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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고 소심한 남자애들 장점이 있긴있나요?

ㅇㅇ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16-03-16 10:13:01
ㅇㅇㅇ내성적이고 소심한 남자애들 키우고 있는데..
너무 활달해도 힘들겠지만 너무소심해도 힘드네요...
8살 9살인데 아직도 엄마랑 떨어져서는 잘 안놀려고하고..9살은 그나마 좀 나아지긴했는데..
이녀석도 동갑친구들보단 한살 어린 녀석들하고 잘노네요;;동네에 동갑친구가 별로없긴하지만..

이런 남자애들이 요즘같은 세상에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첫째는 그나마 집중력같은게 좋아서 머리는 나쁘지 않고 공부좀 하면 성적은 괜찮을것같은데
요샌 또 게임에 빠져서..공부도 잘안하려고 하고..

8살은 입학한지 얼마안되긴했지만..애교많은 막내라서 아기처럼 너무 귀여워해주며 키웠는지
친구들하고 노는것보다..아직도 엄마만 찾는데..제가 옆에 있거나 놀이터에 잇으면 기분에 따라
애들이랑 잘 놀ㄱ기도 하긴해요..둘째는 형아처럼 집중력이나 머리가 좋은것같지도 않고..
머리안좋고 집중력없으면 활발해서 친구들이라도 많으면 좋을텐데..
방과후 시키려고해도..다 싫다고 하고..ㅠ 뭘 하든 어설프고..어렸을땐 귀엽게라도 봐줬는데
이제 초등학생되었는데 뭘 해도 어설퍼서 너무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애가 자신감이 없거나 주눅들어있거나 항상 그런스탈은 아니에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거 호불호가 심해서...친구들이 자기가 흥미없는 놀이하고있으면 나 저거 시시해서 안한다고..큰소리 치면서 안하고..
그나마 애들이 키는 상위 5%들 정도로 크고 얼굴도 중간은 해서...외모는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긴하는데..

공부를 잘하거나 친구가 많거나 둘중에 하나만 했음 좋겠는데..아니면 모든게 중간이라도 가든지..

태권도 보내고 있긴한데..이런 성향애들 아무리 태권도 보내고 해도 크게 안바뀐다고 하는데.
이런남자애들은 대체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게임말고 좋아하는 거 하나 찾아서..거기에 집중하면서 살게해야하는지..
선배어머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5.132.xxx.1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6 10:14 AM (183.99.xxx.161)

    제 막내동생이 그랬어요
    소심하고 예민하고..내성적이여서 비슷한 친구 몇몇이랑만 어울렸어요
    감수성이 풍부해요 지금 작곡,작사해요

  • 2. 과학이요.
    '16.3.16 10:19 AM (112.170.xxx.236) - 삭제된댓글

    한가지 깊이 사고하는 사고력이 좋은거인데요. 사회성보다는

    만들고 ,,,실험해보고....그런거 잘할거예요..과학 박물관 그런데 많이 데리고 다녀보세요.

  • 3. 과학이요.
    '16.3.16 10:20 AM (112.170.xxx.236) - 삭제된댓글

    단점은 뒤집어 보면 장점이지요.그건 장점인겁니다. 그 장점에 맞은 일을 하면 엄청난 거지요.

  • 4.
    '16.3.16 10:22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사고당할 위험이 적어요. 사고칠 위험성도 적어지고요.

    전 개인적으로 아들은 겁이 좀 있고 소심한 애가
    딸은 좀 대범한 애가 키우기 제일 편한거 같아요.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요.

  • 5. ㅇㅇ
    '16.3.16 10:23 AM (125.132.xxx.130)

    첫째가 만들고 실험해보고 이런거 좋아하긴해요..로봇과학같은거..첫째는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건 확실히 잘하는 그런건 있는데...둘째는 아직 그런 기미도 안보이고..엄마들도 그렇고 사람들도 우리 애들보고 너무 착하다고..칭찬은 많이하는데..정작 저는 걱정이 앞서네요..사교성은 확실히 떨어지는듯하는데..근데 저는 어렸을때 동네친구들이랑 잘 놀았거든요..

  • 6. ...
    '16.3.16 10:23 AM (124.50.xxx.92)

    내성적인 사람 장점 많아요. 생각이 깊고 함부로 행동하지 않아 실수도 적어요. 저도 과학관련 체험하는 곳 추천합니다.

  • 7. ㅇㅇㅇ
    '16.3.16 10:23 AM (125.132.xxx.130)

    일단 윗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 8. gmrgm
    '16.3.16 10:25 AM (27.124.xxx.171)

    우리아들도 그래요.흑흑
    남편왈..
    일찍 죽지않을꺼라고
    홧김에 울컥...친구들 싸움에 치고 받고도 안하고..
    오토바이도 안타고..
    젊은 혈기에 비명에 가는 시골친구들 보고 의사로..병원에서 보면 청소년들 죽는거 보이는데
    그럴일은 없을꺼라고..
    니..막내아들 오래 살끼니...큰복이야..하고..
    천성이 선하게 타고 났답니다.
    사악한 우리 둘 사이에 어찌 저런 어진.....어질다 못해...
    초 4올라가니...
    큰친구들 사이에서 사랑은 받는듯 합니다.
    피부도 희고 애교는 스러워서...

  • 9. ㅇㅇ
    '16.3.16 10:27 AM (125.132.xxx.130)

    저도 내성적인 애들 장점많다고 생각하는데..학창시절에는 아무래도 활달한애들보다는 괴롭힘의 대상이 될수있잖아요? 그래서 뭐라도 하나 탁월하게 잘하면 애들이 무시안하지 않을까요..

  • 10. ...
    '16.3.16 10:29 A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그런애들은 공부밖에 답이 없어요

    공부도 못하는데 소심한 남자애들은 왕따 타겟 0순위입니다

    대부분 저런남자애들의 경우 공부머리가 있는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원글님도 아시듯이 게임입니다

    저런남자애들 대부분이 또 게임에 좋아해서

    공부를 등한시 하는 경우도 있어요

  • 11. ㅇㅇ
    '16.3.16 10:29 AM (125.132.xxx.130)

    근데 우리애들이 성격이 좋다는 장점은 있긴있어요..먼저 애들한테 다가서진 못하는데 다가오면 잘해주고 놀아주고..그래서 동생들이랑 잘 놀아줘요..첫째는 8살 동생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좋아요..한번 놀면 형아 너무 좋다고 따라다니고..;;이런것도 사교성이나 자신감 사회성에 도움이 안되진 않겟죠? 그래서 동생들이랑 놀아도 그냥 긍정적으로 보고있는데..8살 엄마중 하나가 너는 왜 친구랑 안놀고 동생들이랑 노냐고;;

  • 12. 아..
    '16.3.16 10:33 AM (27.124.xxx.171)

    그래서 계속 운동시킵니다.
    근데 일단 애교가 생활에 묻어잌ㅆ어요..
    춤도 노래도 잘하고..
    뭐 생긴건 눈ㅋ째져서 상남잔데
    공부도 빡시게 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학급임원시켜 보고 저도 놀라고 잇습니다.
    겨우 부반장이 이런 효과를 볼줄이야....
    막내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우락부락한 친구들 사이에서 잘 까불고 놀고 있습니다만..
    어릴적엔 틱도 있고...저도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대신 영어유치원 다닐때도...여학생 한살어린 남자애들 사이에서 좋은 형아..좋은 오빠였구요.
    우리애가 차량타면 애들이..와~~~할정도 였어요.

    배드민턴...축구...4년 정도 계속 시켰고..주말엔 동네 앧르 모아서 배드민턴 연습하고 하니 자기가 젤 잘하니 좋다고 합니다.
    공부도 1학년땐 영...
    또 이런애드링 좀 낭창해요...
    누나들은 강한편인데
    3학년때 계속 심하게 공부좀 잡았더니..점차 성적올라가요.

    못하지 않은 성적과..운동이 답인듯 해요.
    참고로..키도 작아여...흑흑

  • 13. ㅇㅇ
    '16.3.16 10:37 AM (125.132.xxx.130)

    맞아요..우리 첫때도 방과후 축구시켰더니 확실히 밝아지긴했더라고요 조금이나마...태권도에서도 맘에드는 친구 만나서 2학년때 다행이 같은반돼서 둘이 꽤 노나봐요..다행이죠..1학년때 이사오자마자 입학해서 아는애도 아무도 없는데..안그래도 내성적인아이 1학년 그래도 잘 버텨줘서 너무고마워요..

  • 14. 학년이
    '16.3.16 11:06 A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

    올라갈수록 친구가 많아져요.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아서 상대방 의견을 수용해주는 편이라 친구들이 좋아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혼자서도 잘놀고 친구하고도 잘놀아서 좋아요.
    나서는거 질색해서 조용히 있는 스타일이라 선생님들 평가도 좋아요. 단점은 뒤집으면 장점이되고 장점도 뒤집으면 단점이 되는거니까 어느면을 보느냐가 중요한듯해요

  • 15. ....
    '16.3.16 11:13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그런 성격이예요
    그래서 해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할때 그 부분에 대해 여쭤보는데요. 선생님들은 좋은 점을 부각시켜서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3학년 쌤은 "성격이 신중해서 다른 아이들과 부딪히고 싸우지 않는다"
    4학년 쌤은 "내성적이라서 모든 아이들과 친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 2~3명과는 깊게 마음을 터놓고 잘지낸다. 폭력적인 아이의 곁에는 아예 가지 않아서 싸울일이 없더라"
    5학년 쌤은 "사교성은 없지만 사회성이 좋다.사교성과 사회성은 달라서 친구가 많아 보이는 아이들이 오히려 많은 아이들의 미움을 받는 경우도 있더라"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아들 경우에는 컴퓨터 활용을 아주 잘해서 아이들이 기기나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으면 울 아들에게 부탁한대요. 그 방면으로는 애들이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나봐요.
    공부도 수학 과학을 아주 잘해서 담임선생님의 칭찬을 자주 들으니 그것도 아이들이 무시 못하는 점인가 보더군요

  • 16. ㅇㅇ
    '16.3.16 11:20 AM (125.132.xxx.130)

    맞아요..저도 생각하는게..저학년때는 활발한애들이 그냥 집중을 받는거지..그게 인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결국 인기있는 애들은 착한애들이더라고요..저학년때도 애들엄마가 애들한테 물어보는게 '저 친구 착하니?"지 "저 친구 외향적이고 활발하니?'가 아니잖아요..부모들도 결국 자기 자식 친구는 착한애들을 원하는거죠..내성적이든 외향적이든..

  • 17. ,,
    '16.3.16 11:27 AM (203.235.xxx.113)

    우리 아들도 그럽니다.
    우리남편왈. 저기 윗댓글처럼
    조심성 많아서 안다치잖아 그게 얼마나 좋은건데. 이러네요
    정말 조심성이 말도 못하고 우유주면 유통기한 꼭 확인,다칠까봐 몸상할까봐 엄청 조심합니다.
    겁이 많고. 친구들한테 거의 양보하고 ㅠ
    당당하게 요구하고 했으면 좋겠구만. 그러지를 않네요 ㅠ
    컴퓨터는 거의 엄청 잘하고 안가르쳐도 어찌나 잘하는지..
    장점을 따지자면.. 영어나 어학에 소질이 있네요. 영어가 되서 그런건지 본인이 찾아서 별의별것도 다 설치하고 하는데.
    그게 다 게임에 관련된거라는거..
    남편은 그것도 좋은거라고 하네요.영어활용도 100이라면서.
    그리고 4학년때 담임샘한테 그런거 토로 했더니
    여자애들은 얇고 두루두루 우리애 같은 스탈이 하나 꽂히면 깊게 팔 스타일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좋은 얘기를 하시긴 하대요.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한 스탈의 아이임에는 틀림없어요

  • 18. ,,
    '16.3.16 11:29 A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참 저도 애가 집에서 노는것만 좋아라 해서 운동을 억지로 막 시켰어요.
    운동신경도 별로 없는데..
    그래도 시키니까 시간 만큼 젖어 들어서 일정수준이 되니까
    운동하러 다니긴 하더라고요.
    사실 뭐든지 왠만큼 잘해야 재밌는거니까요.

  • 19. ,,
    '16.3.16 11:31 AM (203.235.xxx.113)

    참 저도 애가 집에서 노는것만 좋아라 해서 운동을 억지로 막 시켰어요.
    운동신경도 별로 없는데..
    그래도 시키니까 시간 만큼 젖어 들어서 일정수준이 되니까
    운동하러 다니긴 하더라고요.
    사실 뭐든지 왠만큼 잘해야 재밌는거니까요.

    참 콰이어트라는 책에 보니까
    이런 애들은 사람들을 관찰을 많이 해서 (신중하게 다가가는 스타일이라)
    나중에 조용한 리더 기질이 있다고.. 나오긴 하더라고요

  • 20. 외향적인게 다 좋은가
    '16.3.16 11:37 AM (121.139.xxx.197)

    알파고 만든 천재 데미스 허사비스가
    자긴 어렸을때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하네요~

  • 21. 우리아들 같아서
    '16.3.16 11:56 AM (115.140.xxx.37)

    적어요.. 우리아들이 키는 큰데 소심하고 여려서 유치원 다닐때 친구들이 툭툭 쳐도 말도 못하고 했어요..
    대신 원글님 아들처럼 집중력은 좋아서 학습능력 좋고,책 많이 보고 했지요..
    저도 학교가서 왕따나 괴롭힘 당하는 것은 아닌가 불안 초조 걱정 많이 했어요.

    1학년때 존재감 없이 지내나 걱정 했더니 2학년때 상식 많고 책 많이 읽어 칭찬 받더니
    3학년때 몰표받아 반장되어 왔네요..이게 왠일인가 했더니
    아이말이 자기 고집대로만 하고 폭력적인 애는 친구들이 싫어한대요..
    그래도 애가 낫네 하는 생각으로 자기 찍은것 같다고..

    장점을 칭찬해주세요.. 고운말쓰고 남 배려하는 인성 좋은 아이는 어린 아이들도 알아보더라구요...
    사람을 보는 눈은 예나 지금이나 같더라구요..
    기본에 충실하고 공부 잘하고 배려 잘하는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이 보이더라구요..
    걱정말고 아이들 게임이나 인터넷에빠지니 않게 도와주고 성실하게 즐 육아 하세요

  • 22. 마마준
    '16.3.16 11:57 AM (125.128.xxx.85)

    윗님들 말씀 너무 공감가서 글남깁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내성적이고 키도 크지않은 5학년 아이 키우는데요...
    활달한?(거친?) 애들이랑 어울리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합니다. 이제는 알아서 불쾌하지 않게 잘 거절하구요..
    억지로 자리 만들어봤자 애가 힘들어 해서 그만두었습니다. 해마다 성향이 비슷한 애들 잘 찾아서 놀고 없으면 그만..
    선생님들 평가는 무지 좋습니다. 아무래도 얌전하니까요.. 엄마들도 얘랑 짝 되었다고 하면 안심하는 눈치입니다. 특히 여학생들 엄마들이 안심하는 눈치구요...
    저학년때는 호구잡혔는지 물건도 없어지고 다치기도 해서 속 많이 상했어요.
    저는 억지로 시켜봐야 잘 되지도 않고 애만 속으로 끙끙 앓길래 잘하고 좋아하는 걸로 꼬셨어요.
    우리애는 수학욕심이 많아서 피아노가 수학 잘하는데 도움이 돼.. 태권도 하면 체력이 좋아져서 수학을 더 잘하게 돼. 이렇게 꼬셨구요. 잘하지도 못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끝까지 해보는 타입이라 그냥저냥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요즘은 위의 형아들 처럼 게임을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 23. ㅇㅇ
    '16.3.16 12:53 PM (114.200.xxx.216)

    좋은글들 감사합니다....ㅜ

  • 24. 장점
    '16.3.16 2:03 PM (14.39.xxx.178)

    장점이 더 많지 않을까요?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능력을 가진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매우 부러운 아이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모두 공학을 나왔거든요.
    동창 녀석들을 보고 느낀 점은
    학교 다닐 때 내성적이거나 소심하다 얘기듣던 아이들
    대부분 가정이 행복해요.
    여자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한눈팔거나 힘든 상황 만들지 않으니까요.
    부모님들과 사이 대부분 좋은 것은 물론
    사회 생활도 잘 합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가 대부분
    꼼꼼하고 철저해요. 일 잘하지요.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위험에 노출될 염려거 매우 적습니다^^
    사고 안 쳐요. 말썽도 잘 안 일으키구요.

    아, 그리고 괴롭힘 당하거나 힘들어 할까 걱정이시라면...
    제 아이가 많이 작은 편이에요. 성격은 한 성격하지만~
    걱정하는 제가 남편이 하는 말
    "남자는 공부, 운동, 오락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만 잘하면
    괴롭힘 당하거나 왕따 당할 일, 그리고 친구 없을 일 없다."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과 친해진다구요.
    그리고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만 잘 하면
    남자들은 '건드리지'는 않는다구요^^;;;

    걱정마세요. 저의 경우는 남편이 이 말을 주장하며
    아이를 데리고 주구장장 같이 오락을 하고 있어 문제기는 해요.
    아이 하고 싶다는 거 지지해 주시고,
    다른 분들 조언처럼 체계적 탐구나 적절한 체험 해 볼 수 있게 기회 많이 주세요.

  • 25. 마야
    '18.2.8 4:25 PM (14.52.xxx.143)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둔 부모로서 많이 도움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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