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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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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람들 유독 가족애가 남다른거 같지 않나요?

느낀점 조회수 : 13,426
작성일 : 2016-03-16 13:36:25

아주 그냥 막살고 막장집안 이런거 빼고요..

보통의 가정에서 볼때 전라도 사람들은 유독

가족애..내가족..이부분에 엄청 강하더라구요

아주 그냥 똘똘 뭉치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거 같아요

이세돌을 봐도 딸바보가 아주 그냥 장난 아니네요

자기 가족사랑이 아주 남다르다는걸 여태 주변에서도 많이 봤어요


지금 서울지역에 사는 사람들 70프로인가 그정도는 고향이 다 전라도라는데

보면 유달리 자기 가족애로 똘똘 뭉친 사람들 고향이 전라도더라구요

박정희가 왜 전라도 죽이기라 경상도만 키운다고 경부철도 놓고 전라도쪽은 개발도 덜시키고

거의 황무지처럼 내버려두고 전라도가 사실 여러모로 뒤처져있죠

그런데 여기 출신 사람들은 굉장히 남다른거 같아요

가족애도 엄청 강하고 나라가 개판일때 제일 먼저 민주화 불꽃을 터트린 신념강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시민들이 그만큼 많았다고 보면 되겠죠


그리고 간혹 섬중심으로 비범하고 뛰어난 인물들이 출생하는거 같아요

고 김대중 대통령..이세돌 기사..등


전남쪽으론 유배지도 많았고 그곳에서 뿌리를 내린 학자들도 많았구요

지역적으로 전라도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지금도 엄청 강한데

사실 알고보면 이쪽 사람들중엔 머리가 뛰어난 천재형 두뇌들이 출몰하는 곳인거 같아요

물론 평범하고 사기치고 못된짓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아닌 경우에 굉장히 특출난 인재가 나오기도 하는거 같아요


전라도쪽으론 사돈의 팔촌을 뒤져도 연고가 하나도 없어서..

가끔 전라도 출신 사람들을 주변에서 접하다보면서 들었던 생각이에요


 

IP : 125.129.xxx.212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3.16 1:40 PM (199.115.xxx.214)

    저도 놀랄 정도로 가족애가 남다르더라고요.

    소녀가장들 보면 다 전라도. 친정엄마 아빠 근처에서 다 모시고 살고 친정부모님 때문에 일 못그만둠 생활비 주려고...남편들은 죽을려고 하더라고요. 데릴사위 온것도 아닌데....

  • 2. 반골기질
    '16.3.16 1:40 PM (27.1.xxx.3)

    강한건 맞는듯 의병하다 죽고 동학농민운동으로 죽고 항일운동-광주학생운동-으로 6.25로 마지막에 광주민주화5.18로...반골기질 강한건 맞는거같아요 호남은 곡창지대니 굶어죽는거보다 외적침입시 위험확률 높으니 더 뭉치는 기질 강하다고 인터넷에서 본거같네요

  • 3. 친정경상도
    '16.3.16 1:44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남편감으로 전라도남자 괜찮다고,
    가정적이고 가족중심주의라서 지역감정 심하신 부모님조차,
    전라도 남자를 추천하시는거 보고 뭔가 신기했어요

  • 4. 그냥
    '16.3.16 1:46 PM (121.146.xxx.64)

    ㅎㅎㅎㅎ
    웃지요
    새삼스레

  • 5. 개인적인 생각
    '16.3.16 1:50 PM (112.184.xxx.144)

    개인적으로 전라도 남자는 정말 별로
    전라도 여자는 아내로 괜찮다는 의견이 많죠.

    근데 이런 것도 지역차별발언인거 같은데.

  • 6. 그런것 같아요
    '16.3.16 1:55 PM (218.153.xxx.1)

    진짜 그런것 같아요.
    우리집 경상도집안....
    형부 2명 전라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형부! 우리가족한테 너무 잘 해주시고 너무너무 좋아요.
    전라도 남자들 가족한테 아주 잘해주시는것 같아요.

    어디에서 들었는데
    전라도분들은 가장 좋은거 가족들과 나눠드시고
    그다음 좋은건 친척분들과 드시고
    그다음좋은건 동네분들과 드시고
    그다음 좋은건 판다고 하시네요.

    전 이 얘기가 너무 좋았어요...

  • 7. 참나
    '16.3.16 1:58 PM (14.37.xxx.211)

    가족애가 남다른건 맞아요
    근데 그게 자기가족애라는거
    자기네 가족에서 와이프가 빠지는 건 아시죠?
    오주 만날때마다 좋아죽고 정이 뚝뚝 떨어지는데
    나혼자 섬에 들어앉아있는 느낌
    바로 그거에요
    시댁식구 앞에서 와이프는 구색맞추기에 하나에요

  • 8. 많이 만난건 아닌데
    '16.3.16 2:04 PM (180.67.xxx.174) - 삭제된댓글

    전라도 사람들 가족챙기는거야 말해 입아픈데 이게 패거리 문화도 강한거 같아요
    경상도 사람들은 자기 친척 형제라도 알쨜없이 만약에 내 오빠가 고위관료다하면 따로 뒤로 챙기는거 없이얄짤 없게 구는 경우 많은데 전라도 사람끼린 알게 모르게 돕고 있음
    여자들도 경상도는 여자가 나서는거 아니라고 소극적인데 내가 만난 전라도 여자들은 전부 적극적이고 생활력 강했음

  • 9. 예?
    '16.3.16 2:0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가족애가 있다 없다가 왜 뒤로 돕고 안돕고랑 연결이 되는지.

    경상도가 친척이 고위관료라도 챙겨주는거 없이 얄짤없이 군다고요?? 절대 동의가 안되는..

    심지어
    경상도 정권잡고 (친척이 아니라)아예 그 도에 부를 몰아주기까지 했잖아요 ㅠㅠ
    디제이 정권 때 낙후된 전라도에 조금 투자했다고 경상도민과 관료들 그 꼴도 못보고 욕하고 난리였잖아요

  • 10. 제동
    '16.3.16 2:08 PM (223.62.xxx.115)

    김제동이 한 이야긴데 매형이 전라도 분이였는데요.
    아버지 일찍 여위였는데 동네 친구들은 아빠가 썰매 만들어줘서 폼나게 타고 다녀서 부럽고 그랬는데
    매형이 처가에 왔다가 정말 멋지게 만들어 주고 잘했데요.
    근데 울산 조선소에서 일 하다 젊은 나이에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참 좋은 매형이였다고 기억하드라구요.

  • 11.
    '16.3.16 2:09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특히 형제들 많은집 배우자들은 좀 힘들어요.
    무슨일만 있으면 다같이 모여서 먹고 놀고 자고.
    며느리들은 그 푸짐한 전라도 밥상 차리느냐 죽어남.
    시누이들은 다된 밥상에 초치듯 밥상에 반찬이 적음 입맛이 떨어지네 어쩌고 저쩌고.

    저는 남편네가 동료는 와이프의 고향이 전라도인데요. 생활력 강한건 최고 장점. 근데 그놈의 가족모임 따라다느냐 죽을맛이라고 주말후 둘이서 자판기 커피 한잔 하며 하소연.윗분 말씀처럼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외딴섬 맞는 말씀인듯.

  • 12. ..
    '16.3.16 2:12 PM (211.203.xxx.83)

    저희남편 전라도사람인데 굉장히 자상하고 가정적이에요
    지금까지 화내는걸 본적이 없어..이사람은 뭐지..생각한 적도있어요. 근데 전라도 사람이라서보다 타고난 성격같아요

  • 13. ㅋㅋㅋㅋ
    '16.3.16 2:15 PM (211.197.xxx.148)

    패거리 문화하면 단연 경상도지요.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나도 해처먹고 너도 해쳐먹고..
    우리나라를 경상도가 정치,사회,경제,문화, 모든면을 독점하고 있는 기이한 행태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고
    이나라가 썩었다는 거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데 상층부를 점하고 있는 그들이 썪었다는 것이고
    친일을 하던 독재를 하던 나라를 팔아 먹던 지지하겠다는 게 패거리 문화? 아니겠습니까?

  • 14. 개개인취향
    '16.3.16 2:15 PM (223.62.xxx.89)

    일반화 하긴 무리지만
    똘똘 뭉치는건 잘합니다.
    그 똘똘이 순작용과 부작용 둘다 나서 문제지만요.
    ㅎㅎㅎ

  • 15. ...
    '16.3.16 2:22 PM (66.249.xxx.218)

    맞아요.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패거리 문화가 강하더군요.
    해병대전우회와 대표되는 호남향우회~ㅋㅋㅋ

  • 16.
    '16.3.16 2:23 PM (210.90.xxx.75)

    전라도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자기 가족 챙기는 것은 유명하지요..
    바로 이 부분이 동전의 양면으로 작용하는 거 같아요. 즉 자기 가족을 끔찍하게 챙기다 보니 이웃이나 공동체, 조직 등에 대한 관심이 적고 윗분 얘기처럼 패거리 문화를 조성하다보니 직장내에서 호남 세력은 무섭더군요,...자기들끼리 줄만들어서 근평 챙겨서 승진시켜주고 끼리끼리....
    삼대 패거리문화의 아이콘이 K대 동문회, 호남 향우회, 해병대 모임 .......

  • 17. ....
    '16.3.16 2:24 PM (1.241.xxx.250)

    캐바캐에요. ㅎㅎ

  • 18. 실제로
    '16.3.16 2:26 PM (183.100.xxx.240)

    전라도 사람은 본적이 거의 없어요.
    경상도처럼 드러내면 이득이 있는게 아니고
    이런저런 피해의식이 있어서 숨기는건지.
    서울 경기권에서만 살았는데
    경상도 사람만 많이 보네요.
    경상도 사람들 좋지만
    전라도 사람들 참 피곤할듯 해요.

  • 19. ㅎ ㅎ ㅎ
    '16.3.16 2:27 PM (180.67.xxx.174) - 삭제된댓글

    패거리문화 취소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릴 땐 전라도라고 무조건 야당적인 마인드? 이런것일것이다 생각했는데 이런거랑 거리 멀더라구요
    경상도 패거리 문화 인정 하는데 워낙 쪽수가 많으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어서...
    하여간 자기가족 엄청 챙기는건 인정~

  • 20. ㅋㅋㅋ
    '16.3.16 2:28 PM (211.197.xxx.148)

    똘똘 뭉치기로 하면 경상도가 제일 아닌가요? .
    똘똘 뭉쳐서 독재옹호하고 국가 자원 다 해처먹고 저항하는
    전라도 조롱에 모욕에 고립시키고 왕따시키는 동네가 경상도죠.
    힘센놈들이 죽자고 덤비는데 뭉쳐서 싸우기라도 해야죠.
    옆에 있는 놈들은 내 일 아니니 재밌는 싸움 났다며 구경만 하고
    힘센 놈한테 처 맞을까봐 침묵하고 힘센놈 한테 붙어서 뭐라도 떨어질까 비위 맞추고
    자잘못은 따지지 않고 똑같은 놈이라고 싸잡아 욕하고 센놈한테 처맞고 울고 있으면 왜 징징거니냐고 한심해 하고 ㅋㅋㅋㅋ 참 정의로운 나라죠.
    정의를 말하고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입으로 말하면서 보고도 눈감고, 보기 싫다고 외면하고..
    .이게 스스로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얼굴이죠.

  • 21.
    '16.3.16 2:29 PM (210.90.xxx.75)

    그리고 반골기질은 앞에 누군가 설명한거 같이 그런 역사적 사실이 있는 듯 하고요..
    원해 호남지역이 백제 문화권이라 예술가적 기질이 많고 그쪽에서 오햇동안 뿌리내리고 살아온 양반가문들은 상당히 수준높고 인품들도 좋고 인정도 많은듯...
    다만 몇 몇 양반들이 넓은 땅을 다 차치하고 나머지는 그런저런 역사적 이유로 소작농으로 살다보니 자연 살기 어려워서 서울이나 부산등으로 올라왔고 가족챙기기 성향강하다보니 수단 방법 가리지않고 돈을 벌다보니 아무래도 욕을 많이 먹는거죠..

    82는 상대적으로 호남분들이 많긴 한가보네요...호남관련 글들 보면 일단 무조건 찬양수준글들이니...

  • 22.
    '16.3.16 2:30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내가 어쩌다 사실 별 관심이 없던 주제에 리플을 달면서
    더더 관심이 없던 두 지역을 평가하게 되는것인지...모르겠지만.

    실제로 패를 이뤄 이권을 갖고 잘못된 정책과 부패를 저지른 당을 수십년간 지지해오고 지금도 지지하고 있고 (영상도 있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눌당이다 내가 경상도사람이니까 라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보다

    농민항쟁 독립운동에서부터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까지 섰던 지역인 전라도는
    사회와 이웃을 돌아볼 줄 모르고 공동체에 관심없고 자기 이익만 집단적으로 챙기는 사람들이다
    라는 평가를 얻다니.
    세상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 23. ㄱㄱㄱ
    '16.3.16 2:31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내가 어쩌다 사실 별 관심이 없던 주제에 리플을 달면서
    더더 관심이 없던 두 지역을 평가하게 되는것인지...모르겠지만.

    실제로 패를 이뤄 이권을 갖고 잘못된 정책과 부패를 저지른 당을 수십년간 지지해오고 지금도 지지하고 있고 (영상도 있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눌당이다 내가 경상도사람이니까 라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보다

    농민항쟁 독립운동에서부터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까지 섰던 지역인 전라도는
    사회와 이웃을 돌아볼 줄 모르고 공동체에 관심없고 자기 이익만 집단적으로 챙기는 사람들이다
    라는 평가를 얻다니.
    세상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 24. ㅇㅇㅇ
    '16.3.16 2:31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경상도 사람들은 사투리를 못고치고 사니까
    바로 드러나지만 전라도는 그 지역가도
    이제는 사투리 안쓰는거 같데여?
    우리 시댁이 전라도인데 시부모님이 좋으세요
    제가 사회생활할때 부모님고향 물어보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다 부질없는짓들을
    왜 하고 살았는지 ...

  • 25. ㅎㅎ
    '16.3.16 2:32 PM (121.88.xxx.9)

    저 위의 어느분 무슨 얘길 하시는지. 무슨 경상도인들이 얄짤없이 뒤로 봐주는게 없어요? 우리가 남이가? 이게 어디 사투리인가요? 참나...

  • 26. 음님
    '16.3.16 2:32 PM (125.129.xxx.212)

    호남지역이 백제문화권이라 예술기질이 많다함은..그럼 경남지역은 신라문화권이라 예술쪽으론 거의 한수위였다 이런식으로 따질텐데요? ㅎㅎ

  • 27. 우리신랑도
    '16.3.16 2:36 PM (112.214.xxx.60)

    전라도예요.
    저도 항상 고마워하는 부분이예요.
    겪고 보고 하는 말이예요. 무조건 찬양 아니예요.^^

  • 28. 우리가 남이가
    '16.3.16 2:36 PM (175.223.xxx.25)

    경상도가 우리끼리 장난아니죠...전라도도 없다곤 못하지만 경상도에 비하면 새발에 피죠...입만열면 형제끼리 가족끼리라는말 입에 달고 사는데...얄짤없으신 분은 특별한 케이스신듯요...
    전 부모님 외가는 경상도 친가는 전라도라...딱 비교되요...

  • 29. 지나가다
    '16.3.16 2:37 PM (66.249.xxx.208)

    신라가 예술 쪽은 전혀아니죠. 지형적으로도 꽉 막혀서 중국과 교류도 못했고 좋은말로 소박미라고 하지 투박하다는 소리거든요. 신라 예술이 꽃핀건 한강 접수하고 백제 흡수한 통신시대라고 봅니다.

  • 30. ㅋㅋㅋㅋㅋ
    '16.3.16 2:42 PM (211.197.xxx.148)

    농민항쟁 독립운동에서부터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까지 섰던 지역인 전라도는
    사회와 이웃을 돌아볼 줄 모르고 공동체에 관심없고 자기 이익만 집단적으로 챙기는 사람들이다
    라는 평가를 얻다니.
    세상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
    그것은 정당한 평가도 아닐뿐더러 얼마나 전라도에 대한 시각이 왜곡되었는지 알 수 있죠.
    지난 세월호 때 오랫동안 바닷물에 불고 부패한 희생자들 시신을 한명 한명 깨끗이 닦고 이쁘게 해서
    하늘나라로 보낸 분들이 광주지역 천주교 소속 봉사자들이라고 하는 것 보고
    5.18을 통해 광주는 민주주의는 물론 연대와 공동체의식등 시민의식이 고양되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 31. 패거리
    '16.3.16 2:43 PM (116.125.xxx.103)

    패거리에 진리는 경상도 울동네 아자씨 늘하는말 면접갔는데 같은지역출신이라고 면접관이 걱정말라고
    울지역 연구단지인데 경상도 빼고 나머지 지역 사람만나서 하는말
    해쳐먹도 능력있는놈 데려다 해쳐먹어지 능럭도 없고 경상도라는 출신으로 다해쳐먹는다고
    여기 패거리에 진수는 경상도를 못따라감

  • 32. ㄱㄱㄱ
    '16.3.16 2:44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님 그러게요.

    가치평가를 할 일이 아니라 사실로 있는 일이 (예로드신 일도 그렇고) 있는데도
    그런 말이 나오는게 슬프네요.
    사실평가만 해도 알 수 있는 건데요. 보는 이도 이러니 당사자 분들은 그 분통과 설움이 어떠실지...싶어요.

  • 33. 00
    '16.3.16 2:46 PM (210.223.xxx.103)

    맞아요! 저희엄마도 설사람.아빤 경상돈데
    저희엄마,전라도 치를 떠시는데 저더러 전라도 남자 만나라구ㅋㅋㅋ
    가족위하는건 맞는데, 그게 단점이 쉽게 설명하면
    형부가 전라도면 가족끼리 잘뭉치고 좋고요.
    형님이 전라도면 의상해요ㅋㅋㅋ
    여자가 전라도면 형제간의 사이는 안좋아지더라구요.

  • 34.
    '16.3.16 2:52 PM (210.90.xxx.75)

    원글님.,,,역사공부를 좀...
    삼국중에서 백제의 문화가 가장 찬란했지요..통일신라전에 삼국시절 신라는 소박하고 단순한...어쩌구 국사책에서 나온 표현만 봐도 백제랑 비교가 안되었어요...통일신라는 백제 예술가들을 모두 흡수해서 찬란한 문화를 피운게지요..
    제가 전두환 시절 국정교과서로 공부한 내용만해도 이렇게 표현하고 해석하고 있거든요...
    백제의 유명한 도예가들을 데려가서 일본의 도자기 문화가 융성한거란 표현도 본 기억이...

    여간 전라도 사람들이 인물도 좋고 가족애도 진한건 맞는데요. 그런 면들이 또 제 식구 챙기기 면모가 강하게 작용하고 여러 이유로 피해의식? 이런걸로 너무 뭉치는 것이 분명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기적이란 평도 듣는거고...

  • 35. 글쎄요
    '16.3.16 2:59 PM (125.129.xxx.212)

    물론 우리 자랄때 국사교과서에서 백제문화는 화려 신라문화는 소박 이정도로 배우긴 했지만,
    통일신라시대의 문화는 거의 한국고대사 중에서 고려보다 뛰어난 굉장한 문화를 꽃피운 시기거든요
    통일신라때 백제를 흡수해서 그렇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만,,꼭 그럴까요
    백제만 흡수한게 아닌데요 통일신라시대의 불교문화적 예술은 복원도 안될정도의 뛰어난 기술이 있다고하는데 백제의 문화때문에 그렇게 됐다고만 하기엔 또 다른 관점도 있겠죠
    이부분은 학자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 36. ...
    '16.3.16 3:03 PM (211.36.xxx.23)

    저희 동네도 전라도사람 많은데요
    그중..
    초등학교만 나와 상경해갖고
    닥치는대로 일해서 지금은
    동네서 빌딩이 몇채에요..

  • 37. ...
    '16.3.16 3:06 PM (1.236.xxx.29)

    근데 서울에 전라도 출신보다
    경상도 출신들이 훨 많다고 들었어요 강남은 특히 더 그렇구요
    전체 인구비율도 그렇고...
    잘사는 사람들은 경상도 출신이 많더군요
    인재는 많은거 같은데
    역사적 정치적 문제때문인지 전라도 쪽은 낙후되어있고
    경제적으로 좀 뒤처지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 38. 글쎄요
    '16.3.16 3:10 PM (180.64.xxx.153) - 삭제된댓글

    아마 힘들게 살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어렵게 살면 뭉치게 되잖아요.

  • 39. 퓨쳐
    '16.3.16 3:13 PM (114.207.xxx.106)

    우리가 남이가... 갱상도만 할까....

  • 40.
    '16.3.16 3:16 PM (210.90.xxx.75) - 삭제된댓글

    패배한 나라다 보니 그렇겠으나 십여년전 한나라의 수도였고 융성했던 백제의 수도 부여를 가보고 정말 가슴아팠던 기억이 나요.
    자기네들 문화의 본류라고 일본 관광객들도 관심이 많은데 일단 교통편 자체도 불편하고 없고 문화재 보존이나 맛집도 별로 없고 경주에 비해 너무 추라하더군요.
    낙화암 삼천 궁녀도 백제의 방탕함을 강조해서 망해도 싸단 느낌들게 후대의 역사가들이 조작?했단것이 최근 학설들이구요.
    다만 서울이나 대도시에 와서 사는 전라도 사람들이 좀 상반되지만 안좋은 평들을 받는건 아까의 몇까지 이유들이 작용하는 것이 있는듯 합니다.
    경상도사람들은 문댕이라 하면서 자식들을 공부시켜서 대도시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전라도 사람들은 주로 상업 등의 장사를 하려고 대도시에 오는 경우가 많으니 자연 비교가 되지 않나도 싶고...
    따라서 제 경험도 대학교, 대학원 때 만난 전라도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기억들만 있고 사회에서 조직에서 만난 사람들은 또 상대적으로 앞에서만 좋은 척하고 뒤에선 자기들끼라믄 챙기는 경향이 강했던,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기억이 많네요..

  • 41.
    '16.3.16 3:17 PM (210.90.xxx.75) - 삭제된댓글

    패배한 나라다 보니 그렇겠으나 십여년전 한나라의 수도였고 융성했던 백제의 수도 부여를 가보고 정말 가슴아팠던 기억이 나요.
    자기네들 문화의 본류라고 일본 관광객들도 관심이 많은데 일단 교통편 자체도 불편하고 없고 문화재 보존이나 맛집도 별로 없고 경주에 비해 너무 초라하더군요.
    낙화암 삼천 궁녀도 백제의 방탕함을 강조해서 망해도 싸단 느낌들게 후대의 역사가들이 조작?했단것이 최근 학설들이구요.
    다만 서울이나 대도시에 와서 사는 전라도 사람들이 좀 상반되지만 안좋은 평들을 받는건 아까의 몇까지 이유들이 작용하는 것이 있는듯 합니다.
    경상도사람들은 문댕이라 하면서 자식들을 공부시켜서 대도시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전라도 사람들은 주로 상업 등의 장사를 하려고 대도시에 오는 경우가 많으니 자연 비교가 되지 않나도 싶고...
    따라서 제 경험도 대학교, 대학원 때 만난 전라도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기억들만 있고 사회에서 조직에서 만난 사람들은 또 상대적으로 앞에서만 좋은 척하고 뒤에선 자기들끼라믄 챙기는 경향이 강했던,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기억이 많네요..

  • 42.
    '16.3.16 3:17 PM (210.90.xxx.75)

    패배한 나라다 보니 그렇겠으나 십여년전 한나라의 수도였고 융성했던 백제의 수도 부여를 가보고 정말 가슴아팠던 기억이 나요.
    자기네들 문화의 본류라고 일본 관광객들도 관심이 많은데 일단 교통편 자체도 불편하고 없고 문화재 보존이나 맛집도 별로 없고 경주에 비해 너무 초라하더군요.
    낙화암 삼천 궁녀도 백제의 방탕함을 강조해서 망해도 싸단 느낌들게 후대의 역사가들이 조작?했단것이 최근 학설들이구요.
    다만 서울이나 대도시에 와서 사는 전라도 사람들이 좀 상반되지만 안좋은 평들을 받는건 아까의 몇까지 이유들이 작용하는 것이 있는듯 합니다.
    경상도사람들은 문댕이라 하면서 자식들을 공부시켜서 대도시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전라도 사람들은 주로 상업 등의 장사를 하려고 대도시에 오는 경우가 많으니 자연 비교가 되지 않나도 싶고...
    따라서 제 경험도 대학교, 대학원 때 만난 전라도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기억들만 있고 사회에서 조직에서 만난 사람들은 또 상대적으로 앞에서만 좋은 척하고 뒤에선 자기들끼리만 챙기는 경향이 강했던,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기억이 많네요..

  • 43. 그 힘들게
    '16.3.16 3:25 PM (220.85.xxx.5)

    산게 경상도 패거리들에게 노골적으로 차별받아 발전을 못한거지요.
    그 패거리들에 맞서 뭉치기라도 해야지요.
    김대중정부 들어서 그 차별 좀 줄여볼라고 하면 역차별이네
    gr거렸던 것들 양심은 어따 팔아먹었나 몰라요.

  • 44.
    '16.3.16 3:25 PM (223.62.xxx.69)

    산업화되면서 곡창지대가 많은 전라도쪽은 여러 정치적 이유와 맞물려 더이상 살수 없을정도로 낙후되고 피폐해졌습니다. 거기 젊은이들이 대거 서울로 대도시로 나와 도시빈민층을 형성했죠
    그러다보니 사회의 어두운 쪽으로도 많이 몰렸고 범죄율이 높을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서울의 달동네 무허가 판자쪽은 한집건너 한집이 전라도사람인 경우가 많았구요.
    삶이 고단할수록 가족애는 더 단단해지는건가 봅니다. 국민의 단합을 위해서 외부의 적을 이용하는 예는 정치의 가장 기본인것처럼 전라도 사람들이 유달리 가족애가 강한 이유는 역사적으로 외부로부터 탄압을 많이 당한 경험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 45.
    '16.3.16 3:26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느낀바로는 모계 중심 문화가 강해요.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유순해 보이죠.

  • 46. 질문
    '16.3.16 3:36 PM (114.207.xxx.209)

    제가 살다가 느낀거
    경상도 남자가 정말 이상하구요
    전라북도남자 서울남자가 착하고 순하고 자상해요
    확실히 대구 부산남자 사기꾼에 문란한남자 많이 있는것 같음.

  • 47.
    '16.3.16 3:43 PM (210.90.xxx.75)

    여간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이나 지리적 성향으로 지역색이 있는건 인정하는데요...
    제일 중요한건 지역을 떠난 사람의 품격이고 인성이고 집안의 내력과 부모의 가르침 등인거지요..
    본인들이 잠시 겪은 혹은 본인들이 속한 지역이라고 상대방을 싸잡아 비난하고 그러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 48. ...
    '16.3.16 3:54 PM (58.120.xxx.210)

    제가 아는 전라도 지역 사람들은 유난히 가족애가 넘쳐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기주의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 아내나 자식들은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슨 계나 모임같은것도 많이해요

  • 49. 겨울
    '16.3.16 3:54 PM (221.167.xxx.125)

    전라도남자 가족 잘챙김 전라도여자 생활력강하고 못사는사람 못봣음

  • 50. 바른말
    '16.3.16 4:20 PM (218.155.xxx.45) - 삭제된댓글

    단도직입적으로
    조직에서 호남인들끼리 내통하면서
    타 지역 사람들 후리는거 직접 목격!

    가정에선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사회나 조직에선 경계대상!
    그래서 사람들이 조심하라고 하는 말 나옴.

    조직에서
    경상도 인간들은 말로는 남이가 남이가 하지만
    주둥이로만 남이가 남이가를
    노래하는,
    속내 훤히 다드러내는
    실속 없는 허당 인간들!
    절대로 뭉치는거 못함!


    호남 사람들한테 교육좀 받아야함!

  • 51. 아하
    '16.3.16 4:30 PM (220.85.xxx.5)

    실속없는 허당들이 그리 똘똘 뭉쳐
    나라팔아 먹어도 좋을 인간들을 뽑아놓는구나.
    진짜 호남 사람들에게 교육 좀 받아야 해
    어떤게 진짜고 가짠지 구별해내는 능력

  • 52. ~~~
    '16.3.16 4:33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고향 전주인데요....
    글쎄요... 성격이죠 뭐~

  • 53. ~~~
    '16.3.16 4:38 PM (223.62.xxx.115)

    고향 전주이고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15년째 살고있는데요...
    남자별 성격이지 않나요?
    사회에서 만난 전라남도 남자들은
    제가 느끼기엔 좀 강하더라구요~
    억양도, 성품도요^^;;;
    물런 경상도도요 ㅋㅋ

  • 54. zzz
    '16.3.16 4:39 PM (119.70.xxx.170)

    경상도..시끄럽고 가부장적..무식해보여서 싫어요.
    전라도..별 생각없어요..그냥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사람들

  • 55. 저거 맞아여
    '16.3.16 4:41 PM (180.67.xxx.174) - 삭제된댓글

    경상도 사람들은 속이 보여서 주둥이로만 남이가 그러고 그게 끝
    잘 못 뭉침
    전라도 사람들은 조용히 진짜 자리를 만들어줌
    내가 말은 못하지만 그렇다구요

  • 56. 무슨
    '16.3.16 4:56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무슨 주둥이로만 그러고 잘 못뭉쳐요.
    공기업 낙하산 인사들, 정부 요직 꿰차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고등학교 인맥들은 안보이시나보네요.

  • 57. 둘 다
    '16.3.16 4:58 PM (121.153.xxx.159) - 삭제된댓글

    경상도 전라도 사람들 틈에서 일해봤지만 양쪽 성격 다 너무 싫어요. 성격이 너무 세고 공격적이라 함께하면 피곤했던 기억 뿐이네요. 잔잔한 사람들이 좋아요. 가족애 이런 건 모르겠고 양쪽다 말투가 다다다해서 잠깐만 같이 있어도 피곤... 같이 살고 싶진 않을 듯...

  • 58. ㅋㅋㅋㅋ
    '16.3.16 5:03 PM (211.197.xxx.148)

    주둥이로만 남이가 한다고? 개구라 치지마쇼.
    무려 60년 동안 경상도 정권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동안
    행정, 군사, 금융 ,경찰 ,검찰 ,국정원,학계 기업 등등
    경상도인들 끼리 밀어주고 끌어주고 온통 다 해처먹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한 자리 조용히 만들어 준다구요?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경상도에 비하면 세발에 피일뿐인데 전라도의 특성인 것 처럼 왜곡하고 있네 ㅋㅋㅋ

  • 59. 아몰라
    '16.3.16 5:10 PM (119.194.xxx.182)

    나 사기 친 놈들은 충청도하고 제주도인데 그렇다고 제가 그 지역 사람들을 싸잡아서 일반화할 수는 업듯이, 이런 비교자체가 쓰잘데없다고 봐요.

  • 60. 님이 말하는
    '16.3.16 5:42 PM (180.67.xxx.174) - 삭제된댓글

    행정 군사 금융 경찰 검찰 국정원 학계에 전라도 사람도 많다구요
    무슨 전라도 사람은 죄다 못살고 하층 직업만 있는 줄 아시나요
    오히려 적극적이어서 더 잘 살아요
    생각보다 다르다구요 가족이면 좋은건 맞는데 그다지...

  • 61. 저도
    '16.3.16 5:43 PM (220.120.xxx.194)

    전라도 태생입니다.^^

    패거리나 뭐 그런 문화들은 위에서 많이 의견나누시니깐 차치하구요.

    여자들 생활력은 정말 알아줍니다
    울 집도 형부, 제부 모두들 자기 자리 잘 잡고 사는 사람들인데,
    각 배우자들(저희 여자 형제들이겠지요)이 훨씬 잘 나간다는(받는 월급면에서요^^)
    비단 저흰 집안만이 아니라 사촌들까지 보면 거의 90 프로 이상이에요.

    (현재는 모두들 현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 비교가 쉬워 월급으로 표현했지만,
    만약 전업인 경우도-사촌들- 혹시 남편이 실업자가 되었다 하면 바로 식당에서라도
    일하러 나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에요.
    그리고, 남편들이 이직, 사업준비등으로 경제력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뚝심있게 해 나가는 걸 전부 여자들이 했다는 측면에서
    생활력이 정말 강하다고 표현한거에요.)

    전 우리 친정엄마한테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이겨내는걸 보고 배워서
    너무 자연스러운데
    저희 신랑은 우리집 보면 다들 여전사들만 모여있는것 같다며 신기해 해요^^

    (혹시 남편들이 다들 모지린인가 싶으시겠지만 자리 다 잡고 삽니다~
    자리잡기까지 어려웠던 몇년 (거의 십년정도) 의 시간들을
    와이프들이 든든히 버텨준것을 말해요..
    여기에다 글 올리면 이혼해라 이혼안한 니가 등신이다 이런 댓글 달린 만한 레파토리들 다 가지고 있죠^^
    그치만 다들 그런 일들을 견디며 지금의 이르렀고 또 지금도 다들 일하고 있구요

    강한 정신력과 생활력 물려받은건 정말 자랑스러워요^^

  • 62. 저- -
    '16.3.16 5:52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위에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댓글있네요.
    형부가 전라도면 끝내줘요.
    올캐가 전라도면 시가쪽은 글쎄죠.~

  • 63. ㅋㅋㅋㅋ
    '16.3.16 5:54 PM (211.197.xxx.148)

    행정 군사 금융 경찰 검찰 국정원 학계에 전라도 사람도 많다구요
    무슨 전라도 사람은 죄다 못살고 하층 직업만 있는 줄 아시나요
    =================================================
    전라도 출신이 없다고 안 했습니다.
    경상도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라도출신이 죄다 못살고 하층 직업만 있다고도 안 했구요.

  • 64. 맞아요
    '16.3.16 5:59 PM (59.9.xxx.49)

    50년 살아온 저의 사회 경험상
    전라도 사람들은 가족끼리 뭉치고 서로 돕는건 최강이고
    풍류.예술적 기질도 많고 두뇌들이 많아요.
    서울 토박이인 저의 집에선 형부가 전라도 집안이어서 결혼할때 반대가 심했었는데 엄청 가정적이고 고분 고분해서 집안일 많이 돕더군요.

  • 65. 5678
    '16.3.16 6:07 PM (116.33.xxx.68)

    가족애가 남다른건 맞아요 전라도남자들 책임감강하고
    가족이라면 끔찍해요 특히자식사랑이 남다른것같아요
    주변에 전라도남자들성격 강해도 처자식들잘챙기고
    여자들은 요리솜씨며 생활력너무좋죠
    제남편만봐도 이렇게 가족한테 잘하는사람못봤어요

  • 66. ...
    '16.3.16 6:0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비교는 모르겠고
    남편은 전북출신으로 어렸을때 서울 왔는데
    남자다운데 성격은 순하고 가정적이고 아내 존중하는...좋은 남편이에요

  • 67. ㅇㅇ
    '16.3.16 6:19 PM (121.168.xxx.217)

    형부가 전라도사람인데 정말 인품이 훌륭 10년이 지났는데도 한결같구 사람 좋아요 우리집식구들 다 인정 올케언니두 전라도사람인데 생활력강하고 사람좋구요 저는 전라도사람들 좋더라구요ㅎㅎ

  • 68. 어머
    '16.3.16 6:20 PM (128.134.xxx.83)

    220.120.xxx.194님 혹시 우리 친척 언니세요? 제가 쓴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저도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 모두 전라도 출신이세요.
    엄마 이모 고모 모두 생활력 짱! 강하시고 아이들 예뻐서 눈에서 하트가 뚝뚝뚝 떨어져요... 남편이 실직하든 망하든 옳은 일 하다가 그랬으면 상관 없다 체면이고 뭐고 내 가족 안굶길거다 이 정신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희 엄마가 2남 5녀 중 막내인데 외할아버지가 항상 그러셨대요..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자식으로 뒀을까.. 여자라서 차별 이런 것 전혀 없었대요..
    엄마 아빠 정말 눈물나게 열심히 사셔서 ㅠㅠ 지금은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데요.. 희생했다 이런 생각 전혀 안하시는 게 그냥 눈에 보이고 그저 자식들 잘 살면 그것만 행복하신 분들이에요..
    정작 저는 갱상도 남자랑 결혼했다는 건 함정..ㅋㅋ 근데 우리 시댁도 자식 사랑 끔찍하시거든요! 그러니깐 결론은 케바케인 것으로 ^^

  • 69.
    '16.3.16 6:51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여자들 생활력 강한건 인정. 남자들 가정적인 것도 인정.
    시댁에서 막내인 남편이 자꾸 처가에 굵직하게 맏사위 노릇 하려고 하길래 말렸더니
    우리집 가풍이다. 우리 누나랑 매형들도 이정도는 다 우리집에 했다.
    물론 누나들 다 매형 못지 않게 벌고 계심.
    그리고 시댁의 대장은 아버님, 아들이 아니라 그냥 시어머님 일인 독재이심 ㅎㅎㅎ

  • 70. 전라도
    '16.3.16 7:00 PM (58.127.xxx.46) - 삭제된댓글

    전라도남자 만나야겠다 ^^

  • 71. ㅎㄷㄷ
    '16.3.16 8:18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전라도 사람인데요
    덧글들보고 좀 황당하네요
    다 케바케지 그런게어딨나요
    저는 친정연락도 자주안하고 필요할때만하고요....
    개개인의 특성을 이렇게 집단으로 단정짓는거 위험한거아닌가요?

  • 72. ***
    '16.3.16 9:48 PM (211.172.xxx.246)

    자랑할 게 얼마나 없으면...
    그렇게 잘 들고 일어나면서 일제 강점기때 목숨 건 독립투사는 왜 적은건가요

  • 73. 마른여자
    '16.3.16 10:25 PM (182.230.xxx.126)

    전라도 남자별루 지가족밖에몰라

  • 74.
    '16.3.17 12:10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전라도 여자들이 드세고 생활력 강하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가정내에서 좀 순한 편이고 경상도는 반대로 가부장적인 분위기라 여자들이 비교적 순종적인?편? 밖에선 몰라도 적어도 가정내에선 그렇다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는 전라도 남자가 좋고 여자는 경상도 여자가 좋다던데요?
    참고로 저 경상도 여자 아니고 서울여자구요 전라도든 경상도든 사투리 심한 사람은 싫어요.

  • 75.
    '16.3.17 2:05 PM (71.166.xxx.220) - 삭제된댓글

    '16.3.16 9:48 PM (211.172.xxx.246)
    자랑할 게 얼마나 없으면...
    그렇게 잘 들고 일어나면서 일제 강점기때 목숨 건 독립투사는 왜 적은건가요
    -----------------------

    남한 대토벌 작전(南韓大討伐作戰)이란, 일본 제국이 1909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에 걸쳐서 대한제국내 전라남도와 그 외곽지대에서 저항을 했던 항일의병들을 진압하기 위해 세운 토벌작전이다

    배경[편집]
    정미의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합류하면서 의병의 활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갔다. 이에 따라서 1907년에서 1909년 전반기에 이르기까지 약 2년간은 전국적으로 의병투쟁 과정에서 가장 격렬한 투쟁이 전개된시기였다.
    1907년에서 1909년까지 의병의 대(對) 일본군 전투횟수는 무려 약 2천 7백회나 되었고, 참가 의병들 숫자만해도 약 14만여 명에 이르렀다. 이들 항일의병 투쟁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했었는데, 특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지방이 다른 여러 지방보다 전투 횟수나 항일 의병들 수가 압도적인 만큼 격렬하게 저항했었다.


    일제의 의병 토벌작전[편집]
    1909년에는 전라남도 지방은 전체 교전회수의 31.5퍼센트일 정도로 의병전쟁이 격렬하였다.[1] 이에 일본 제국은 1909년 9월 1일부터 약 2개월동안 소위 '남한 폭도 대토벌 작전'이라는 명칭으로 항일 의병이 가장 격렬한지역인 전라남도 지역에 대대적인 탄압을 가했다. 2,000여 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3단계에 걸친 작전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항일 의병들을 진압했는데, 제1단계 작전은 전북 남원을 기점으로 고흥, 광주, 영광 등으로 이어지는 외곽 지대, 제2단계는 고흥, 광주, 영광 근방을 기점으로 남서해안에 이르는 지대, 제3단계는 전라남도 서쪽 지방으로 탈출하는 항일 의병들을 섬멸하기 위해 무인도 지역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초토화 작전'이었다. 일본 제국 군대는 압도적인 화력의 우세로 잔학한 방법을 동원하여, 양민과 민가에 무참히 살육하고 방화하고 심지어 약탈 등을 일삼으면서 수많은 민간인, 양민들이 학살당했다.
    이과정에서 항일 의병장들만도 103명이 희생되었는데, 그중 항일 의병장 전해산 등 23명은 일본군에 체포되어 형장에서 순국했다. 이때, 일본군에 잡힌 항일 의병들은 강제노동을 당하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 경우가 해남에서 장흥, 보성, 낙안, 순천을 경유하는 광양에서 하동까지의 도로작업에 강제노역 동원된 것이었다. 뒷날, 일본군들은 이 도로를 '폭도 도로'(暴徒 道路)라고 명명했다.[1]

    모사이트에서 베충이들이 전라도지역 독립유공자 숫자갖고
    개소릴 찌껄이고 있더군요...
    적어도 전라도 지역은 항일 운동에 있어서는 선봉장이었습니다
    선봉장이다 보니 가장 탄압도 많이 받았고
    이후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씨가 마르게 된 이유를 이 사료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 76.
    '16.3.17 2:09 PM (71.166.xxx.220)

    ***
    '16.3.16 9:48 PM (211.172.xxx.246)
    자랑할 게 얼마나 없으면...
    그렇게 잘 들고 일어나면서 일제 강점기때 목숨 건 독립투사는 왜 적은가요
    --------------------
    남한 대토벌 작전(南韓大討伐作戰)이란, 일본 제국이 1909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에 걸쳐서 대한제국내 전라남도와 그 외곽지대에서 저항을 했던 항일의병들을 진압하기 위해 세운 토벌작전이다

    배경[편집]
    정미의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합류하면서 의병의 활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갔다. 이에 따라서 1907년에서 1909년 전반기에 이르기까지 약 2년간은 전국적으로 의병투쟁 과정에서 가장 격렬한 투쟁이 전개된시기였다.
    1907년에서 1909년까지 의병의 대(對) 일본군 전투횟수는 무려 약 2천 7백회나 되었고, 참가 의병들 숫자만해도 약 14만여 명에 이르렀다. 이들 항일의병 투쟁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했었는데, 특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지방이 다른 여러 지방보다 전투 횟수나 항일 의병들 수가 압도적인 만큼 격렬하게 저항했었다.


    일제의 의병 토벌작전[편집]
    1909년에는 전라남도 지방은 전체 교전회수의 31.5퍼센트일 정도로 의병전쟁이 격렬하였다.[1] 이에 일본 제국은 1909년 9월 1일부터 약 2개월동안 소위 '남한 폭도 대토벌 작전'이라는 명칭으로 항일 의병이 가장 격렬한지역인 전라남도 지역에 대대적인 탄압을 가했다. 2,000여 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3단계에 걸친 작전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항일 의병들을 진압했는데, 제1단계 작전은 전북 남원을 기점으로 고흥, 광주, 영광 등으로 이어지는 외곽 지대, 제2단계는 고흥, 광주, 영광 근방을 기점으로 남서해안에 이르는 지대, 제3단계는 전라남도 서쪽 지방으로 탈출하는 항일 의병들을 섬멸하기 위해 무인도 지역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초토화 작전'이었다. 일본 제국 군대는 압도적인 화력의 우세로 잔학한 방법을 동원하여, 양민과 민가에 무참히 살육하고 방화하고 심지어 약탈 등을 일삼으면서 수많은 민간인, 양민들이 학살당했다.
    이과정에서 항일 의병장들만도 103명이 희생되었는데, 그중 항일 의병장 전해산 등 23명은 일본군에 체포되어 형장에서 순국했다. 이때, 일본군에 잡힌 항일 의병들은 강제노동을 당하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 경우가 해남에서 장흥, 보성, 낙안, 순천을 경유하는 광양에서 하동까지의 도로작업에 강제노역 동원된 것이었다. 뒷날, 일본군들은 이 도로를 '폭도 도로'(暴徒 道路)라고 명명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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