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지방인데 카츄사 지원하면,.

군입대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6-03-15 11:55:35
몇년있으면 군대갈 아들 있는데요,
최근 통화한 지인아들이 카튜사추첨에 걸려서 카츄사 간다는데, 우리아들도 카튜사 지원하면 좋을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어요.
지인말로는 주말에는 집에 와서 쉬고 출근할거라는데(지인아들은 아직 입대하지 않았고 서울에 살아요.), 카튜사되면 주말마다 출퇴근하나요? 그럼 저희처럼 집이 지방인 학생은 지원하기가 힘들까요 ?
카튜사 근무지는 서울만 있는지, 주말마다 퇴근안하고 부대에 남아 있다가 우리나라부대처럼 휴가를 몰아서 쓸수도 있나요?
일단 뭘 알아야 준비라도 할것같아 물어요~~

IP : 182.221.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11:57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주말에 부대에 있어도 상관없어요. 지원하려면 영어공인점수 컷이 있으니
    그거 준비해놓고 9월쯤에 접수할거예요..

  • 2. ..
    '16.3.15 11:5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부대가 서울에만 있는건 아니죠.

  • 3. ..
    '16.3.15 12:05 PM (121.182.xxx.223)

    근무지는 미군부대곳은 다 해당되지 않을까요. 제가사는 대구에도 있어요.

  • 4. 먼옛날
    '16.3.15 12:10 PM (122.62.xxx.165)

    남편이 연락장교로 8군에 근무해서 조금 겪어보니~ 윗분말씀대로 지방방방곡곡 8군있는곳은
    다 근무하는데 성적순으로 여기저기배치되지 원하는곳으로 갈순없어요....

    가장 힘든곳이 JSA공동경비구역 이란 영화보셨죠? 판문점에서 근무하는 카투샤이고 아무래도 용산이
    가장 근무하기좋고 그리고 맡은바역활에 근무환경 다 다르죠.

    예전엔 웬만한 영어하면 가서 영어배울수있다는 매리트에 지원많이했는데 지금은 아예 영어자체를 잘해야
    들어갈수있으니 카투사고시 라는 신조어도 생겼죠. 그리고 남편이 헌병이었는데 은근히 백그라운드 좋은집 자제들이 많았어요, 영어를 잘해서였겠죠.

    일단 카투사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가는 카페에 들어가셔서 이런저런 정보보세요.
    그당시 저희집 사택까지 찿아와서 허리아프다고 잘부탁한다고 하시고 가신엄마분 생각나네요.
    남편이 그때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허리는 누구나 다 아퍼요 ㅎ.....

  • 5. ..
    '16.3.15 12:13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주로 미군부대가 많은 평택 동두천이 많죠
    서울은... 특수계층이 아니면 염려안하셔도 ㅎㅎ
    지원자는 추첨이지만 근무지는 그렇지 않아서

  • 6. ....
    '16.3.15 12:20 PM (125.246.xxx.66)

    먼 옛날 님....
    사택까지 찾아와 허리아프다고 부탁하고 가신 엄마분이요. 과잉보호 엄마일수도 있지만 진짜 허리아픈 자식을 둔 엄마의 마음을 아시는지요?
    허리는 누구나 다 아퍼요 ㅎ ------->라고 웃으며 댓글 단것에 상처가 되네요.

    당연히 개인적인 부탁은 안되지만요 그렇게 찾아와 부탁하는 엄마의 심정을 한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두 분이 그 당시 젊어서 그랬겠지요....(자식 낳아 군대 보낼때 되면 조금 이해가 가실거에요)

  • 7. 먼옛날
    '16.3.15 12:26 PM (122.62.xxx.165)

    제글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했어요,,,ㅠ
    저희가 그때 어리긴 어렸어요, 갓대위달고 첫신혼지생활이 캠프핸리였으니, 어떻게 집을 알고 찿아
    오셨는지 그것도 그당시 놀랄일이었고 어머님이 찿아오실거란건 정말 상상도못할일이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아드님이 허리가아프다면 근무못해요, 수시로 건강체크하고 건강치모사면 근무못하는환경인데 자기아들 허리않좋으니 신경써달라는 말씀이 저희에게 광잉극성엄마로 비춰졌었거든요.

    군대보내신 엄마심정 이해하죠 당연히.... 그런데 아들군대상관집 까지 오신엄마의 심정은 이해를 그땐못했네요.....제글에 상처받지마세요.

  • 8. 저도 아들있어서
    '16.3.15 12:29 PM (112.162.xxx.61) - 삭제된댓글

    그런지 허리 아프다고 잘부탁한다고 가신 엄마소리 들으니 맘이 짠해요
    솔직히 누구나 다 허리 아픈건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와서 그런소리 하고 갈까싶네요
    카투사고 뭐고 군대 안보내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 ㅠㅜ....

  • 9. 저도 아들있어서
    '16.3.15 12:29 PM (112.162.xxx.61)

    그런지 허리 아프다고 잘부탁한다고 가신 엄마소리 들으니 맘이 짠해요
    솔직히 누구나 다 허리 아픈건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와서 그런소리 하고 갈까싶네요
    카투사고 뭐고 군대 안보내고 싶은 심정 ㅠㅜ....

  • 10. 먼옛날
    '16.3.15 12:31 PM (122.62.xxx.165)

    제가 마음이 급해서 오타가 많이났네요.
    아무튼 카투사근무 경험은 사회에서 많은도움이 될거에요, 영어도 그렇고 외국인과 자연스레 생활하는
    환경을 보내고 아이들이 자극받아 영어공부도 열심히할수 있는 시간도 주어지고요.

    그리고 미군들이 근무시간 이외에는 격의없이 친구처럼 지내니 다른한국군보단 스트레스가 덜해요.

  • 11. ...
    '16.3.15 12:37 PM (220.79.xxx.196)

    제 아들 건강한 몸으로 의장대가서 2년있다 허리디스크 진단받고 나와서
    정말 그 어머니 마음 천만번 이해됩니다.
    제대후 허리때문에 헬스장가서 매일 운동해요.
    조금만 소홀하면 금방 도져서 애가 너무 힘들어 하거든요.
    키크고 몸이 좋은 편인데 말을 안하니까 복근유지하려고 다니는줄 알아요 ㅠㅠ

  • 12. .....
    '16.3.15 2:25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카투사는 신의 군대예요..가혹 행위 없고 주말엔 쉬고 외박 가능하고
    본인만의 룸도 줍니다 혼자 침대방에 숙식해요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영어만 되고 건강하면 지원 해보세요 추첨이라 운이 좋아야 합니다
    체력테스트 통과해야 카투사로 배치 받아서 그것 통과 못된 아이들이 자살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좀 있긴 해요 2번인가 통과 못하면 한국군대로 다시 갑니다.

  • 13. ....
    '16.3.15 4:34 PM (203.229.xxx.235)

    아무리 허리 디스크라 할지라도 본인이 가서 말하고 딜을 해야지
    스물도 넘은 애 엄마가 쫓아가서 허리가 아프다고 매달릴 일은 아니죠.
    본인은 입이 없나요.
    한국 남자들이 욕먹는 게 엄마들이 다 망쳐놔서 그래요.

  • 14. ..
    '16.3.15 9:08 PM (218.39.xxx.245)

    일단 어학시험으로 추첨에 통과해야 해요. 저희 아들둘 모두 안됐어요. 갈수록 경쟁률 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86 경희대호텔경영과는 언제 생겼나요? 14 궁금 2016/03/15 3,089
537785 옷전문가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6 백화점 2016/03/15 1,806
537784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이란게 뭐 다르나요? 4 봄봄 2016/03/15 1,634
537783 제가 겪은 홍콩 스타벅스... 5 혹시.. 2016/03/15 4,801
537782 커피와 건강 12 궁금해서요... 2016/03/15 2,966
537781 제가 변비가 좀 있어서요~~ 봄꽃 2016/03/15 487
537780 저녁 빨래 몇시까지 돌리면 민폐 안될까요 22 출근 2016/03/15 12,280
537779 아이들 데리고 해외 연수 간다면 어디로 갈까요? 2 오늘이 행복.. 2016/03/15 1,010
537778 핸드폰 통신과 테더링 잘 알고 계시는 분 상담 좀 해주세요. 4 그 이후 데.. 2016/03/15 734
537777 베란다에 놓을 선반 3 선반 2016/03/15 967
537776 이런 남편은 2016/03/15 579
537775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2 으아아아악 2016/03/15 905
537774 김가네 감밥같은 프렌차이즈 해보려는데... 7 ㅇㅇ 2016/03/15 2,499
537773 '청년비례 탈락' 김빈 "재심 신청.. 더민주 믿는다 4 빈아 2016/03/15 932
537772 ㅡㅡㅡㅡ 85 ... 2016/03/15 16,103
537771 캐나다에서 5년만에 동생이 나와요 ‥용돈주고픈데 2 이제 2016/03/15 1,315
537770 일반적으로 수학 못하는 아이는 머리가 나쁜사람일까요? 29 gma 2016/03/15 8,903
537769 택시비 만오천원 6 샤방샤방 2016/03/15 1,538
537768 노처녀 시집가는데 서럽네요 40 2016/03/15 20,666
537767 마스크 뭐쓰고 다니세요?? 2 고민 2016/03/15 814
537766 이 아파트 투자가치가 3 부동산 2016/03/15 1,565
537765 시그널에서 질문이요 7 .. 2016/03/15 1,957
537764 정신과 약 끊으면 어떤 부작용 있나요? 8 걱정맘 2016/03/15 3,950
537763 운전사 딸린 밴 이용? 3 메이 2016/03/15 702
537762 심리상담도 받기 힘든 세상이네요 3 ㅇㅇ 2016/03/15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