 나타날거예요.
    괜히 주위 사람들 때문에 서둘러 가다간 폭망합니다.!!!!
    차라리 미망인이 났지..남의 자식 절대 못키워요

  • 10. 남의 자식은
    '16.3.17 12:30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못 키워요.자기 자식도 힘든데...무엇때문에 그런 마음 고생을 하시는지요? 저 사람들 중 자식 없는 남자가 그중 가장 나은 조건이네요.

  • 11. .......
    '16.3.17 12:3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머리검은 짐승 거두면 안된다니...
    여태 계모손에 죽어나간건 머리검은 아이들 이었습니다
    1번 딸바보 라니 그대로 행복하게 살게 끼여들지 마세요

  • 12. 저는
    '16.3.17 12:31 PM (75.166.xxx.12) - 삭제된댓글

    재혼인데 그냥 어쩌다보니 누군가를 만나게되고 그 사람이랑 저랑 부딪혀보자하는데 겁이 나지않는 사람을 만났어요.겁이날수밖에없는 상황이었는데 그 사람은 도망치고싶지가 않았어요.
    저는 아이있는 과부, 남편은 한살 어린 초혼이었는데 저도 1년 연애, 2년반 결혼, 사고로 사별당시 생후 6개월 아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재혼할땐 서른이었고요.
    이제 재혼한지 20년째이고 재혼할때 4살이었던 아들은 대학졸업했고....작은아이는 대학생입니다.
    우여곡절겪으며 살았네요.휴..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니 재혼을 할래말래 더 낫니 잘나갈때 혼자살면서 연애나하는게 더 낫냐?...묻는다면 전 제가 결정한게 아니네요.
    뭔가 막 바람에 같이 휘말리면서 정신없이 바람을 거슬리고 가다보니 둘이 손잡고 같이가고 있더라고요.
    그냥...인연이었어요.
    계산기가 안 떠오르는 사람을 만나시게될거예요.
    그런분 꼭 만나기실 바랄께요.
    하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아리고 눈물이 나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건 제가 죽을때까지 안고가야하는 상처라고 생각해요.

  • 13. ..
    '16.3.17 12:32 PM (112.140.xxx.220)

    75.166님은 본인 자식이니 재혼 결정이 쉬웠지만
    님은 아니예요.
    20년전에도 초혼이랑 하는데 님도 가능성 있어요.
    애도 없는 상황이니..안되면 애 없는 이혼남도 가능하니 절대 자식있는 곳은 네버네버 노노

  • 14. ㅁㅁ
    '16.3.17 12:3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사별녀
    결혼을 위한 결혼이 필요하진않죠?
    해봤으니까

    물흐르듯 운명이다싶은사람 만나시길요

    남의 아이는 다큰성인도 쉽지않더라구요

  • 15. ...
    '16.3.17 12:36 PM (221.159.xxx.204)

    재혼으로 이혼 상황으로 가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왜 불구덩이로 뛰어들려 하세요

  • 16. .....
    '16.3.17 12:37 PM (112.217.xxx.124)

    아이가 있든, 남자가 재산이 어떻든. 원글님이 사랑하는 마음이 들고. 이사람이 내 짝 같고
    이러면 괜찮아요. 그런 마음이 드는 사람과 하세요..

  • 17. 전혀
    '16.3.17 12:40 PM (183.96.xxx.129)

    좋은조건인 사람 없어보여요

  • 18. 봄날여름
    '16.3.17 12:46 PM (123.214.xxx.173)

    재혼도 초혼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면 결혼하는 거라 생각되요.
    사랑해서 그 사람의 내 맘에 안 드는 조건_외모, 성격, 집안 등등_을 감당할 수 있다면 결혼하는 것처럼
    재혼도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로 결정하면 될 거 같아요.
    아이,경제력 등등을 포용할 만큼의 마음인가.

  • 19. 자유롭게 사세요 재산도 있으신듯한데.
    '16.3.17 12:50 PM (121.139.xxx.197)

    그냥 연애를 하시면 안될까요?
    저 리스트의 남자들 다 별로네요.

  • 20. ....
    '16.3.17 12:51 PM (124.49.xxx.100)

    아이 없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사람 찾아보세요.
    원글님 조건을 보면 골드미스인데 구지 아이 있는 남자와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네살 넘어가면 정도 안갈거같아요.

  • 21. .....
    '16.3.17 12:54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재혼 자세가 안된게 아니라
    위에 남자들이 전부 별로네요.
    일단 아이 없는 사람으로 알아보셔야 할듯.

  • 22. 저두 한마디
    '16.3.17 1:00 PM (112.173.xxx.78)

    초혼처럼 사랑하면 결혼하세요.. 라는 댓글 저두 동감이에요.
    님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첫결혼 사별하신 분들은 재혼을 해도 좋은 경우가 잘 없었는가
    옛말에도 여자 30전에 과부 되면 또 과부 된다는 그런 무서운 말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최악의 경우 그렇게 내 인생이 흘러가도 좋다는 생각이 오는 사람이면 하세요.
    저 아는 분도 젊을 때 사별하고 20년 살은 남편과도 결국 이혼하는 걸 봐서
    여자가 남자복이 없으면 진짜 재혼은 신중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만약 재혼을 한다면 더 나은 인생을 바라지 않는 경우에만 하지 그렇지 않고서는 못할 것 같네요.

  • 23. 다 아님
    '16.3.17 1:09 PM (220.118.xxx.68)

    운동하고 외모가꾸고 만남에 적극적으로 임해서 마음가고 아이없는 사람 만나세요

  • 24. ...
    '16.3.17 1:21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마음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고르세요.
    위에 거론된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 별로에요.
    님 말씀처럼 결혼생활도 짧고 아이도 없고 직장도 있고 돈까지 있다면 님은 결혼 상대자로 최고의 조건인데 왜 별로인 남자랑 억지로 하려고 하세요?
    여태껏처럼 본인일 열심히 하시고 몸도 마음도 잘 가꾸시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찾으세요.
    단 재혼도 여자의 나이는 중요하니 주변에서 소개하는 남자들은 거절하지 말고 계속해서 만나보시구요.
    차라리 결혼 정보회사 같은 데라도 알아보시든가요.
    결혼정보회사가 사기치는 곳도 많지만 괜찮은 여자들에겐 괜찮은 남자들을 소개시켜 주기도 하니까요.
    분명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 25. ...
    '16.3.17 1:36 PM (180.228.xxx.131)

    외모를 가꾸세요 님에게 필요한 듯 보입니다
    30대중반정도에 아름답고 안정된직장이있다면
    이혼,사별경력 문제안됩니다 마음이가는남자랑 연애부터하세요
    일단 외모부터 투자하세요

  • 26.
    '16.3.17 1:50 PM (223.62.xxx.101)

    지금은 전부인이 아이를 돌보고 있어도 사정생기면 아빠가 애랑 살수있다는걸 명심해두고
    재혼자리알아보세요

  • 27. ..
    '16.3.17 2:02 PM (66.249.xxx.208)

    저 윗님 말마따나 계산기 두드려지지 않는 사람이 인연입니다.

    여튼 제 보기엔 육아 문제보다는 돌싱이 된 연유가 중요하게 보이는데
    이혼남 말고 사별남 추천해요.
    사별 커플에는 그런 현상이 없지만
    이혼남녀는 재혼 후 재 이혼 확률이 많이 높아지거든요.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메커니즘이
    재혼 시에도 동일하게 동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객관적으로 상황 보시고
    같은 사별남이나 미혼남을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 28. 노노노노노
    '16.3.17 2:0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다 아닙니다 급할거 없어요 소개 다 거절하세요
    되도록 아이없는 남자 만나시기를.

  • 29. ..
    '16.3.17 2:05 PM (66.249.xxx.213)

    참 이혼은 재혼 횟수가 거듭될 수록
    더 쉽고 더 빈번해집니다.
    인구 조사 결과 그렇답니다.

  • 30. ㅇㅇ
    '16.3.17 2:27 PM (117.110.xxx.66)

    급한 것도 아닌데 예시한 분들은 다 건너뛰세요.
    이 사람 정도면 괜찮다 하는 분이 생길겁니다.

  • 31. ..
    '16.3.17 2:35 PM (108.27.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30 중반이거나 그 이하면 /- 3살 총각 충분히 만나실수 있어요
    그런데, 스펙이 좋은데 40대 후반 남자까지 소개가 들어오는거면 혹시 40이 훌쩍 넘으셨나요?
    그렇다면 애없는 총각이나 돌싱남은 잘 없어요 차라리 지금 재혼이 간절한것같지도 않은데 조금 더 지나면 자녀 다 키워놓은 50 안팎 재력갖춘 남자들이 재혼시장에 나오니 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 32. ..
    '16.3.17 2:36 PM (108.27.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30 중반이거나 그 이하면 /- 3살 총각 충분히 만나실수 있어요
    그런데, 스펙이 좋은데 40대 후반 남자까지 소개가 들어오는거면 혹시 40이 훌쩍 넘으셨나요?
    그렇다면 애없는 총각이나 돌싱남은 잘 없어요 차라리 지금 재혼이 간절한것같지도 않은데 조금 더 지나면 자녀 다 키워놓은 50 안팎 재력갖춘 남자들이 재혼시장에 나오니 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남의 애 키우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33. ..
    '16.3.17 2:37 PM (108.27.xxx.208)

    원글님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30 중반이거나 그 이하면 3살 위아래 총각 충분히 만나실수 있어요
    그런데, 스펙이 좋은데 40대 후반 남자까지 소개가 들어오는거면 혹시 40이 훌쩍 넘으셨나요?
    그렇다면 애없는 총각이나 돌싱남은 잘 없어요 차라리 지금 재혼이 간절한것같지도 않은데 조금 더 지나면 자녀 다 키워놓은 50 안팎 재력갖춘 남자들이 재혼시장에 나오니 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남의 애 키우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34. 에고..
    '16.3.17 5:34 PM (175.223.xxx.107)

    애잇는 사람과 재혼하면 님이 그....계모가 되는겁니다.나는달라? 아니죠. 님이 부인해도 님은 계모인거예요. 애있는 사람과 할거면 그냥 혼자 사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래도 애있는 사람은 안됩니다. 애 하나랑 둘은 또 얼마나 다른대요.ㅜㅜ

  • 35.
    '16.3.17 6:36 PM (1.240.xxx.48)

    아는분은 사별후 바로 1년안에 딸데리고 재혼했어요
    상대남은 이혼남에 딸2키우고있구요..
    총딸3을 키우는데...상대남이 본인딸들이랑 여자랑데려온딸들이랑 엄청차별....또다른고비가 있더라고요
    님은 애 없으니깐 꼭 애없는남자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78 진짜 성능좋은 헤어 드라이어는... 14 젖은머리 2016/04/13 3,689
546777 혹시 해외 반얀트리 호텔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6 ... 2016/04/13 1,223
546776 스페셜-광진표창양비진샘이 올라왔네요 ! 하오더 2016/04/13 519
546775 이재명 ”그들이 바라는 건, 포기와 분열...투표합시다".. 2 샬랄라 2016/04/13 676
546774 결혼식 대신 기부 10 뚜뚜 2016/04/13 2,256
546773 옆집 공사 소음- 손해배상청구소송, 도움 구합니다 19 소음시러 2016/04/13 9,500
546772 커서 그런지 엄청 딱딱한 마른오징어는 뭐해 먹나요 11 마른오징어 2016/04/13 1,314
546771 투표하고 왔어요, 6 ,,,,,,.. 2016/04/13 468
546770 무식한 저 투표 질문 있어요...도와주삼 17 dd 2016/04/13 2,042
546769 미국은 social security가 국민연금인가요? 8 미국사회는 2016/04/13 1,604
546768 투표완료요~~ㅋㅋㅋ 5 이야 2016/04/13 519
546767 사진작가 이완 뭐하는 사람이에요? 전 디올백 있으면서 성매매 혐.. 16 ac 2016/04/13 3,767
546766 돈모으기 위한 3가지 기준을 세웠어요.. 38 Oo 2016/04/13 18,607
546765 두려워했던 주말부부 생활이 시작됐어요 10 2016/04/13 4,390
546764 투표하고 이벤트도 받고 왔어요 4 투표하고 2016/04/13 739
546763 나이많은 사람이랑 연애하는 어린애들은 11 ㅇㅇ 2016/04/13 7,312
546762 지금 tv보세요? 6 하하하 2016/04/13 1,450
546761 제주날씨 어떤가요?? 3 홍이 2016/04/13 535
546760 사회성이 없으면 말을 조리있게 못하나요... 15 ... 2016/04/13 5,903
546759 초등 아이데리고 엄마 혼자 외국 가서 박사하는거 가능할까요? 5 공부 2016/04/13 1,562
546758 오늘 정봉주랑 전원책이 개표방송하는곳 있나요 9 ㅇㅇ 2016/04/13 1,600
546757 아침부터 투표 귀찮아 하는 남편과의 실랑이 .. 3 하아 2016/04/13 826
546756 총선 소감 1 생각 2016/04/13 408
546755 시어머니랑 같이사는거 참 힘드네요 19 으이구 2016/04/13 7,951
546754 동네모임 블로거에 투표독려 하셨다는 분도 계시는데,, 1 어제 2016/04/13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