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6-03-15 09:40:00

상사앞에서 무조건적으로 굽힐필요없는데

부하직원이 여러명있는데 호구타입의 맞춰주기형 부하에게는 훨씬 일을 많이시키더라고요

그렇다고 더 이뻐해주거나 다른걸 챙겨주는것도 아니면서


기세고 시크한 부하직원이랑은 이런말저런말 안하지만 그만큼좋은게 귀찮은일 안시켜요

뒤에서 욕은 하겠지만 어차피 회사생활 호구는 호구대로 뒤에서 다 까이거든요

성격좋아보일려고 잘 웃고다니다가 유부남들만 들러붙고 안좋아요

좀 뻣뻣하다 소리들어도 시크하게 다니는게 회사생활이 편함

IP : 60.2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3.15 9:46 AM (175.126.xxx.29)

    심란해서
    ...
    ...

    제가 일하는 곳은 정말
    지 혼자만 일하면 되는곳인데.

    어쨋건 원글말대로
    일하는 사람은 쎄가 빠져라 일하는데
    일하는중에도 일 시키고(아..이건 업무용 일이 아니라,,,그냥 다과나,,커피물이나..등등 소소한거..
    그래도 혼자하면 짜증은 나죠..일은 적어도)

    일해놓으면. 뭐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지르고

    그래서..얼마전 한명이
    맨날 하녀처럼 종종거리며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손을 딱 놓았더라구요

    물론 한명이 손을 놓아도
    뭐 이리저리 돌아가긴해요.
    서로 조금씩 하니까요.

    저도 한동안 쎄가빠져라 했었는데(역시 업무용 일은 아니고 위의 저런일)
    나는 힘들게 해놨는데
    재료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 지르고(물론 화내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뭘 챙기고 있는데
    아까 그건 왜 안가져왔냐고 내얼굴만 보고있고(나는 지금 뭘 하는중이고...다른 사람 10명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그들은 안시키고..)

    그래서 저도 요즘
    그런 일 거의 손놓고 있네요(맨날 하다가 안하니..몸이 자동적으로 하려고
    벌떡 일어나려고 하는데,,,억지로 참고있는데,,참다보니..신경안써지게 되네요 ㅋㅋ)

    손놓아도 뭐 잘 돌아가요.

    정말 하녀처럼 하면
    하녀인줄 알고 마구 시키고
    고맙다는 말도 잘 안하고.
    왜 이거 안해놨냐고 하고

    굳이 그럴필요없더라구요.

    전 다만,,,
    일이 안정적이지 않고
    월급이 적어서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맞아요
    '16.3.15 9:49 AM (112.140.xxx.220)

    시모가 며느리 성향보고 일 더시키기도 하고 그렇지않기도 하는 것처럼..
    어디든 튀어봐야 좋을것 없고 잘보일려고 가식적인 행동 할 필요도 없어요
    적당한 거리...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51 원영이는 소리내서 우는 법이 없었다는 이야기 11 데이 2016/03/15 3,340
537650 청년비례대표 홍창선 보좌관 3 불공정 2016/03/15 495
537649 백일떡 받고 고민... 6 . 2016/03/15 1,773
537648 피부 엄청 예민한 분들 염색하고 어떤 일 겪으셨어요? 2 염색 2016/03/15 675
537647 실제 키 보고 헉 했던 유명인 56 뜨악 2016/03/15 39,909
537646 82님들 어려운 국어문제 한번 봐주세요 13 만학도 아짐.. 2016/03/15 1,183
537645 이한구와 김종인의 공천 - 실리와 명분 길벗1 2016/03/15 373
537644 항상 조언구하는 사람....지혜주세요 3 옴솨 2016/03/15 845
537643 더민주 이해찬 vs 새누리 박종준 10 세종여론조사.. 2016/03/15 987
537642 확장아파트빨래 건조대 어디에 놓고 쓰시나요 거실, 안방? 7 추움 2016/03/15 4,163
537641 고딩) 야자 끝나고 곧바로 집에 안 오는데...다른 애들 어떤가.. 2 혹시 2016/03/15 986
537640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앗네요 2 보이스 2016/03/15 1,401
537639 ㅠㅠ 지금 새누리당 물고 뜯고 씹고 해야 할 시간인데 8 속터지네요 .. 2016/03/15 677
537638 학교에 같은 반 남학생때문에 5 ㅇㅇ 2016/03/15 1,363
537637 다른 집 아이? 상대가 어려워요 2 happyw.. 2016/03/15 906
537636 자식들 전부 서울대 보낸 부모는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겠죠? 21 .. 2016/03/15 5,991
537635 네이버 비공개 블로그는 뭔가요 4 . 2016/03/15 1,691
537634 영화보다 중간에 나왔네요. 1 에휴 2016/03/15 1,399
537633 목소리크고 말 빠르면 교양 없어 보이나요? 14 lgg 2016/03/15 3,585
537632 길냥이 쌀 밥줘도 되나요? 12 봄날 2016/03/15 3,929
537631 여운이 오래 가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54 00 2016/03/15 4,122
537630 중2 되면 조금씩 변하기도 하나요? 책을 집어 들길래 5 이럴때 2016/03/15 978
537629 요즘 애들 무모한 장난.. 3 에휴 2016/03/15 910
537628 재봉틀로 바지 밑단 줄이기 배울까 하는데... 하지 말까요? 10 애기엄마 2016/03/15 3,737
537627 새수건 세탁 어떻게 하세요? 6 커피한잔 2016/03/15 1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