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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락스 2리터에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네요.

.. 조회수 : 7,524
작성일 : 2016-03-16 12:10:17
휴..
어지간하면 기사 대충보고. 잔인한거 못보는데.
이 사건은 알아야 할거 같아요.
그거라도 해야. 원영이 그아이가 덜 억울할거 같아요.
1월 30일쯤 오후 8시에 무릎 꿇리고, 머리위에서 락스 1리터를 뿌리고.
4시간후에 1리터를 또 뿌려요.
원영이는 긴팔 상의에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그렇게 락스 2리터에 젖은 옷을 그대로 입은채로 화장실에 있었네요.
며칠째 밥도 제대로 못먹고,
2월1일 옷을 벗기고 찬물을 끼얹었죠.
그날 영하 18도.
그리고 다음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우리. 읽기 힘들어도 내용을 잘 알고.
그 악마들이 제대로 처벌 받도록. 뭐라도 해요.


IP : 112.150.xxx.19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3.16 12:15 PM (221.151.xxx.86)

    어떻게 해야 되나요ㅠㅠ 어디 서명하거나 항의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락스 트라우마 생겻네요 며칠째 온몸에 자꾸 소름돋아서 몸이 다아파요

  • 2. ..
    '16.3.16 12:18 PM (1.221.xxx.94)

    아우 정말................
    제발 좀 죽여주세요 그년놈들요
    차라리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원영아 미안해,,,

  • 3. ..
    '16.3.16 12:19 PM (112.222.xxx.59) - 삭제된댓글

    진짜 고문도 이정도는 아니었겠어요.. 오전내내 머리아프고 먹먹하네요
    http://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
    여기 많이 가입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어요

  • 4. 아ㅠㅠ
    '16.3.16 12:21 PM (112.150.xxx.194)

    락스 뿌리고 방치하다가.
    다음날 밥을 한끼 화장실로 넣어 줬는데 아이가 먹을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나봐요.
    그러다 대변을 보고. 그래서 옷벗기고 찬물을 부었죠.

    어느분 말씀처럼 숨끊어지기전 대변이었나봐요.
    근데 거기다 찬물을 붙고. 애비라는 새끼는 보고도 모른척했죠.
    아이고. 쓰면서도 힘든데...

  • 5. 아.... 악마다 악마
    '16.3.16 12:24 PM (118.223.xxx.120)

    그냥 악마다 악마
    왜 우리나라는 사형이 없죠?

    이슬람 법이 너무도 필요한 때 이네요. 함무라비법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년 놈들 두 년놈을 똑같이 해 줘야 해요.
    아... 욕튄다

  • 6. 우리 힘 좀 보탭시다
    '16.3.16 12:25 PM (118.223.xxx.120)

    제발..몇년 살다가 나오면 안되잖아요. 제발 이슈화 좀 시킵시다

  • 7. lineed
    '16.3.16 12:25 PM (211.36.xxx.16)

    아 진짜 조선족 노래방 창녀 사형 밖에 답없네요

  • 8. .....
    '16.3.16 12:27 PM (175.223.xxx.174)

    이정도면 국민참여재판 진행해서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판결이 나와야할듯요.

    국민참여재판 원합니다.

  • 9. ..
    '16.3.16 12:28 PM (211.198.xxx.195)

    아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는 숨 끊어지기전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래도 세상 원망 안하고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했을까..

  • 10. ㅠ.ㅠ
    '16.3.16 12: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직접 죽일 배짱은 없었나보네요.
    차라리 목을 조르지.

  • 11. 네.
    '16.3.16 12:42 PM (112.150.xxx.194)

    까페 가입했어요.

    한편으론, 마지막까지 너무나 고통스러웠겠지만,
    저런 지옥굴에서 떠날수 있었던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네요.
    살아있다면 지금도 화장실에 갖혀서 그러고 있었겠죠.
    고통만 길어질뿐.

  • 12. 아...
    '16.3.16 12:43 PM (175.199.xxx.114)

    아이생각하면 너무너무아프고 힘든데...
    진짜 뜯고싶고,때리고싶어요
    아이한테 한만큼...
    진술하지않은 학대가 더있겠죠...
    백프로진술도믿지 못하겠어요..
    에이악마같은년 ,..
    진짜....

  • 13. ..
    '16.3.16 12:49 PM (112.222.xxx.59) - 삭제된댓글

    이 정도 듣기만해도 이렇게 힘든데
    실상은 어떨것이며.. 그 어린아이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 14. 흠.
    '16.3.16 12:54 PM (112.150.xxx.194)

    25년 강력반 형사님이 마음 아파서 눈물을 흘릴 정도면,
    말다했죠.
    이제 뉴스에도 안나오는거같고.
    이대로 묻히면 안되는데.

  • 15. ...
    '16.3.16 12:59 PM (114.93.xxx.246)

    가슴을 주먹으로 칠만큼 아프네요.
    어우..

  • 16. ..
    '16.3.16 1:06 PM (116.121.xxx.235)

    내가 숨쉬고 편안히 있던 그 시간에 어떤아이는 말못할고통으로 죽어갔다는게 생각만해도 너무 괴롭네요
    이것들 때문이라도 새법 만들어서 잔인하게 처형했으면좋겠어요

  • 17. ....
    '16.3.16 1:13 PM (61.102.xxx.176)

    애가 락스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죽은것 같아요
    릭스가 얼마나 독하고 독한데
    그것도 원액으로 뿌렸으니
    정말 나쁜계모고 미친뇬 싸이코네요
    다행히 살인죄 적용된다니
    평생을 감옥에서 썩길 바랍니다
    사형시켜 금방 죽이면 원영이가 억울해서요
    똑같이 고통받고 처절하게 몸부림치고
    매일매일 지옥을 맛보게 해줘야
    어린 영혼도 달래줄수 있을것 같네요

  • 18.
    '16.3.16 1:16 PM (223.62.xxx.110)

    목숨이 질기고 길어서 몇년을 저러고 더살았다면
    그것도 끔찍해요
    그어린것이 죽음이란것도 뭔지 모를텐데
    그냥 고통이빨리 끝나길 바랬겠죠 ㅜㅜ
    전기세 아까워 욕실 불이라도 켜줬을지 ㅜㅜ

  • 19. ..
    '16.3.16 1:18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오전에 원영이 글 읽다가 댓글에
    락스를 입에다가도 부었다는 글 있던데
    사실일까요???
    상상할수가 없어요
    어떻게 아이 입에 붓을수 있는지!!!!
    끔찍해서 원영이 생각하면...
    사람처럼 잔인한 동물 있을까요?

  • 20. ...
    '16.3.16 1:20 PM (220.67.xxx.168)

    편하게 감방에서 평생 사는것도 사치네요..

  • 21. ..
    '16.3.16 1:22 PM (122.40.xxx.140)

    락스 사용하려다가 많이 쏟아져서 그냄새에..
    하루종일 머리아프고 메스껍던데..
    그독한걸 애 한테 들이 붓다니..
    눈으로 입으로 귀로 코로..
    다 들어갔을거 아니예요..
    아..............ㅠㅠ
    그리고나서 또 그랬다니..
    사람이 아니네요.
    어른한테도 그런 고문은 못할거 같은데..
    그 조그만 아이한테..
    친부가 있었던 상황인데도..
    병원도 안데려가고..
    그래도 지 핏줄인데..어떻게..하....ㅠㅠ
    둘다 아이가 죽길 바랬나봐요.

  • 22. 마키에
    '16.3.16 1:33 PM (211.36.xxx.100)

    2000시간 넘는 동안 아이는 화장실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천사가 날 데리러 올거야 엄마가 날 구해주러 올거야 할머니 누나가 올거야 아빠가 마음이 변해서 날 안아줄거야...

    바닥의 타일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부엌에서 흘러나오는 음식 냄새에 침을 꼴깍 삼키기도 했겠죠

    정말 진저리 날만큼 미칠 노릇입니다 그 아기가 너무 가여워서 미칠 것 같아요...

  • 23. ㅠㅠ
    '16.3.16 1:42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아... 읽으면 고통스러울거 뻔한데 결국 읽고야 마는... ㅠㅠ
    정말 목이 꽉 막힐 정도로 울컥하고 악몽을 꾼 것 같이 괴롭네요...
    자기가 한 것 이상으로 처절하게 당하기를... 저주가 절로 퍼부어지네요 ㅠㅠ

  • 24. ..
    '16.3.16 1:44 PM (115.136.xxx.131)

    이거 검사가 기소를 잘해야해요
    법조항상 최고형 선고하려 해도 일단 기소된 죄목에 따르니까요
    지금 부작위 살인죄 적용한다 던데
    이정도면 직접 때려죽인것보다 더 죽이려는 의도가 있는 잔혹행위잖아요
    차가운 욕실 바닥에 석달 감금하고 락스를 들이 붓는데
    당연히 사망할거라는걸 알고 한 행위지요
    국민적 서명을 통해서라도
    최고의 형벌을 받게해야해요
    계모 뿐만 아니라 친부도요
    계모가 어떤짓 하는지 당연 알고 있었으니까요

  • 25.
    '16.3.16 2:02 PM (121.168.xxx.217)

    악마가 잔인하기도 하네요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저악마년도 똑같이 고통받게해라 제발 판사들아

  • 26.
    '16.3.16 2:03 PM (121.168.xxx.217)

    감옥에서 밥쳐먹고 할생각하니 사형시켜야하는데 나쁜년

  • 27. 아동
    '16.3.16 2:10 PM (59.14.xxx.80)

    아동학대죄가 빨리 개선되어야할것 같아요.
    지금 우리나라 법대로라면 저렇게 누군가를 마음대로 학대할수 있는건 부모->자식이에요.

    남끼리는 저랬다가는 바로 감옥가는데, 자기 자식은 마음껏 때리고 괴롭히고 고문해도 놔둔다니..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나요.

    인권이 무시되는 나라일수록 가장 약한계층인 동물과 아이들이 학대된다는 말을 요즘 실제로 체험하고 있네요..

  • 28. .....
    '16.3.16 2:23 PM (121.150.xxx.188)

    감옥에서 땡하면 일어나 세수하고 머리빗고 옷입고 시키는거 하다 시간마다 나오는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생각하면 정말 미칠것 같네요.

  • 29. 어휴
    '16.3.16 2:2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저년은 꼭 죽여야해요
    고통에 몸서리치다가죽게해야되요

  • 30. ....
    '16.3.16 2:41 PM (219.254.xxx.145)

    저도 지금 이 기사 안 보려다가 원글님 비슷한 마음으로 봤는데 괜히 봤네요.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파요 ㅠㅠ 인간의 탈을 쓰고 그 작은 어린아이한테 어떻게 그런 악한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 원영이는 그 화장실에 갇혀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제 옆에 있는 두돌 아가 보면 너무 연약하고 사랑스러울 뿐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점점 화가 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ㅜㅜ 둘다 자기들이 한짓 그대로 돌려받았으면 좋겠어요.

  • 31. ㅇㅇ
    '16.3.16 3:15 PM (223.33.xxx.134)

    아니..그렇게 싫었으면 걍 고아원에 보내고 자기네들끼리 살면 안되는거였어요?.왜 끼고 아무도 안보여주며 몇달간 화장실에 감금한건가요?.차라리 버리더라도 살리지..왜 고문했냐고요..ㅜㅜ 더 문제는 원영이누나도 걱정됩니다 지원금 받고 친모가 나중에 재혼이라도 하면 ..그꼴 못봐요 어디 청원을 해서 기관에 보호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 32. ,,,,
    '16.3.16 4:40 PM (58.120.xxx.210) - 삭제된댓글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 계모년 원영이한테 학대한거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락스 들이붓고 그 추위에 찬물세례하고 쫄쫄 굶기고..
    감방에 가서 동기들이 학대도 받고...

  • 33. ,,,,
    '16.3.16 4:42 PM (58.120.xxx.210)

    다른거 다 필요없고 계모년 아이한테 한것처럼 당했으면 좋겠어요.
    락스 들이붓고 찬물세례당하고 화장실에 감금하고 굶기고 ...

  • 34. 정말
    '16.3.16 4:50 PM (106.252.xxx.39)

    인간도 아니네요. 왜사형집행안하나요. 사형안되면 가석방없는 무기징역이라도 받아야해요. 계모나 친부나 친모나 다 똑같아요. 어린게얼마나아프고춥고외로웠을지 아가! 하늘에서라도 편히쉬렴..

  • 35. ..
    '16.3.16 5:11 PM (112.187.xxx.245) - 삭제된댓글

    저 악마 년놈들 사형 시켜야해요
    세금으로 감옥에서 밥먹이기도 아까워요
    원영이에게 햇던짓 고대로 값아주고 고문해서 죽이고 싶네요

  • 36. ..
    '16.3.16 5:22 PM (112.187.xxx.245)

    저년놈들 사형시켜야합니다
    죽일려고 서서히 고문해서 죽인거잖아요

  • 37. 마른여자
    '16.3.16 10:28 PM (182.230.xxx.126)

    ㅜㅜㅜㅜㅜㅜ

  • 38. 그것들.
    '16.3.16 11:18 PM (112.150.xxx.194)

    감방 들어가면. 누가좀 대신해주면 좋겠네요.
    거기서도 다 안다면서요.
    거기 힘좀 쓰는 사람들 많을거 아니에요.
    어디 끌고가서 락스도 붓고. 곰팡이밥도 먹이고. 한겨울엔 물뿌려서 밖에 내놓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내 생각이 한심하다 싶다가도. 그래도 그 아이가 자꾸 생각이 나서..

  • 39. ....
    '16.3.17 1:00 AM (211.36.xxx.253)

    요며칠 원영이 생각에 잠을 못이루겠어요
    계모의 흉악한얼굴과 울고있는원영이 욕실바닥
    락스냄새가 오버랩돼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저 가여운 생명 ..어찌 저렇게 가게했나요..

    솜방망이 처벌은
    원영이 두번 죽이는 겁니다

    제발..
    저 두 싸이코 ㄴㄴ들
    사형 아님 무기징역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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