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의사시켜봤자 3여자어쩌고저쩌고..
학비비싼돈 들여 내 아들이 의사됏으면
부모로서 뿌듯하고 주위자랑거리도 되고
아플때 든든하고...그거면 된거 아닌가요?
그걸 며느리.손녀.사돈여자도 같이 누리는게
꼴보기 싫다 이건가요?
그래서 일부러 의대공부 안시킨다는 건가요?
그게 다라면 정말 ....자식을 왜 낳아 기르는지..
1. ...
'16.3.15 7:28 PM (58.230.xxx.110)진짜 저런 마음 갖는 엄마가 있을까요?
2. ㅇㅇ
'16.3.15 7:3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결혼 안 시키고 데리고 평생 살아야죠 뭐..
딸도 년이라니 헐. 그럼 애비가 자식한테 돈 안써????3. 엄마들이 그럴까봐
'16.3.15 7:31 PM (110.8.xxx.3)남자의사들 아내는 여의사가 제일 흔해요
다른 여자 좋은일 아니니 맘 놓고 의대보내세요
요즘 의대 성비가 거의 1:1 이고
학교갖혀 공부하다보니 그안에서 연애까지 많이 해서 cc
어차피 직장도 같은데 가니 나중에 만나면 사내커플4. 세상에서
'16.3.15 7:34 PM (61.79.xxx.56)요즘 흔히 듣던 말이고
다만 그 할머니가 입이 거세서 독하게
표현한거 같네요.
잘난자식은 나라의 아들 이런말 있잖아요.5. ‥
'16.3.15 7:35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사람 심리가 투자를 했으면 받고 싶은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근데 인생이, 투자한 사람과 득 보는 사람이 다를 수도 있다는게. . . .
6. ...............
'16.3.15 7:36 PM (211.61.xxx.211)의대성비 1대1 아니던데.. 7대 3정도 되던데요 남자가 7...
실제 수업하는곳 그렇게 보이던데..7. ㅇㅇ
'16.3.15 7:38 PM (1.236.xxx.61)네 윗님 말이 맞아요
여학생이 30퍼센트 정도 돼요.8. ...
'16.3.15 7:39 PM (60.242.xxx.206)저도 솔직히 저런 부모들 이해 안가고 그런 글만 봐도 화가 났었는데
부모입장은 아니지만 비슷한 입장이 되보니 무슨 심정인지 알것 같더라구요9. 의대성비
'16.3.15 7:40 PM (211.212.xxx.82)서울대 연대는 여학생이 30%정도지만,카대의대는 반이상이고(영어반영비중이 큼),지방의대는 40% 정도되요.
그런데 이과 수능 수학이 요근래 점점 평이해지면서 여학생 입학비율이 늘고 있고,이미 의전원은 여학생이 더 많아서 6대4 아니면 반반이 될거에요.
의대생들 젊은 의사들도 같은 의사끼리,아님 비슷한 전문직끼리 하는 경향이 짙어지니, 예전처럼 마누라 처가 좋은 일만 시키기도 어렵구요.
좋은 일 시킬만큼 앞으론 혼자 벌어서는 고소득도 아니에요.10. ㅉㅉ
'16.3.15 7:42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투자한거.. 엇나가고 공부잘해주고 그동안 공부잘하는 아들둬서 좋겠단 주변 말한마디로 걘 다 갚은거에요
가정꾸려 잘살아주면되지 정말 흉해요11. 쥬쥬903
'16.3.15 7:42 PM (1.224.xxx.12)자식교육시킨걸 투자라고 여기며 자식기르나요?
헐...
나중에 뽑아먹으려고?
근데 며느리랑 같이 빨아먹기 싫은거에요?
젊은 고딩엄마들도 다 저소리하더라고요.
공부좀 하는 남고생들 맘이요.12. ㅉㅉ
'16.3.15 7:42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엇나가지않고
13. //
'16.3.15 7:43 PM (14.45.xxx.134)매연과 미세먼지가 무서워 숨을 못쉰다는 이야기랑 비슷한거죠.
아들한테 시킬 능력도, 아들이 해낼 머리도 안되니 저렇게 여우 신포도처럼 말하는거라 생각됩니다.14. 주변에 전문직들 보면
'16.3.15 7:45 PM (118.176.xxx.37)사내커플 대부분이던데요 남자들도 영악해져서 옛날처럼
스펙 낮은 여자들과 결혼하는 비율도 낮고
선시장 나와서 부자집 규수들과 결혼하는 남자들
보면 매력없거나 재산노리는 엄마들 둔 마마보이들
많구요
전 사실 집안이 좋아서 전문직 맞선 많이 봤는데
진짜 남자들 별로였어요 ㅎ15. ㅋ
'16.3.15 7:46 PM (118.220.xxx.166)원글님은 어디서 화가 났을까요?
6년공부시키고 수련 다마치게
금전적으로 심적으로 뒷바라지 다 했는데
쌩판 모르는 ㄴ이 그 덕 다 보고 다니면
화나죠.
원글님은 의사아들 둘 일은 없고
의사 하나 물어보려는 사람같아요16. ᆢ
'16.3.15 7:53 PM (59.16.xxx.47)의사끼리 결혼할 때도 남자측에서 여전히 과도한 혼수를
요구해서 깨진 경우를 몇번 봤어요
아들이 의사가 되면 보상심리? 마음가짐이 그렇게 되나봐요17. ~~
'16.3.15 7:56 PM (211.192.xxx.43) - 삭제된댓글저 울 시어머니께 들은말 ㅜㅜ
울 시어머니 그래서 개업도 하지 말라시는
종합병원 월급의사 아들 모든 경조사비 홀로 부담시키시고.
그런데 언니가 의사인 울 친정엄마. 그 시어머니 맘도 이해간다 하시고.18. 솔직히
'16.3.15 8:00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의사라는 직업이 본인에게는 힘들고 쉴 시간도 별로 없는 직업이쟎아요.
제 주변 여의사 친구들 의사 와이프인 친구들 부러워해요.
여의사 친구들은 자기 애들 의대 안 보내고 의사 와이프인 친구들은 자기 애들 꼭 의대 보내려 하고요.19. 음
'16.3.15 8:03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요즘 웬만한 의사 벌이 3여자 마음껏 쓸 정도로 많지도 않아요. 앞으론 더 그럴거고...
20. ᆢ
'16.3.15 8:05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끼리끼리 결혼하는 세상인데
동료 여의사나 또는 전문직 여성 마날 확률이 높죠
돈많은집 사위 될수도 있고
거지같은 처가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자식들이 공부 못하니 의대 못보내는 거죠21. ..
'16.3.15 8:0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의사부모가 아까워하는거에 화나는거보다, 장모가 득본다는게 더 어이 없지않나요?
아내야 같이사니까 그려러니하는데, 장모가 득본다는거..그게 무슨 속내인가..화내야하지않나?22. 쩝
'16.3.15 8:10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자식들이 공부 못하니까 못시키는 거죠
말은 바로 해야죠
내자식이 의사되면 싫을 사람이 어디 있다고23. 음
'16.3.15 8:16 PM (110.70.xxx.139)그런소리는 의사아들둔 부모가하는 소리가 아니라 주위사람들이 질투해서 넌지시 던지는 말이에요. 괜히 깍아내리는거죠. 그렇게 아들 뒷바라지하더니 너 안됐다 ~ 이런 느낌이죠. 의사자식둔 부모는 별상관안해요. 대신 넉넉하거 같은전문직 며느리 원하죠. 왜냐면 요즘시대에 같이 벌면좋고 넉넉한집이면 든든하잖아요. 이걸 왜 의사아들둔 엄마 좋으라고 돈돈 거리는줄 아는건지 모르겠어요. 부잣집며느리가 시어머니께 집사주고 차사주고 하나요? 결국 며느리집이고 며느리차죠. 자기아들 조금이리도 편하게 살았으면하는마음에 이왕이면 잘사는며느리가 좋다고 하는거죠.
24. ...............
'16.3.15 8:20 PM (211.61.xxx.211)의사면 본인이 좋은거죠 .. 왜 마누라가 좋은가요?
이혼하면 의사타이틀 마누라께 되나요
그리고 본인이 의사라면 본인이 좋아하는 여성과 결혼할 확률이 높고 의사가 안됐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여성과결혼할 확률이 낮았을수도 있죠 ...
말이 정말 이상한듯...25. 공부도 지지리 못하는
'16.3.15 8:26 PM (223.62.xxx.39)아들 둔 40대 여자가 저런 소리하는거 보고
속으로 ㅉㅉ26. 음
'16.3.15 8:28 PM (121.131.xxx.108)20여년전에, 동기 들 중에서 먼저 결혼한 이가 딸이 있었는데
어린 아이인데도 엄청 똑똑했어요.
아무리봐도 영재 같아서 얘는 크면 의사나 판검사 하겠네, 그랬더니
아이 엄마가 진심으로 펄쩍 뛰면서, 내 딸을 왜 고생 시키냐고. 그냥 의사 사위 들여서 편히 살게 하겠다고 그러더군요.
딸 가진 엄마들, 속으로는 많이들 그렇게 생각 하는가보다 하고 지냅니다.27. 헐
'16.3.15 8:39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그 의사사위는 아무 여자 하고나 결혼 하나요
딸만 있음 뭐하나요
딸이 의사수준이 안되는데 의사 판검사랑
결혼 시킬 거라니
요새처럼 이혼도 많은 세상에 내자식이
전문직인게 든든하지 사위 며느리는
남의집 자식인데 꿈도 야무짐28. 저랑 친한분
'16.3.15 8:42 PM (1.240.xxx.48)남편이 의사이고 아들1 딸 1있는데...
아들은 어차피 공부못해서 의사안될거고,,,대신 의사사위 볼거라네요..
아들이 의사인건 힘들고 딸이 의사사위 만남 편히 누리고 산대여...그엄마왈...
의사와이프들 얼마나 팔자 편한데여...저 여럿봤는데 다 그래요..친정까지 아주 ....
반면 의사본인들은 본가에도 잘 못하고 시간에 쫒겨 돈만 벌어 처자식 좋은일 시켜준던걸요....뭐..29. 헐
'16.3.15 8:53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예전에는 의사사위 보려면 열쇠3개 우스개 소리처럼
부잣집 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고
요새는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가진 전문직 여성과
결혼 하는 추세 아닌가요
쥐뿔도 없는 딸 스펙으로 가당키나함?30. ㅋㅋㅋㅋㅋ
'16.3.15 8:56 PM (211.217.xxx.104)남편이 의사면 자기가 의사고 남편이 교수면 자기가 교수고
남편 지위에 자기가 빙의하는 여자들 원투데이 보나요? ㅋㅋㅋ31. ㅇㅇ
'16.3.15 9:0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비슷한 수준 여자 만나면 되죠
차이 심하게 나는 여자 만나서
처가까지 먹여살리는 의사 봤어요 저도32. ...
'16.3.15 9:47 PM (58.230.xxx.110)의대 못보낼 엄마들이 심술나 하는말이에요...
더 비참해보여요...33. 시골에서는
'16.3.15 9:57 PM (122.44.xxx.36)흔한 표현이에요
내아들 등골빼먹는 년들이라고.....며느리와 손녀들
못배웠다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정말 무식하신 표현을 많이 하셔요
특히 며느리를 지칭할 때 ...여편네.....당신도 누군가의 여편네였는데...ㅠㅠㅠ
그렇게 당신 아들이 아까우시면 결혼 시키지마시지 왜 장가를 보내시는지요34. 귀티
'16.3.16 4:35 AM (121.188.xxx.237) - 삭제된댓글어머니 명의로 예금 30억 내외 있는데요..
제가 나이먹고 의대 기웃거리니까.....저거랑 비슷한 말씀 하셨는데..
친가,외가에 의사분 ( 부부의사,치과의사) 몇분 계십니다.
여자 마음은 여자가 잘 알지 않을까요..?35. 쥬쥬903
'16.3.16 12:58 PM (1.224.xxx.12)아...의대보낸 엄마. 샘나서 하는말일수도 잇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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