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영이만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힘들거나 속상한 일 있으면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하는.
그렇게 어리고 약한 아이에게 그런 학대를 했다니
정말 너무나 무섭고 끔찍합니다.
원영이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ㅠㅠ
누군가 그 아이를 구해서 끝없이 달래고 위로해줘도
회복이 쉽지 않을 엄청난 상처일텐데
그럴 기회조차 없이 끝내 고통속에 눈을 감았다니
믿을수 없을만큼 참담한 현실입니다 ㅠㅠ
종교도 없지만 너무도 불쌍한 원영이를 위해 기도라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원영이와 또다른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해 뭐라도 해야겠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것도 못한다면 저 또한 원영이 보기에 부끄러운 어른일것 같아요
1. 초등
'16.3.17 11:14 AM (49.175.xxx.96)초등학생인 우리딸도 4학년인데 아직도
아기같아요
잘때 얼굴보면 애기때 자는얼굴같고..
원영이 저 귀여운아이 얼굴만 떠올려도
가슴이 저려요 ㅜㅜ2. ㅇㅇ
'16.3.17 11:17 AM (60.29.xxx.27)원영이와 또다른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해 뭐라도 해야겠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할까요.
------------------------------------------------------
불쌍한 아이가 원영이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 많을 겁니다. 찾아서 키워보실래요?
고아원에가서 정기봉사라도 하시던가
이런거 생각안나서 여기다 묻는거에요?
말은 참 쉽게도 하죠ㅉㅉ3. 네.
'16.3.17 11:19 AM (112.150.xxx.194)우리 아이들 보살피는 모든 행동들에 그 아이가 생각나네요.
누가 이런거 해줬을까.
이런거는 먹어 봤을까.
이런 장난감은 본적이라도 있나.
누가 얼마나 따뜻하게 안아준적이 있을까.
그 아이는 하루종일 화장실에 갇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누가 가장 생각이 났을까..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렴..4. 아동학대방지 카페에
'16.3.17 11:25 A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진정서양식이 있더라고요. 지역별로 모여 서명하고 공판에도 참석해서 분노하는 시민 목소리도 들려준다하고요.
5. 60.29
'16.3.17 11:26 AM (61.74.xxx.50) - 삭제된댓글저 사람 왜 저래요?
6. ...
'16.3.17 11:43 AM (39.118.xxx.157) - 삭제된댓글정말 참담해요...
너무나 불쌍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ㅠㅠㅠ
계속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7. ..
'16.3.17 11:44 AM (50.149.xxx.54)저 위엣분 왜 이러시나요? 네 전 실제로 그런 아이 데려다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또 하고 싶어요.. 이분도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여쭤볼 수도 있는 거지.
저 사람 왜 저러나요 안타깝네요 진짜.8. 60.29
'16.3.17 11:53 AM (211.36.xxx.9)이젠 글까지 썼다는..
그래 너 잘났다
그런 넌 왜 글이나쓰고있어
고아원봉사해야지9. ㅠㅠ
'16.3.17 12:00 PM (222.121.xxx.249)정기 봉사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어요. 고아원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설이구요. 그걸로 아동학대가 방지되는것 같지가 않아서 물어보는 겁니다.
10. 음..
'16.3.17 12:02 PM (218.54.xxx.29)저도 8살아이 키우는데 말안들을땐 왠수같기도 하지만 보통 정말 귀하고 사랑스럽거든요.
그런아이한테 그런짓을..아효..저는 둘째 ㅇ입양하고 싶기도한데. 남편이나 가족한테 말할엄두가 안나요..아직 확신이없기도 하고.
저도 어디 아기들 돌봐주고싶어요11. 왜 저래
'16.3.17 12:33 PM (223.62.xxx.226)상간녀 출신 계모인지 자꾸 원영이 관련 엉뚱한 글이나 댓글 달면서 초점 흐리려 하는 사람이 보이네요. 동병상련이라고 상간녀들 찔리나봐요.
12. ㅇ
'16.3.17 12:37 PM (121.168.xxx.217)정말 이상한댓글 왜저래?
13. 마른여자
'16.3.17 12:41 PM (182.230.xxx.126)ㅜㅜㅜㅜㅜ
14. 여기요
'16.3.17 2:46 PM (121.167.xxx.219)http://m.cafe.naver.com/TabletMyCafeIntro.nhn?cluburl=preventionchildabuse
네이버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 카페입니다
가입하고 활동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975 | 상견례 없이 결혼 날짜 잡는거~~~ 15 | 결혼 | 2016/03/17 | 9,967 |
538974 | 똑같은 옷 2개 샀어요 ㅋㅋ 8 | ㅎㅎ | 2016/03/17 | 3,104 |
538973 | 여가수 성매매 브로커=성0현0아 사건남자=그알 스폰 브로커 4 | dd | 2016/03/17 | 4,388 |
538972 | [이대근 칼럼]박근혜는 콜레오네가 아니다 | 세우실 | 2016/03/17 | 549 |
538971 |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사람은 어떻게 추천되는건가요 1 | 오잉 | 2016/03/17 | 921 |
538970 | 중학교 임원경력도 고등입시에 반영되나요? 4 | .. | 2016/03/17 | 2,032 |
538969 | 복면가왕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21 | 복면가왕 | 2016/03/17 | 2,750 |
538968 | 재혼에 관하여 22 | ㄱㄱㄱㄱ | 2016/03/17 | 7,633 |
538967 | 새누리 더민주 둘다 박씨 여왕 모시느라 공천이 난리네요 3 | 박씨 왕조 | 2016/03/17 | 603 |
538966 | 경옥고 장복하면 간수치 높아질수도 5 | 있나요? | 2016/03/17 | 5,780 |
538965 | 성인 영어... 더 이상 늘지 않아요... ㅜㅜ 24 | 영어가 뭔지.. | 2016/03/17 | 5,667 |
538964 | 수원시 장안구 강아지 찾았어요! 9 | summer.. | 2016/03/17 | 1,578 |
538963 | 친정엄마와 이태리 여행 여쭐게요. 14 | 유자씨 | 2016/03/17 | 2,618 |
538962 | 어색하고 뻘쭘하게 참관하다 왔네요.. 2 | 공개수업과 .. | 2016/03/17 | 2,150 |
538961 | 에어컨 난방이 싫어요 2 | ... | 2016/03/17 | 897 |
538960 | 입주청소 | 청소 | 2016/03/17 | 374 |
538959 | (영어질문) 상용제품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7 | eofjs8.. | 2016/03/17 | 2,888 |
538958 | 이수역 남성시장윗쪽 아파트가 여러아파트가 있는데 10 | 222222.. | 2016/03/17 | 2,487 |
538957 | 브래지어 사려는데요 10 | 추천 | 2016/03/17 | 2,459 |
538956 | 원영이 사건 오버하는 엄마들 33 | dd | 2016/03/17 | 6,366 |
538955 | 이지아 캐스팅 안되고 있나봐요. 계약도 해지... 48 | 서태지 | 2016/03/17 | 30,820 |
538954 | 입주청소 얼마나 하나요? 12 | 이사 | 2016/03/17 | 2,667 |
538953 | 기특한 같은 아파트 아이 4 | 고마웡 | 2016/03/17 | 1,969 |
538952 | 오리털 세탁후 털뭉침 어떻게 해요? 6 | 해리 | 2016/03/17 | 13,060 |
538951 | 원영이만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11 | ㅠㅠ | 2016/03/17 |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