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리털 세탁후 털뭉침 어떻게 해요?

해리 조회수 : 12,493
작성일 : 2016-03-17 11:12:18
어제 오리털 물세탁 문의했는데요
빨래는 잘 됐고 댓글대로 첫날은 눕혀널고 오늘은 뒤집어
옷걸이에 걸어 말리고 있는데
납작해진 건 두드려서 부풀린다 치고
털이 안에서 다 뭉쳐서 어딘 홑겹이고
어딘 동글동글 모여있네요.
이건 말려도 두드려도 해결 안 될것 같은데
방법 있으신가요?
뭉친곳 일일이 비벼보기도 했는데 널리 얇게 퍼지지도 않고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IP : 116.34.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수 후에
    '16.3.17 11:20 AM (112.186.xxx.156)

    비치타올처럼 큰 수건에 싸서 퉁퉁 치면서 오리털을 흩뜨려 줘야 해요.
    그때 퉁퉁 치는 걸 해준 다음에 또 위아래로 뒤집어서 퉁퉁 치고서 널어 말려야 했던 거예요.
    말리면서도 손으로 작게 퉁퉁 치면서 부풀여 줘야 하구요.

  • 2. ///
    '16.3.17 11:28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이틀 말렸으면 아직 덜 마른거예요.
    동글동글 몰린 것은 더 말리고 바닥에 펼쳐서 안쪽에서 패트병 빈병으로 팡팡 때려주세요.
    아니면 세탁소 옷걸이나 막대기로 때려줘도 잘 살아납니다.
    참고로 다 마른 것 같아도 제대로 말리려면은 적어도 3일은 말려야 됩니다.

  • 3. ///
    '16.3.17 11:30 AM (61.75.xxx.223)

    이틀 말렸으면 아직 덜 마른거예요.
    동글동글 뭉치고 모린 부분은 하루 더 말리고 바닥에 펼쳐서 안쪽에서 패트병 빈병으로 팡팡 때려주세요.
    아니면 세탁소 옷걸이나 막대기로 때려줘도 잘 살아납니다.
    참고로 다 마른 것 같아도 충전재인 오리털이 제대로 마르려면은 적어도 3일은 말려야 됩니다.

  • 4. 모모모
    '16.3.17 11:41 AM (125.7.xxx.4)

    흠씬 때려 주세요~

  • 5. 살짝 말랐을 때부터 오가며
    '16.3.17 11:48 AM (203.247.xxx.210)

    패딩 감을 사이에 두고 박수를 쳐 주면 살짝씩 부풀어 오릅니다

  • 6. 해리
    '16.3.17 5:44 PM (116.34.xxx.59)

    그럼 좀 더 말려보겠습니다.
    하나는 두꺼운 코트, 하나는 유니클로 얇은 패딩 조끼인데
    조끼는 워낙 소량의 오리털이 들어있는데다 다이아몬트 퀼팅이라 정말 다이아몬드 사이사이 콩알만하게 뭉쳐 있네요 ㅠ.ㅠ
    세탁기에서 건조를 시키는 게 나을뻔 했는지...

  • 7. ///
    '16.3.17 5:57 PM (61.75.xxx.223)

    아니요. 기다리세요.
    저 일요일날 10벌 빤 사람입니다.
    그 중 2벌이 고어텍스 바람막이 안에 입는 경량패딩인데 천도 얇고 하여튼 참 보기에
    심란할 정도여서 이건 많이 두들겨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어제 두들기려고 보니 저절로 복원이 많이 되었어요.



    참고하세요. 뭉친 다운 분산시킨 뒤에 패딩 숨 살리기
    이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전 아직 안 해봤어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aptv&logNo=22059853572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322 김치 오이지 장아찌 몸에 안좋을까요? 9 도도군 2016/05/26 1,951
560321 잠들기전이나 잠에서 깨면 다들 뭐하세요?? 5 . 2016/05/26 1,113
560320 2탄. "소득 불평등만 해결되면 한국은 다시 거듭 날 .. 3 장하성교수 2016/05/26 770
560319 2016년 5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6 504
560318 고1 학교로 헌혈차가 온다는데.. 7 이재명시장님.. 2016/05/26 1,831
560317 아기엄마면 무조건 호구로 보네요 18 ㅎㅎ 2016/05/26 6,682
560316 대운에 가정불화로 이혼? 8 인생 2016/05/26 4,831
560315 [혐오글주의ㅠㅠ] 고양이가 옷에 똥을 쌌어요...옷에 벤 냄새 .. 6 ........ 2016/05/26 2,153
560314 급합니다. 명일역, 암사역쪽 잘하는 치과 부탁드려요. 1 치과 2016/05/26 906
560313 추가 원전 반대 서명 (그린피스) 후쿠시마의 .. 2016/05/26 363
560312 못생긴 남친 계속 잘생겼다 칭찬했더니 29 .. 2016/05/26 23,239
560311 차분하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2 행복한나13.. 2016/05/26 2,931
560310 치과에 의사대신 간호사가 먼저 진단하는거요 18 고민 2016/05/26 4,965
560309 산지 일년된 가구 가전들 다 불편해요 ㅜ 17 2016/05/26 5,681
560308 제주도 갑니다. 뭐하고 올까요? 32 .. 2016/05/26 4,859
560307 새벽에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왔어요.. 8 다시금 2016/05/26 2,325
560306 갑자기 자고일어나니 귓볼 아래부터 턱이 붓고 통증이... 4 2016/05/26 6,524
560305 집 ,인터넷비 얼마내세요? 16 2016/05/26 3,878
560304 제가 너무 웃기고 유치하네요 14 들키고싶지않.. 2016/05/26 3,614
560303 거짓말!! -- 상시 청문회법이 통과되면 국회가 마비될까? 5 청문회법 2016/05/26 715
560302 요즘 다들 살기가 어떠세요? 16 질문 2016/05/26 5,597
560301 엄마의 관심을 간섭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나이는 몇 살쯤인가요.. 2 자식 2016/05/26 1,350
560300 연애고민 8 38 vs .. 2016/05/26 1,652
560299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쇼핑만하네요 8 40대 뭘하.. 2016/05/26 3,390
560298 내 인생 최고로 감명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65 영화 2016/05/26 7,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