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옷을 못 고르는 편일까요?

다 별로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6-03-15 19:11:29

옷장에 옷은 줄줄이 걸려있는데 입을 옷이 없네요.

매년 옷은 사들입니다.

물론 비싼 백화점 정품은 별로 없어요.

아울렛이나 인터넷으로도 구입하죠.

단골 브랜드가 있어서 그 대리점은 자주 가죠.

그래도 어쨌든 옷은 이것저것 많은데 모임에도

총회에도 뭘 입을까 궁리하니 마땅한 게 없네요.

이번엔 옷 잘입는 친구 옷을 빌려 입고 총회 갈까 그 생각도 했네요.

지금 맘으로 옷장을 스킨하면서 고르긴 해야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게 없네요.

아마 예뻤던 옷도 잘 입었지만 새 옷이 아니라서 그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7:14 PM (175.121.xxx.16)

    이제 백화점을 가실때 입니다.

  • 2. 지겨워
    '16.3.15 7:19 PM (122.42.xxx.166)

    울암마랑 똑같네요
    옷장으로 하나가득 빽빽이 옷이 차 있는데도
    어디만 가려면 마땅하옷이 없다고 푸념
    그럼 저 천쪼가리들은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 3. ...
    '16.3.15 7:30 PM (58.230.xxx.110)

    있는것 중에 제일 무난한거 입으세요...
    분명 있어요...

  • 4. 백화점에서
    '16.3.15 8:02 PM (182.209.xxx.107)

    고가 브랜드 옷을 사다 쟁여놔도 그래요.
    열벌이 넘는 겨울 코트 중에 막상 입게 되는 옷은 한두벌..

  • 5. 용도별로 늘 대비
    '16.3.15 9:18 PM (107.77.xxx.79) - 삭제된댓글

    전 제 사계절 옷들 스튜케이스 하나에 다 담을 수 있어요.
    옷장 하나 헐렁하고 서랍장도 널럴해요.
    하지만 외출할때 늘 입을 옷이 있고 심지어 저녁에 부부동반 모임에 입을 옷도 있어요.

    일상적인 외출복은 그 시즌 유행으로 한가지 정도만 구비하고, 어려운 자리 외출복은 절대로 유행타지 않을 본인 형편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젤 좋은 브랜드에서 스테디한 옷을 준비하셔서 아무때나 입을 수 있어야 해요. (주로 검은 색, 챠콜, 네이비정도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의 반팔니트에 정장바지, 혹은 원피스 )
    사십대라면 가짜든 진짜든 진주를 곁들이면 무난하다 싶은 스타일이 좋아요. 거기에 맞는 신도 꼭 같이 장만하세요.
    기본적인 원피스, 니트, 바지, 자켓류에 스카프 코디하면 어떤 모임이든 갈 수 있어요.

    집에서, 집근처에서 입을 편한 캐쥬얼은 절대 비싼거 필요없고 그때 그때 유행하는거 대충 입다 정리하시고 손이 안 가기 시작하면 옷장에서 자리 차지하게 하지 마세요.

  • 6. ...
    '16.3.15 11:08 PM (110.70.xxx.243)

    본인 스타일을 잘 몰라서 그래요
    바지가 어울리는지, 치마가 어울리는지, 원피스가 어울리는지...
    바지라면 어떤 바지, 치마라면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잘 몰라서 그래요
    유행이나 옷이 괜찮아 보여서 살게 아니라 내 스타일에 밎는 걸 사면 한두벌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여러벌 가질 필요도 없고...
    스타일 변화를 주더라도 내가 소화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셔야 하구요
    많이 사는게 장땡이 아니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94 양육비 질문.. 남편의 소득을 증명할수 없으면 양육비를 받을수 .. 1 이혼소송 2016/03/15 952
537793 페이스북 메신저 설치했더니 오래전 헤어진 남자 번호까지 보이는데.. ... 2016/03/15 1,695
537792 드라마 베이비시터의 베이비시터역 맡으신분... 6 ,,, 2016/03/15 2,519
537791 까나리 액젓. 멸치액젓 이런것도 어찌보면 조미료 아닌가요? 5 .... 2016/03/15 2,795
537790 스마트폰으로 아침마당 어떻게 봐요? 1 스마 2016/03/15 515
537789 아들 의사시켜봤자 3여자어쩌고저쩌고.. 22 ㅌ쥬 2016/03/15 6,581
537788 엄마표영어 안되면 학원이 답이겠죠? 10 .... 2016/03/15 2,059
537787 갑자기 꿈이 이루어졌어요 8 .... 2016/03/15 3,564
537786 콜센터 업무 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구직중 2016/03/15 9,915
537785 욕받이무녀는 왜 출몰하지요? 3 2016/03/15 1,121
537784 제가 옷을 못 고르는 편일까요? 6 다 별로 2016/03/15 1,805
537783 경희대호텔경영과는 언제 생겼나요? 14 궁금 2016/03/15 3,091
537782 옷전문가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6 백화점 2016/03/15 1,806
537781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이란게 뭐 다르나요? 4 봄봄 2016/03/15 1,634
537780 제가 겪은 홍콩 스타벅스... 5 혹시.. 2016/03/15 4,801
537779 커피와 건강 12 궁금해서요... 2016/03/15 2,966
537778 제가 변비가 좀 있어서요~~ 봄꽃 2016/03/15 487
537777 저녁 빨래 몇시까지 돌리면 민폐 안될까요 22 출근 2016/03/15 12,284
537776 아이들 데리고 해외 연수 간다면 어디로 갈까요? 2 오늘이 행복.. 2016/03/15 1,010
537775 핸드폰 통신과 테더링 잘 알고 계시는 분 상담 좀 해주세요. 4 그 이후 데.. 2016/03/15 735
537774 베란다에 놓을 선반 3 선반 2016/03/15 967
537773 이런 남편은 2016/03/15 579
537772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2 으아아아악 2016/03/15 905
537771 김가네 감밥같은 프렌차이즈 해보려는데... 7 ㅇㅇ 2016/03/15 2,499
537770 '청년비례 탈락' 김빈 "재심 신청.. 더민주 믿는다 4 빈아 2016/03/15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