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봉틀로 바지 밑단 줄이기 배울까 하는데... 하지 말까요?

애기엄마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6-03-15 10:52:21
7살 딸아이의 체형이, 몸통이 굵으면서 길고 팔다리는 짧은 유형이예요 ㅠㅠ
몸통 둘레에 맞춰 옷을 사다보면 열이면 열 모조리 팔, 다리가 길어요.
여지껏은 그냥 접어 입혔는데, 영 보기가 싫어서요...

동네 세탁소에 물어보니 바지 기장 줄이는 걸로 5천원을 달라는데,
앞으로도 쭉 맡기게 되면 이게 다 얼만가 싶기도 하고,
평소에도 바느질로 뭐 좀 꼬매다 보면 재봉틀이 아쉽기도 했고...

어려운 거 말고, 바지나 소매 밑단 줄이는 정도로만 
저렴이 중고 재봉틀 구입 및 독학할까 하는데, 
남편 말대로 아예 시작않는게 나은 건가 싶기도 하고... 
갈등이네요 ㅠㅠ
IP : 182.212.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3.15 10:54 AM (175.126.xxx.29)

    바늘로 꿰매면 되는데.....?


    제발 꼬매다 아니고...꿰매다 입니다..
    아이키우면 제대로 쓰셔야 해요...한글...

    안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2. .......
    '16.3.15 10:5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배울게 뭐 없어요 그냥 실 거는 방법만 알면 두루루 박으면 되죠
    여러모로 편해요 베개 같은거 정도는 집에서 만들만 하구요
    이불도 만들고..베개 이불만 만들어도 재봉틀 값은 하는 거죠

  • 3. ..
    '16.3.15 11:02 AM (1.246.xxx.104)

    사세요.하나 사면 평생 쓰는데요.
    바지단도 줄이고 쿠션 같은것도 만들고
    문화센터에서 홈패션 몇달 배우면 만들것은 엄청 많아요

  • 4. 미싱잇으면 좋아요
    '16.3.15 11:02 AM (220.76.xxx.115)

    미싱 있으면 바지단 같은거는 다할수 잇어요 요즘수선비도 많이 올라서 비싸요
    우리동네는 바지단 줄이는거 3000원인데 수선집 많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미싱하나사서 일평생 쓰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우리는40년된 브라더미싱 잇어요 대부분 두꺼운옷 아니고는 다할수잇어요
    우리는 미싱 없이는 불편해요 청소기랑 전자제품처럼

  • 5. ..
    '16.3.15 11:0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재봉틀 중고 10 만원에 사도 바지 20 벌은 줄여야
    재봉틀 값 빠져요.
    재봉틀만 사나요? 실값. 전기값, 님 시간 값, 수고료도 계산해 보세요.
    재봉틀이 생기면 욕심도 슬슬 생겨
    이거저거 사들이는데에 드는 돈도 만만치 않아요.

  • 6. ....
    '16.3.15 11:0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175같은 예의 없으니 인간말은 무시하시구요..
    (맞춤법전에 예의부터 배우고 오세요)

  • 7. ....
    '16.3.15 11:04 AM (59.15.xxx.61)

    옛날에는 결혼할때 혼수가 재봉틀이었다고
    울엄마가 재봉틀 사 주셨는데...
    할 줄도 모르고 놔뒀다가
    동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소품 몇 가지 만들어보니 재미 있어요.
    점점 용감해져서...청바지단 자르고...
    그런데 비싼 바지 잘못 잘라 망치고 나니
    세탁소 5000원이 싸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 8. ....아
    '16.3.15 11:05 AM (175.126.xxx.29)

    니가 더 예의 없거든?

  • 9. 음..
    '16.3.15 11:0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15년전에 산 미싱을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바짓단 늘리거나 줄이기, 쿠션 만들기 이런걸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10. 개싸가지들
    '16.3.15 11:11 AM (220.76.xxx.115)

    자판기 치다보면 잘못치는수가 빈번해요 아니면 글써놓고 여러번 읽어야해요
    그런것보다도 댓글로 싸움 안했으면 좋겟어요 남이야 댓글이 틀렸거나 말거나
    댓글에 걸어서 악담 하는 개싸가지들이나 천벌 받앗으면 좋겟어요

  • 11. ..
    '16.3.15 11:1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 체형이 그렇다면 사는 것도 좋은데 공부할 게 많아요.
    늘어나는 다이마루는 튿어지니 지그재그로 하면 수작업한 티가 나고,
    몇 번 실패하고 귀찮다 보면 먼지 쌓이게 돼죠.
    평소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하는지 아닌지 생각해봐요.

  • 12. 175 .......
    '16.3.15 11:1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당신은 입에서 반말부터 나오는 예의없는 인간인거 인지하고
    찌그러져 사세요

  • 13. ...
    '16.3.15 11:13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재봉틀 있지만 양복바지나 어른 옷들은 세탁소 맡겨요.
    근데 행주 만들거나 소소하게 뭐 박을 일이 가끔 생겨서
    잘 씁니다.
    애들 옷 정도는 그냥 재봉틀로 박아도 될듯 해요.

  • 14. ...
    '16.3.15 11:22 AM (121.162.xxx.142) - 삭제된댓글

    진짜 맞춤법 꼬투리 지겨워요. 이 글이 무슨 책도 아니고 업무보고서도 아니고... 정 거슬려서 알려주고 싶으면 무안하지 않게나 하든가... 맞춤법 그렇게 자신 있고 지적 하고 싶으면 교정교열 강좌 들어서 욕구 푸세요.

  • 15. ...
    '16.3.15 11:26 AM (121.162.xxx.142) - 삭제된댓글

    진짜 맞춤법 꼬투리 지겨워요. 이 글이 무슨 책도 아니고 업무보고서도 아니고... 정 거슬려서 알려주고 싶으면 무안하지 않게나 하든가... 무슨 엄마 자격 결함 있는것처럼 이유 끼워맞춰다가... 김수현인지 임성한인지...꿰매다 틀리지 않게 쓰는 엄마보다 아이 입성 신경써주는 엄마가 훨씬 좋네요. 맞춤법 그렇게 자신 있고 지적 하고 싶으면 교정교열 강좌 들어서 욕구 푸세요.

  • 16. 우유
    '16.3.15 11:31 AM (175.198.xxx.8)

    모르는것 알려주는 것은 좋지만 방법이 틀렸다 싶어요
    혹 자신의 아이들 한테 이렇게 지적하면 잘 받아 들이는지 묻고 싶어요
    우리 한글이 은근 까다로워요
    그리고 잘 바뀌기도 하고

  • 17. 친구
    '16.3.15 11:42 AM (14.32.xxx.223)

    그냥 바늘로 꿰매세요. 그걸하러 일부러 사나요? 재봉틀하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 18. 재봉틀 사세요~
    '16.3.15 12:01 PM (116.122.xxx.248)

    살면서 정말 잘 배웠다 하는게 재봉질이네요.
    재봉틀 홈쇼핑에서도 팔아요.
    할부로 구입해서 평생 쓸 수 있는거에요.

    예전에 중고로 구입했다가 새것을 상품으로 받아 사용하는데
    내 평생 잘 배웠다 하는것 중에
    요리와
    재봉질이었습니다.

    바지 밑단 정도가 아니라
    3개월 정도만 배우면 침구나 커튼까지 다 가능합니다.

  • 19. ...
    '16.3.15 12:15 PM (211.172.xxx.248)

    바지 밑단은 손바느질로 해도 되고요.
    소매 밑단은 좀 까다로워요. 좁고 눈에 잘 띄는 부위라.
    재봉틀이 무거워서 넣었다 꺼냈다도 좀 귀찮구요.
    경제성만 따지면 이득이라 말하기 어렵고..재미삼아 하긴 괜찮아요.

  • 20. 애엄마
    '16.3.15 2:42 PM (119.203.xxx.243) - 삭제된댓글

    안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미싱이에요
    저는 옷 만드는 것도 배웠는데 가정용이랑 달라요
    가정용은 최하 50이상 줘야 소음도 적고 쓸만 해요
    위에 어느 분도 말씀 하셨는데 미싱만 사면 끝이 아니라 실 원단 부자재 막 사거든요..
    단 줄이는 건 손바느질로도 충분하고 또 수선은 하다보면 결국 손 갈일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83 제가 겪은 홍콩 스타벅스... 5 혹시.. 2016/03/15 4,801
537782 커피와 건강 12 궁금해서요... 2016/03/15 2,966
537781 제가 변비가 좀 있어서요~~ 봄꽃 2016/03/15 487
537780 저녁 빨래 몇시까지 돌리면 민폐 안될까요 22 출근 2016/03/15 12,280
537779 아이들 데리고 해외 연수 간다면 어디로 갈까요? 2 오늘이 행복.. 2016/03/15 1,010
537778 핸드폰 통신과 테더링 잘 알고 계시는 분 상담 좀 해주세요. 4 그 이후 데.. 2016/03/15 734
537777 베란다에 놓을 선반 3 선반 2016/03/15 967
537776 이런 남편은 2016/03/15 579
537775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2 으아아아악 2016/03/15 905
537774 김가네 감밥같은 프렌차이즈 해보려는데... 7 ㅇㅇ 2016/03/15 2,499
537773 '청년비례 탈락' 김빈 "재심 신청.. 더민주 믿는다 4 빈아 2016/03/15 932
537772 ㅡㅡㅡㅡ 85 ... 2016/03/15 16,103
537771 캐나다에서 5년만에 동생이 나와요 ‥용돈주고픈데 2 이제 2016/03/15 1,315
537770 일반적으로 수학 못하는 아이는 머리가 나쁜사람일까요? 29 gma 2016/03/15 8,903
537769 택시비 만오천원 6 샤방샤방 2016/03/15 1,538
537768 노처녀 시집가는데 서럽네요 40 2016/03/15 20,666
537767 마스크 뭐쓰고 다니세요?? 2 고민 2016/03/15 814
537766 이 아파트 투자가치가 3 부동산 2016/03/15 1,565
537765 시그널에서 질문이요 7 .. 2016/03/15 1,957
537764 정신과 약 끊으면 어떤 부작용 있나요? 8 걱정맘 2016/03/15 3,950
537763 운전사 딸린 밴 이용? 3 메이 2016/03/15 702
537762 심리상담도 받기 힘든 세상이네요 3 ㅇㅇ 2016/03/15 1,691
537761 아이 집에서 공부 시키시는분..아이가 말 잘 듣나요? 10 2016/03/15 1,917
537760 이세돌이 아깝게 졌네요 19 바둑 2016/03/15 6,351
537759 민변회장 최병모 딸인 청년비례대표 최유진... 3 상상이상이네.. 2016/03/15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