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심하게 앓고나서...

40대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6-03-16 22:03:51

사흘을 고열에 시달렸네요

주말동안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다가 월요일부터 겨우 털고 일어났는데..( 얼라들이 있으니 아직 미열있고 몸살있고 하지만 어쩌겠나요 ㅠㅠ)

그후로사흘인데 .. 아직도 조금만 피곤해도 미열나고,

어지럽고, 두통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고있네요

하루 세번 홍삼먹고 있고 최대한 많이 몸안쓰고 자꾸 눕고 하는데도

영 기력이 회복이 안되는게.. 이게 노화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결핵일까 싶어 병원가봐야하나도 싶구요

감기후에 이렇게 회복 잘 안되고 오래가보신분 계시겠죠?

빨리 낫고 싶어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


IP : 116.39.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날때
    '16.3.16 10:10 PM (221.139.xxx.95)

    홍삼먹으면 안되요.
    병원가세요.

  • 2. 감기
    '16.3.16 10:12 PM (42.147.xxx.246)

    감기이고 병이고 간에 앓고 난 후에는 보약을 먹지 않습니다.
    몸이 약해져서 보약도 독이 된다고 해요.
    몸이 보약을 보약으로 받아 드리지 못하는 가 봅니다.

    그래서 먼저 몸은 먹는 것으로 기력을 차리면 그 때 가서 보약을 먹습니다.
    김기창 화백이 어려서 16살인가 심하게 앓고 나서 보약 먹고 귀가 안들리기 시작한 것은 유명합니다.
    홍삼차 드시지 마시고 먼저 죽으로 시작하세요.
    잣도 넣고 쇠고기도 조금 넣고 천천히 기력을 회복하시도록 하세요.

  • 3. 감사합니다
    '16.3.16 10:15 PM (116.39.xxx.154)

    헉... 놀랐어요. 홍삼 당장 끊어야겠네요
    사례까지 들어가며 자세히 알려주시고.. 두분 감사드려요
    질문올리길 잘했네요 ㅠㅠㅠㅠ
    죽부터 시작할게요..

  • 4. 쾌유
    '16.3.16 10:22 PM (222.236.xxx.218)

    저도 한달전 심하게 감기에 걸렸을때...
    삼일간 40도 가까운 고열에 몸살이 심했어요.
    며칠후 어머니께서 귀국예정이셔서
    급하게 내과가서 링거 맞았는데요.
    그땐 밥하는것도 왜이리 힘든지
    약먹고 거의 누워있었다가..주사맞고 난후론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괜찮으시면 링거 맞아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해요.
    되도록 움직이시는것도 줄이시고 최대한 누워서 안정을 취하세요.

  • 5. ㅇㅇ
    '16.3.16 10:39 PM (116.39.xxx.154)

    에구 그러게말입니다 .. 안움직이고 최대한 안정!
    얼라들 핑개대지말고 애들 없을때는 모든걸 내려놓고 자꾸 쉬어야겠어요 ㅠㅠ
    제가 병원을 싫어해서 링거는... ㅠㅠ

  • 6. 네..
    '16.3.16 10:50 PM (187.66.xxx.173)

    보약은 몸의 질환이 끝나고 회복단계일때 먹는거래요..

  • 7. 자영업
    '16.3.16 11:27 PM (118.44.xxx.111)

    병원부터 다녀오셔야 해요.
    고열이라니 혹시 독감일지도 몰라요. 지금 독감 유행인데 아이들한테 옮기면 어쩌나요.

  • 8. ㅇㅇ
    '16.3.16 11:48 PM (116.39.xxx.154)

    아니에요. 고열은 다 지났고
    지금은 증상은 거의 없는데 좀만 피곤해도 미열나고 머리아프고 힘들어서요
    두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503 밥 주걱 어떤 거 쓰세요? - 나무 주걱 괜찮을까요? 12 주방 2016/03/17 2,799
538502 집 공사현장에 자주 가야하나요? (여자인 저..) 1 궁금 2016/03/17 941
538501 일 못하면서 말도 안듣고 싸가지 없는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8 kk 2016/03/17 4,787
538500 여기서 인생의 지혜를 얻어요 봄날여름 2016/03/17 1,002
538499 아벤느 오떼르말 뿌리면 더 건조해요 3 ㅇㅇ 2016/03/17 1,462
538498 중학교 공개수업은 참여 잘 안하나요 1 총회 2016/03/17 1,199
538497 내게도 이런일이... 돈과삶 2016/03/17 1,317
538496 전기장판위에서 자고 일어나면 장판에 물이 있습니다. 4 전기장판 2016/03/17 4,306
538495 유럽 여행가면 등산복 22 관광객 2016/03/17 5,217
538494 상견례 없이 결혼 날짜 잡는거~~~ 15 결혼 2016/03/17 10,051
538493 똑같은 옷 2개 샀어요 ㅋㅋ 8 ㅎㅎ 2016/03/17 3,125
538492 여가수 성매매 브로커=성0현0아 사건남자=그알 스폰 브로커 4 dd 2016/03/17 4,408
538491 [이대근 칼럼]박근혜는 콜레오네가 아니다 세우실 2016/03/17 567
538490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사람은 어떻게 추천되는건가요 1 오잉 2016/03/17 943
538489 중학교 임원경력도 고등입시에 반영되나요? 4 .. 2016/03/17 2,052
538488 복면가왕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21 복면가왕 2016/03/17 2,774
538487 재혼에 관하여 22 ㄱㄱㄱㄱ 2016/03/17 7,659
538486 새누리 더민주 둘다 박씨 여왕 모시느라 공천이 난리네요 3 박씨 왕조 2016/03/17 620
538485 경옥고 장복하면 간수치 높아질수도 5 있나요? 2016/03/17 5,831
538484 성인 영어... 더 이상 늘지 않아요... ㅜㅜ 24 영어가 뭔지.. 2016/03/17 5,690
538483 수원시 장안구 강아지 찾았어요! 9 summer.. 2016/03/17 1,599
538482 친정엄마와 이태리 여행 여쭐게요. 14 유자씨 2016/03/17 2,633
538481 어색하고 뻘쭘하게 참관하다 왔네요.. 2 공개수업과 .. 2016/03/17 2,168
538480 에어컨 난방이 싫어요 2 ... 2016/03/17 920
538479 입주청소 청소 2016/03/17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