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재취업하기 힘들어서 더러워도 꾹꾹 참는데요
오늘은 정말 한계를 없어가는거 같습니다
연초에 차장님이 A라는 제도를 활용하자 하더군요
저는... 그거 쓰면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됩니다 했는데
저한테 하는 말... 그렇다고 업무 안 하고 손 놓을거냐 하며 엄청 꾸중했었죠....
그러다가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오늘 문제가 터지자
자기는 그 문제에서 발 벗어나고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
자기는 보고 못 받았다
보고 받았으면 자기가 그런 제도 활용했겠냐 하는데
사직서 써 버리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를 했었고
당시에 논쟁이 오고 갔음에도
그걸 기억 못 하는건지 양심이 없는건지
에휴...
직장 생활 못 다니겠네요
저 혼자 바보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