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의사시켜봤자 3여자어쩌고저쩌고..

ㅌ쥬 조회수 : 6,593
작성일 : 2016-03-15 19:27:13
정확히 무슨 속내인가요?
학비비싼돈 들여 내 아들이 의사됏으면
부모로서 뿌듯하고 주위자랑거리도 되고
아플때 든든하고...그거면 된거 아닌가요?
그걸 며느리.손녀.사돈여자도 같이 누리는게
꼴보기 싫다 이건가요?
그래서 일부러 의대공부 안시킨다는 건가요?
그게 다라면 정말 ....자식을 왜 낳아 기르는지..
IP : 1.224.xxx.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7:28 PM (58.230.xxx.110)

    진짜 저런 마음 갖는 엄마가 있을까요?

  • 2. ㅇㅇ
    '16.3.15 7:3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결혼 안 시키고 데리고 평생 살아야죠 뭐..

    딸도 년이라니 헐. 그럼 애비가 자식한테 돈 안써????

  • 3. 엄마들이 그럴까봐
    '16.3.15 7:31 PM (110.8.xxx.3)

    남자의사들 아내는 여의사가 제일 흔해요
    다른 여자 좋은일 아니니 맘 놓고 의대보내세요
    요즘 의대 성비가 거의 1:1 이고
    학교갖혀 공부하다보니 그안에서 연애까지 많이 해서 cc
    어차피 직장도 같은데 가니 나중에 만나면 사내커플

  • 4. 세상에서
    '16.3.15 7:34 PM (61.79.xxx.56)

    요즘 흔히 듣던 말이고
    다만 그 할머니가 입이 거세서 독하게
    표현한거 같네요.
    잘난자식은 나라의 아들 이런말 있잖아요.

  • 5.
    '16.3.15 7:35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사람 심리가 투자를 했으면 받고 싶은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근데 인생이, 투자한 사람과 득 보는 사람이 다를 수도 있다는게. . . .

  • 6. ...............
    '16.3.15 7:36 PM (211.61.xxx.211)

    의대성비 1대1 아니던데.. 7대 3정도 되던데요 남자가 7...
    실제 수업하는곳 그렇게 보이던데..

  • 7. ㅇㅇ
    '16.3.15 7:38 PM (1.236.xxx.61)

    네 윗님 말이 맞아요
    여학생이 30퍼센트 정도 돼요.

  • 8. ...
    '16.3.15 7:39 PM (60.242.xxx.206)

    저도 솔직히 저런 부모들 이해 안가고 그런 글만 봐도 화가 났었는데
    부모입장은 아니지만 비슷한 입장이 되보니 무슨 심정인지 알것 같더라구요

  • 9. 의대성비
    '16.3.15 7:40 PM (211.212.xxx.82)

    서울대 연대는 여학생이 30%정도지만,카대의대는 반이상이고(영어반영비중이 큼),지방의대는 40% 정도되요.
    그런데 이과 수능 수학이 요근래 점점 평이해지면서 여학생 입학비율이 늘고 있고,이미 의전원은 여학생이 더 많아서 6대4 아니면 반반이 될거에요.
    의대생들 젊은 의사들도 같은 의사끼리,아님 비슷한 전문직끼리 하는 경향이 짙어지니, 예전처럼 마누라 처가 좋은 일만 시키기도 어렵구요.
    좋은 일 시킬만큼 앞으론 혼자 벌어서는 고소득도 아니에요.

  • 10. ㅉㅉ
    '16.3.15 7:42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투자한거.. 엇나가고 공부잘해주고 그동안 공부잘하는 아들둬서 좋겠단 주변 말한마디로 걘 다 갚은거에요
    가정꾸려 잘살아주면되지 정말 흉해요

  • 11. 쥬쥬903
    '16.3.15 7:42 PM (1.224.xxx.12)

    자식교육시킨걸 투자라고 여기며 자식기르나요?
    헐...
    나중에 뽑아먹으려고?
    근데 며느리랑 같이 빨아먹기 싫은거에요?
    젊은 고딩엄마들도 다 저소리하더라고요.
    공부좀 하는 남고생들 맘이요.

  • 12. ㅉㅉ
    '16.3.15 7:42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엇나가지않고

  • 13. //
    '16.3.15 7:43 PM (14.45.xxx.134)

    매연과 미세먼지가 무서워 숨을 못쉰다는 이야기랑 비슷한거죠.
    아들한테 시킬 능력도, 아들이 해낼 머리도 안되니 저렇게 여우 신포도처럼 말하는거라 생각됩니다.

  • 14. 주변에 전문직들 보면
    '16.3.15 7:45 PM (118.176.xxx.37)

    사내커플 대부분이던데요 남자들도 영악해져서 옛날처럼
    스펙 낮은 여자들과 결혼하는 비율도 낮고
    선시장 나와서 부자집 규수들과 결혼하는 남자들
    보면 매력없거나 재산노리는 엄마들 둔 마마보이들
    많구요

    전 사실 집안이 좋아서 전문직 맞선 많이 봤는데
    진짜 남자들 별로였어요 ㅎ

  • 15.
    '16.3.15 7:46 PM (118.220.xxx.166)

    원글님은 어디서 화가 났을까요?
    6년공부시키고 수련 다마치게
    금전적으로 심적으로 뒷바라지 다 했는데
    쌩판 모르는 ㄴ이 그 덕 다 보고 다니면
    화나죠.
    원글님은 의사아들 둘 일은 없고
    의사 하나 물어보려는 사람같아요

  • 16.
    '16.3.15 7:53 PM (59.16.xxx.47)

    의사끼리 결혼할 때도 남자측에서 여전히 과도한 혼수를
    요구해서 깨진 경우를 몇번 봤어요
    아들이 의사가 되면 보상심리? 마음가짐이 그렇게 되나봐요

  • 17. ~~
    '16.3.15 7:56 PM (211.192.xxx.43) - 삭제된댓글

    저 울 시어머니께 들은말 ㅜㅜ
    울 시어머니 그래서 개업도 하지 말라시는
    종합병원 월급의사 아들 모든 경조사비 홀로 부담시키시고.
    그런데 언니가 의사인 울 친정엄마. 그 시어머니 맘도 이해간다 하시고.

  • 18. 솔직히
    '16.3.15 8:00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의사라는 직업이 본인에게는 힘들고 쉴 시간도 별로 없는 직업이쟎아요.
    제 주변 여의사 친구들 의사 와이프인 친구들 부러워해요.
    여의사 친구들은 자기 애들 의대 안 보내고 의사 와이프인 친구들은 자기 애들 꼭 의대 보내려 하고요.

  • 19.
    '16.3.15 8:03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요즘 웬만한 의사 벌이 3여자 마음껏 쓸 정도로 많지도 않아요. 앞으론 더 그럴거고...

  • 20.
    '16.3.15 8:05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결혼하는 세상인데
    동료 여의사나 또는 전문직 여성 마날 확률이 높죠
    돈많은집 사위 될수도 있고
    거지같은 처가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자식들이 공부 못하니 의대 못보내는 거죠

  • 21. ..
    '16.3.15 8:0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의사부모가 아까워하는거에 화나는거보다, 장모가 득본다는게 더 어이 없지않나요?
    아내야 같이사니까 그려러니하는데, 장모가 득본다는거..그게 무슨 속내인가..화내야하지않나?

  • 22.
    '16.3.15 8:10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공부 못하니까 못시키는 거죠
    말은 바로 해야죠
    내자식이 의사되면 싫을 사람이 어디 있다고

  • 23.
    '16.3.15 8:16 PM (110.70.xxx.139)

    그런소리는 의사아들둔 부모가하는 소리가 아니라 주위사람들이 질투해서 넌지시 던지는 말이에요. 괜히 깍아내리는거죠. 그렇게 아들 뒷바라지하더니 너 안됐다 ~ 이런 느낌이죠. 의사자식둔 부모는 별상관안해요. 대신 넉넉하거 같은전문직 며느리 원하죠. 왜냐면 요즘시대에 같이 벌면좋고 넉넉한집이면 든든하잖아요. 이걸 왜 의사아들둔 엄마 좋으라고 돈돈 거리는줄 아는건지 모르겠어요. 부잣집며느리가 시어머니께 집사주고 차사주고 하나요? 결국 며느리집이고 며느리차죠. 자기아들 조금이리도 편하게 살았으면하는마음에 이왕이면 잘사는며느리가 좋다고 하는거죠.

  • 24. ...............
    '16.3.15 8:20 PM (211.61.xxx.211)

    의사면 본인이 좋은거죠 .. 왜 마누라가 좋은가요?

    이혼하면 의사타이틀 마누라께 되나요

    그리고 본인이 의사라면 본인이 좋아하는 여성과 결혼할 확률이 높고 의사가 안됐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여성과결혼할 확률이 낮았을수도 있죠 ...

    말이 정말 이상한듯...

  • 25. 공부도 지지리 못하는
    '16.3.15 8:26 PM (223.62.xxx.39)

    아들 둔 40대 여자가 저런 소리하는거 보고
    속으로 ㅉㅉ

  • 26.
    '16.3.15 8:28 PM (121.131.xxx.108)

    20여년전에, 동기 들 중에서 먼저 결혼한 이가 딸이 있었는데
    어린 아이인데도 엄청 똑똑했어요.
    아무리봐도 영재 같아서 얘는 크면 의사나 판검사 하겠네, 그랬더니
    아이 엄마가 진심으로 펄쩍 뛰면서, 내 딸을 왜 고생 시키냐고. 그냥 의사 사위 들여서 편히 살게 하겠다고 그러더군요.
    딸 가진 엄마들, 속으로는 많이들 그렇게 생각 하는가보다 하고 지냅니다.

  • 27.
    '16.3.15 8:39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그 의사사위는 아무 여자 하고나 결혼 하나요
    딸만 있음 뭐하나요
    딸이 의사수준이 안되는데 의사 판검사랑
    결혼 시킬 거라니
    요새처럼 이혼도 많은 세상에 내자식이
    전문직인게 든든하지 사위 며느리는
    남의집 자식인데 꿈도 야무짐

  • 28. 저랑 친한분
    '16.3.15 8:42 PM (1.240.xxx.48)

    남편이 의사이고 아들1 딸 1있는데...
    아들은 어차피 공부못해서 의사안될거고,,,대신 의사사위 볼거라네요..
    아들이 의사인건 힘들고 딸이 의사사위 만남 편히 누리고 산대여...그엄마왈...

    의사와이프들 얼마나 팔자 편한데여...저 여럿봤는데 다 그래요..친정까지 아주 ....
    반면 의사본인들은 본가에도 잘 못하고 시간에 쫒겨 돈만 벌어 처자식 좋은일 시켜준던걸요....뭐..

  • 29.
    '16.3.15 8:53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의사사위 보려면 열쇠3개 우스개 소리처럼
    부잣집 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고
    요새는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가진 전문직 여성과
    결혼 하는 추세 아닌가요
    쥐뿔도 없는 딸 스펙으로 가당키나함?

  • 30. ㅋㅋㅋㅋㅋ
    '16.3.15 8:56 PM (211.217.xxx.104)

    남편이 의사면 자기가 의사고 남편이 교수면 자기가 교수고
    남편 지위에 자기가 빙의하는 여자들 원투데이 보나요? ㅋㅋㅋ

  • 31. ㅇㅇ
    '16.3.15 9:0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수준 여자 만나면 되죠
    차이 심하게 나는 여자 만나서
    처가까지 먹여살리는 의사 봤어요 저도

  • 32. ...
    '16.3.15 9:47 PM (58.230.xxx.110)

    의대 못보낼 엄마들이 심술나 하는말이에요...
    더 비참해보여요...

  • 33. 시골에서는
    '16.3.15 9:57 PM (122.44.xxx.36)

    흔한 표현이에요
    내아들 등골빼먹는 년들이라고.....며느리와 손녀들

    못배웠다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정말 무식하신 표현을 많이 하셔요
    특히 며느리를 지칭할 때 ...여편네.....당신도 누군가의 여편네였는데...ㅠㅠㅠ
    그렇게 당신 아들이 아까우시면 결혼 시키지마시지 왜 장가를 보내시는지요

  • 34. 귀티
    '16.3.16 4:35 AM (121.188.xxx.23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명의로 예금 30억 내외 있는데요..

    제가 나이먹고 의대 기웃거리니까.....저거랑 비슷한 말씀 하셨는데..

    친가,외가에 의사분 ( 부부의사,치과의사) 몇분 계십니다.

    여자 마음은 여자가 잘 알지 않을까요..?

  • 35. 쥬쥬903
    '16.3.16 12:58 PM (1.224.xxx.12)

    아...의대보낸 엄마. 샘나서 하는말일수도 잇겟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891 스위스 디크니타스에서의 준비된 죽음은 어떨까요? 13 alice 2016/04/30 2,843
552890 위염 인지 역류성 식도염인지 열흘 정도 배가 아파요 6 라일락 2016/04/30 5,207
552889 죄송합니다.원글 삭제 19 나 몰라 2016/04/30 5,444
552888 이 립스틱 사면 후회할까요? 6 .. 2016/04/30 3,092
552887 이시간에 현대오일뱅크상품권 오천원권 구할데 없을까요? ㅡㅡ 2016/04/30 536
552886 지금 mbc 드라마 채널에서 김삼순 1회부터 해요 연속 3 .... 2016/04/30 1,404
552885 직장생활 고민 8 .. 2016/04/30 1,732
552884 자랑 못하면 병나는 여자 15 에휴 2016/04/30 6,530
552883 중등남아친구 어려워요 2016/04/30 599
552882 런던vs뉴욕 어디가 자유여행 하기 더 나을까요? 20 2016/04/30 3,367
552881 깨끗깨끗 정리정리 대충 산다 7 //// 2016/04/30 5,026
552880 젝키 때문에 오랜만에 무도 봤는데 박명수 왜저렇게 됐나요? 6 ... 2016/04/30 6,657
552879 운전 두려움 극복했어요.ㅠㅜ 13 운전 2016/04/30 5,903
552878 [편도결석]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건강 2016/04/30 4,779
552877 3등급과 4등급사이에 있으면 7 내신등급 2016/04/30 3,232
552876 치킨 시켜먹자는 남편에게 7 2016/04/30 4,050
552875 맹장수술후 가스? 1 그리 2016/04/30 2,265
552874 남편 때문에 확 올라올 때 슬기로운 대책 14 2016/04/30 3,706
552873 바탕화면에 휴지통이 사라졌어요 2 어딧냐 2016/04/30 1,462
552872 몇살부터 뒤에 단추 혼자 채우나요? 2 w 2016/04/30 759
552871 막장 드라마 저리가! 아이가, 욱씨 3 우주 2016/04/30 2,669
552870 발리에서 생긴일 정주행했어요 11 발리 2016/04/30 3,032
552869 루꼴라 피자..콰트로 피자 어떤피자가 더 맛있나요? 5 ... 2016/04/30 1,008
552868 나이 먹으니 중매쟁이들이 상대방 남자 나이를 자꾸 속이네요 4 ... 2016/04/30 3,017
552867 육아가 너무 힘든데 힘좀 주세요 . 11 ?? 2016/04/30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