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입니다
1~2주에 한번 시댁에갑니다 (거의1주에 한번)
남편은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고
주말마다 집에 오는데 주말마다 시댁갑니다.
그런데도 시아버님은 저보고 전화도 잘안하고
집에도 더 자주오라고 훈계를 하십니다
시댁옆에 마트가있는데 마트올때마다 시댁에 들리랍니다...
신혼때부터 10년째 똑같은 훈계하시네요
부모 못모시는 인간중에 잘된사람없다고..
신랑이랑 저.. 주말부부 5년차인데
서로 1주일 내도록 전화한통 정도 합니다.
주말이라고 신랑이 집에 오면 토일둘중 한번은 시댁에서 저녁 먹습니다
심지어는
저보고 가정교육 운운하시네요
꼭 저를 붙잡고 저 이야기 하십니다
10년동안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다 당하다 좀 잠잠해졌나 했는데
저번주 가정교육 운운하네요
시어머님이 내일 차한잔하자고 만나자고 하는데
그냥 저는 천하의 불효며느리이니
착한 며느리 보시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