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중1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6-03-15 09:02:04

같은 영어학원 다녔던 남자아인데..(지금은 우리딸이 다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요즘 복도에서 만나면 어깨가 아프도록 치고 지나간다네요

그남자아이는 다른반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주저앉으니 마침 다른반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그걸보고

남자아이를 불러 따끔하게 혼을 내더랍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자리에서 그소리 듣고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남자애가 치면 복도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라고 해놨는데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걔 왜그런다니? 했더니 우리딸은 남자애들이 중학교 들어오면서 괜히 센척한다네요...

영어학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따끔하게 혼을 내줄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되고 보니 더 조심스럽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9:03 AM (112.220.xxx.102)

    짜식..
    좋으면 말로하지....ㅡ,.ㅡ

  • 2. ..
    '16.3.15 9:07 AM (223.62.xxx.71)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은 그냥 괜히 허세로 그런 행동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당하는 사람은 상처고 기분 나쁘죠.
    우선 선생님이 제지했다니 지켜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은근 빈번한 일이거든요.
    엄마가 호들갑 떨면서 큰 일 인냥하면 아이 입장에선 더 생각많아지고 힘들어해요.
    그냥 원래 남자애들이 그래 근데 우선 경고를 줬으니 신경쓰지말고 또 한번 그러면 강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해라 이런 식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dd
    '16.3.15 9:08 AM (125.39.xxx.116) - 삭제된댓글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4. ㄱㄱ
    '16.3.15 9:10 AM (125.39.xxx.116)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강하게 싫다고 으,ㅣ사표현?ㅋㅋㅋ그럼 저런남자애가 그냥 말 들을것 같나요?ㅋㅋㅋ
    비웃기만할걸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5. 일부러
    '16.3.15 9:17 AM (14.47.xxx.73)

    방심하지말고 일부러 세게 치려고 할때 확 피하는건 안될까요?
    한번 엎어져봐야 안할텐데요.
    저도 매번 지나가면 발거는 놈이 있었는데...
    넘어질뻔 하쟎아요.
    어느날 모르고 그 발을 제가 밟았나봐요...
    쎄게~~~ 그다음부턴 발을 안 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41 이상한 전화응대 - 이건 뭔가요? 4 ? 2016/05/27 870
560840 위민 크로스 DMZ... 28일 임진각에서 평화걷기대회 DMZ 2016/05/27 628
560839 혹시 과외비 아시는 님 답변좀 부탁드려요~ 12 다시금 2016/05/27 2,447
560838 안먹던거 먹자마자 갑자기 아픈 적 있으세요? 2 2016/05/27 648
560837 쉬고 싶어요 3 쉼표 2016/05/27 900
560836 대출 2억 괜찮을까요. ? 6 ᆞ.ᆞ.ᆞ... 2016/05/27 3,258
560835 오늘 제평 갔다왔어요- 동대문 약국 싸네요 8 동대문 2016/05/27 4,294
560834 이웃 할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9 ㅠㅠ 2016/05/27 7,928
560833 엄마는 자기스트레스를 모두 6 ㅇㅇㅇ 2016/05/27 1,895
560832 지인의 연락 기분 나빠요 8 ㅇㅇ 2016/05/27 3,674
560831 레이스 원피스 도전하려다가 접었어요. 6 아이고.. 2016/05/27 2,892
560830 하소연하는 것도 습관이죠? 2 .... 2016/05/27 1,304
560829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서울의 시장이 어디죠? 7 ..... 2016/05/27 1,470
560828 정치 알바-정청래,손혜원,이동형 팟캐스트 드디어 공개 18 드디어 2016/05/27 2,101
560827 유통기한 하루남은 식빵..이동네만 이런가요?? 4 ㅡㅡ;; 2016/05/27 1,902
560826 부산 기장에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사도 될까요?? 4 rrr 2016/05/27 1,899
560825 조문시 옷차림 1 ........ 2016/05/27 1,408
560824 시댁의 막말 3 ㅠㅠ 2016/05/27 1,819
560823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5 덕분에 2016/05/27 1,311
560822 섹스리스와 유방암 관련있을까요? 19 2016/05/27 9,106
560821 6살남자아이 한글 다 아나요? 7 고민 2016/05/27 3,004
560820 30년 넘은 집은 시멘트 먼지 때문에 7 먼지제거 2016/05/27 1,608
560819 대한항공 날개 불났었네요 에효 5 mew 2016/05/27 1,474
560818 공기업 간게 뭐 큰 자랑이라고 21 밀면 2016/05/27 8,897
560817 예쁘게 거절하는법 알려주세요. 11 맹랑 2016/05/27 3,533