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때는담임이 미리 전화 하셔서 상담 받으러 오지 말라더군요. 우리 애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3월 초이니 애를 한달도 안 겪은 시점이죠. 물론 대충 아시겠죠..
좀 황당했는데 제가 아니 선생님 얼굴도 뵙고 ... 그랬더니 필요없다고 해서 못 갔습니다.
근데 얼마 후 사소한 일로 사건에 휘말려 아이가 고초를 겪었어요..
잘 해결 되었지만 초반에 얼굴도 못 보러오게 하고
언급한 사건이 났을 때 원칙적으로만 해결하려 드시며 전화로 매몰차게 대하시던 기억에 학교 좀 가 봐야겠다 생각하고,
2학년때는 상담한다고 가정통신문에 체크해서 보냈더니 담임 선생님께서 무슨 이유로 상담하려 하시냐고 전화가 오네요?
중학교는 그냥 담임 얼굴보러 가면 안되나요? 물론 바쁘신건 압니다만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우리애가 공부를 못해서 그런 걸까요?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